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마음
작성일 : 2014-08-30 19:20:31
1863350
오랫만에 아이와 외식을 하러 나왔다..
사람들이 안보는 틈을타 춤을추고...잘도 까분다.
문득 세월호 아이들이 생각난다..
저리도 발랄하게 까불까불 놀던 아이들이 갑자기 다 죽었다.
온국민이 그장면을 지켜만 보아야 했다니...
우리는 지금 지옥에 살고있는게 아닐까...
IP : 203.226.xxx.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리맘
'14.8.30 8:49 PM
(218.48.xxx.120)
저는 어제 세월호처럼 침몰하는 꿈 꿨어요.
망망대해에 허우적대는 사람 몇보이는 다들 울고 있었고 저도 둥둥 떠서 가족을 찾고 있는데 ...
엉엉 울고 있5는 아들을 발견해 안는 꿈이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15년전 6살 쯤이었어요.
눈물 마르지 않는 때예요.
엊그제는 매일 매일 두드려맞다가 죽은 윤일병 생각에 미칠 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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