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면집 갈비탕의 비밀

멍멍 조회수 : 17,474
작성일 : 2014-08-30 19:15:57
냉면집 갈비탕
맛이 비슷비슷하던데 특히 육수맛
비밀은 다시다인가요??
저도 집에서 갈비탕해봤지만 기름장난아니던데
냉면집 갈비탕보면 육수 기름도 많지않아보이고
뭘로 맛을내는건지
제기동에 유명한 냉면집 갈비탕 더잘팔리는데
장사잘되니 좀배짱이더군요
말로는 호주산쓴다는데 전 믿기어려움
갈비탕 좋아하지만 먹으면서도 찝찝해요
주방에서 일해보신분
갈비탕 육수맛 비슷한이유아세요??
어떤 조미료 쓰느지
IP : 14.52.xxx.7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30 7:17 PM (114.205.xxx.12)

    냉면집 주방에서 다시다 왕창 넣는거 본적 있어요.
    본 다음부터는 육수는 다시다 맛이라고 생각해요.

  • 2. 그개
    '14.8.30 7:25 PM (175.208.xxx.91)

    다시마 왕창 미원왕창
    한가지만 넣는게 아니예요. 두가지 다 넣더라구요.
    냉면집 알바해보니

  • 3. ㅇㄹ
    '14.8.30 7:40 PM (211.237.xxx.35)

    대기업에서 나오는 다시다 미원 꽤 비쌉니다.
    고기보단 싸겠지만요...
    그런 식당에서 다시다라도 쓸까요?
    식당등에 납품하는 식자재 마트에 보면 짝퉁 다시다 짝퉁미원, 원산지나 제조원이 좀 아리까리한
    농축사골액 (깡통이나 팩 든거) 있습니다.
    그런거 넣을껍니다.

  • 4. 설마
    '14.8.30 7:51 PM (182.212.xxx.51)

    대기업 다시다,미원 비싸서 그런거 안써요
    육수국물 식당용으로 나오는 질낮고 싼 재료 씁니다

  • 5.
    '14.8.30 7:59 PM (223.62.xxx.88)

    저 사는데는 진짜 한우 갈비로 하는데요
    먹거리 엑스파일보니 그 집이 고맙더라구요
    단점은 하도 일찍 떨어져 어쩔땐 한두시에 가도
    없다는거요

  • 6.
    '14.8.30 8:00 PM (223.62.xxx.88)

    그 프로보니 유명한데도 다 마구리라고 갈비보디
    질 낮은걸 쓰더라구요 그 프로보니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 7. 윗님
    '14.8.30 8:03 PM (14.52.xxx.71)

    갈비탕 육수국물 식당용 으로나오는거
    인터넷으로 구입되나요
    제가 갈비탕 덕후인데 매번 미국산갈비 탕 먹는게
    시러서요
    육수를 사오는가본데 어디서 사올까요?
    파는갈비탕 원가 얼마안될듯
    제기동 유명갈비탕집 맛은있는데 거만해서 차라리
    호주산갈비사다 식당용 갈비육수 구해서
    끓여먹고싶네요
    육수의비밀이 싸구려 농축액인건가요??

  • 8. oops
    '14.8.30 8:16 PM (121.175.xxx.80)

    갈비탕육수.찌게육수.냉면육수.... 시중에 육수란 육수는 모두 msg나 다시다 국물이죠.

  • 9. ㅇㄹ
    '14.8.30 8:23 PM (211.237.xxx.35)

    인터넷으로 구입됩니다.
    지마켓이나 옥션등지에서도 구입가능하고요.
    사골농축액 이런거 검색해보면 나올거에요.

  • 10. 차라리
    '14.8.30 8:38 PM (119.71.xxx.132)

    갈비를 좀 많이 사셔서 왕창 끓여서 냉동해 뒀다가 조금씩 다시 끓여 드세요
    많은ㅓ양을 끓이면 국물도 맛있잖아요
    농축액 뭘믿고 사겠어요
    좋아하신다니 좋은재료 사셔서 건강하게 드세요

  • 11. 집에서
    '14.8.30 9:08 PM (124.61.xxx.59)

    종종 우족이나 꼬리 고아봐서 아는데요, 한우 중량의 두 배 생수 넣고 반으로 줄을때까지 기름걷어내며 고아요.
    그럼 아주 진하고 고소합니다. 고기 좋은것 쓰면 다른거 필요없어요.
    식당에서 파는 설렁탕이나 갈비탕이나 국물은 맑다못해 밍밍하고 누린내가 나는데 특유의 감칠맛으로 확 덮어버리죠.
    그게 바로 조미료랑 소금이예요. 묽고 비린데 뭔가 끌리면서 닝닝한 맛이 바로 파는 설렁탕, 갈비탕 맛임.

  • 12. @!@
    '14.8.31 1:20 AM (182.219.xxx.223)

    우족에 고기 조금 넣고 8시간정도 끓여보세요

    아무리 유명한식당에 가도 비슷하게도 못따라 옵니다

    잔뜩 끓여서 지퍼팩에 넣고 얼렸다가 먹었는데요,

    요즘엔 본죽 먹고 남겨둔 그릇에 얼리는데 편하네요 ㅎ

  • 13. ㅋㅋ
    '14.8.31 11:14 AM (42.82.xxx.186)

    시누가 식당하는데 갈비탕 파우치로 만들어진거 납품받아서 하더라구요~주업종이 아니면 거의 다 납품받아서 양념만 추가 해서 파는것 같아요

  • 14. ,,,
    '14.8.31 6:20 PM (203.229.xxx.62)

    가루 사골국이 있는데 끓는 물에 타서 떡국, 냉면 육수에 섞어 사용 해요.

  • 15. 보통
    '14.8.31 6:38 PM (14.138.xxx.144)

    티비 나온 거 보니깐, 윗님처럼 주 업종이 아닌 경우엔 중국산 캔에 든 거라든지 냉동파우치 녹여서 쓴다고
    나오더군요. 근데 그게 갈비탕 뿐 아니라 우거지사골국 육개장 등등.
    그래서..주업종 아닌 곳에서 파는 것, 이것저것 잡다하게 다 파는 곳(야식집)에선 절대 안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810 주부경력 20년정도 되면 명절 무덤덤해지지 않나요? 19 명절 2014/09/01 4,263
413809 유력 자녀 뽑는 '로펌 음서제'.. 로스쿨 父子 사제관계도 16 아름다운평가.. 2014/09/01 2,609
413808 30년된 아파트 수리해 사시는 분 어떠세요? 8 흠흠 2014/09/01 8,027
413807 연예인 애보기 프로그램에 대한 절대공감.. 15 퍼왔어요.... 2014/09/01 4,778
413806 마음에 빚을 어찌 해야 하나요? 3 대충순이 2014/09/01 1,179
413805 (펌요청)유언비어 카톡글에 달린 속 시원한 댓글 3 끌어올려요 2014/09/01 1,023
413804 때 아닌 애국가 논란? 우울하다고? ... 2014/09/01 819
413803 외국인으로서 한국말을 잘한다해도 터키 사람 에네스 카야만큼 하는.. 19 ..... 2014/09/01 4,515
413802 싱크대가 앞으로 기울여져서 매번 설거지하면 바닥에 물이 흥건한데.. 1 2014/09/01 1,073
413801 박은지의 파워에프엠 진행자가 바꼈나요? 5 라디오 2014/09/01 2,324
413800 전업주부님들~ 8 투머프 2014/09/01 2,186
413799 여자인생 스스로 만드는 겁니다. 91 못났다들 2014/09/01 17,775
413798 서울지역에 방 4개있는 30평대 아파트 있을까요? 7 아파트 2014/09/01 3,028
413797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01am] 김문기 뒤에 정치실세 있다 lowsim.. 2014/09/01 870
413796 남자 배우자의 키가 중요한가요? 29 으앙으엥으엉.. 2014/09/01 6,439
413795 ㅠㅠ부지런해지는 약은 없을까요? 14 ㅠㅠ 2014/09/01 2,783
413794 2014년 9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4/09/01 789
413793 아이허브 첫 주문후 취소 1 ㅂㄴㅂㄱ 2014/09/01 2,490
413792 잊지말자0416)어제 너무 부지런한 윗집 1 ..... 2014/09/01 2,158
413791 뉴욕타임스, 박근혜 ‘닭’ 표현 보도, 한국 표현의 자유 있나?.. light7.. 2014/09/01 1,619
413790 제목 : 회사에 나가야 할까요? 8 8대전문직녀.. 2014/09/01 1,705
413789 NYT, 삼성 또 다시 아동 노동 착취 보도 2 홍길순네 2014/09/01 1,352
413788 검찰 cctv 복원업체에 미리 와있었고, 복원업체가 '정전'이라.. 4 수사기소권 2014/09/01 1,944
413787 오늘 김어준총수 주진우기자 2차 공판 있습니다 8 뺏기지말자 2014/09/01 1,494
413786 인간의 조건. 잊지말자 역사. 100년전을 살아보기 2 기억 2014/09/01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