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제비할때 반죽 질문 좀...

저녁 조회수 : 2,612
작성일 : 2014-08-30 19:36:12
아까 요리의 비결 보니까 반죽을 빵반죽같이 물기가 거의 없이 하던데 보통 그렇게들 하시나요?
저 어릴때 엄마는 질척거릴만큼의 농도로 반죽을 해서 숟가락으로 떠서 끓는 물에 넣었거든요.
지역마다 다른건가요?
IP : 175.210.xxx.2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30 7:51 PM (112.155.xxx.92)

    지역이 아니라 다들 자기가 보고 배운 방식대로 하는 것 뿐이죠. 일반적으로는 손으로 떼서 넣죠. tv나 식당에서 한 번도 못보셨어요?

  • 2. 과정을 보여주느라
    '14.8.30 7:52 PM (118.47.xxx.128)

    그런거지 실제로는 좀 더 촉촉해야죠.
    물론 숙성과정거치면 말랑해지더라도 최요비 수제비 반죽은 거의 한덩어리로 뭉쳐놓은 수준이던걸요.

  • 3.
    '14.8.30 7:52 PM (175.116.xxx.58)

    저희도 되게 반죽한후 손으로 뚝뚝 떼서 해먹어요.(경기도)
    원글님처럼 하면 수제비가 부드러울까요?
    색다르니 해먹어봐야겠어요.^^

  • 4. 과정을 보여주느라
    '14.8.30 7:53 PM (118.47.xxx.128)

    그런데 손으로 쭈욱 펴서 떼어 넣어요.
    숟가락으로 하면 힘들지 않나요?

  • 5. ~~
    '14.8.30 7:58 PM (58.140.xxx.162)

    저도 살짝 찐득하면서 쫄깃한 거 좋아해서 반죽 질게 해요.^^ 커다란 숟가락에 떠서 과도로 조금씩 밀어서 국물에 떨어뜨려요.

  • 6. 반죽그릇을
    '14.8.30 8:00 PM (175.210.xxx.243)

    비스듬하게 해서 숟가락으로 반죽을 끊어 냄비쪽으로 슬라이딩 시키듯이 하셨던것 같아요. (말로 설명할려니 힘드네요.^^;)
    반죽을 약간 질듯이 하는게 맞긴 한것 같네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 7. oops
    '14.8.30 8:13 PM (121.175.xxx.80)

    질게 하든 되게 하든 입맛따라 하는 거고,
    질게 하든 되게 하든 반죽을 하루쯤 냉장숙성시키면 수제비가 더 쫄깃거리고 맛있습니다.^^

  • 8. ...
    '14.8.31 12:00 AM (119.148.xxx.181)

    저희 친정도 반죽 질게 해서 먹는데 부들부들 한 대신 반죽 떼기가 힘들더라구요. 저는 못하겠어요.
    시댁은 되직하게 밀어서 떼는데..떼기는 쉬운 대신 반죽이 좀 뻣뻣해요.

  • 9. ...
    '14.8.31 12:01 AM (58.143.xxx.142)

    최요비는 못봤지만
    저도 빵반죽이나 만두피반죽처럼해서
    밀대로 밀어서 찢어서 넣어요.
    쫄깃하고 호르륵 먹는 맛이 있어요.
    숟가락으로 뚝뚝 끈어하는건 그거대로 맛있기도 하지만요.

  • 10. 김흥임
    '14.8.31 6:45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반가워요
    원글님
    예전에 그게 가능했던건 든든한가마솥단지에 큰직한반죽그릇비스듬히걸치고
    부뚜막에 다리하나걸치고앉아 수저도 다다다다 ㄷ떼넣을수있었죠
    식구들이즐기는대로 어떤집은 주먹댕이만도하고

    저같은경우 크게 작게 자유자재
    퍼먹을때 원하는대로
    지금은 불높이도 높고 그자세가안나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974 손석희씨는 뭐랄까 잔잔한 감동을 주는것 같아요 4 .... 2015/01/01 2,104
451973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할머니, 지금은 어디에서 사시나요.. 1 . 2015/01/01 4,312
451972 배고픈거 참는게 세상에서 제일 힘들지않나요? 2 아아아 2015/01/01 1,480
451971 이혜훈은 정체가 뭐예요 11 이상해 2015/01/01 5,042
451970 서태지 지난 22년간 소송의 역사 4 ... 2015/01/01 2,324
451969 멍게젓갈이랑 어리굴젓 맛있는 쇼핑몰좀 알려주세요. 1 2015/01/01 1,074
451968 압구정 백야 ‥압둘라 왕자 21 뭔가요 2015/01/01 5,344
451967 독일 영주권이나 시민권신청시 . . 2015/01/01 990
451966 가정적이지 않은 여자친구.. 64 ㅇㅅㅇ 2015/01/01 18,503
451965 리모컨 키로 트렁크 버튼 눌렀는데 다른차 트렁크가 열릴수도 있나.. 1 질문 2015/01/01 2,016
451964 결혼은 싫은데 너무 외롭고 ..연애도 힘들고 .. 12 마피아 2015/01/01 4,596
451963 오르다 , 가베 -> 시키면 수학에 도움 되나요? 16 조언기다림 2015/01/01 4,443
451962 불륜두 아닌데 연애야 자유겠지요... 7 건너 마을 .. 2015/01/01 3,308
451961 재치는 노회찬님이 낫지만,,토론의 갑은 유시민님같아요. 7 지금토론 2015/01/01 2,350
451960 외롭네요 많이... 6 ::::::.. 2015/01/01 2,055
451959 55년생 잿빛양의 공포는 시작되었다. 2 ... 2015/01/01 2,870
451958 아이들 자원봉사 3 중딩맘 2015/01/01 1,206
451957 요즘 키자니아 사람 많나요? 1 ㅋㅣ자니아 2015/01/01 1,483
451956 귀촌했다 다시 도시로 오는 사람들 45 ?? 2015/01/01 19,052
451955 여유자금 예금, 은행 분산해서 두시나요? 6 두통 2015/01/01 3,472
451954 불 같은 사랑에 빠졌어요 5 축복 2015/01/01 5,756
451953 스스로 삶의 주인이 돼 운명을 개척하는 근대인의 탄생 (2편) .. 스윗길 2015/01/01 951
451952 제주도 가는데 3박 숙소가 한군데면 힘들까요? 10 제주 2015/01/01 2,798
451951 급변하는 국제사회 한국만퇴보 2015/01/01 724
451950 착상혈이랑 생리랑 어떻게 다른가요? 4 불안해 2015/01/01 3,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