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청소년오케스트라 활동이 궁금합니다.

궁금해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4-08-30 11:34:34

딸아이가 플룻 배운지 3년차에 접어드는 초6 딸아이 엄마입니다.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 오디션 참가 권유를 받아서요.

시간이 좀 있으니 천천히 생각해보라고 하시던데...

그냥 취미로 생각하다가 아이가 악기가 정체기인것 같기도 해서

지금 레슨받는것은 개인레슨이 아니고 그룹레슨 받거든요.

오디션 받게 해볼까? 괜히 옆에서 바람 넣다 떨어지게 되거나 아님 너무 돈이 많이 들게 되어 중간에 그만두게

해야 할 경우가 오지 않을까 고민되어서요.

청소년 오케스트라 활동하게 되면 어느정도로 돈이 드는지 그리고 개인 레슨도 따로 받아줘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아무것도 악기나 그런것에 모르다 우연히 친구랑 같이 배우는거 허락해주고 강습비만 드리고 있는 입장이라

어떻게 해줘야 할지 너무 막막하네요.

혹 아이 활동하시고 계신 분들 조언이나 염두에 두어야 할 점 부탁드립니다.

IP : 119.203.xxx.1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지역에 지원하실건가요?
    '14.8.30 11:49 AM (222.117.xxx.232) - 삭제된댓글

    제아이가 하는 악기가 아니어서 플릇은 잘 모르지만 저희아이 지원할때 보니까
    플릇은 지원자가 너무 많아서 수준이 꽤 높아야 한다고 지휘자 선생님이 말하셨었어요.
    비용은 분당에서 입단비 20만원 매월 10만원, 자모회비 매월 4만원,
    매 연주때마다 티켓 20-10만원정도 구입해야하구요.
    년간 4회정도 정기연주회있어요.아이 수준이 좀 못 미치면 개인렛슨 받아야해요.


    각 도시이름이 붙어있는 유스오케스트라여도 시립이 아닌경우가 대부분이니 잘 알아보고 지원하세요.

  • 2. 시립
    '14.8.30 11:53 AM (115.86.xxx.76)

    되도록 시립으로 알아보세요.
    모든 비용이 무료구요.
    캠프도히고, 중학생 되면 연주회 시간으로 봉사 점수도 줘요.

  • 3. 첫 댓글 단 사람인데요
    '14.8.30 11:57 AM (222.117.xxx.232)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처럼 되도록 시립이 좋아요. 실력도 우수한 아이들이 많이 모이구요

  • 4. 원글
    '14.8.30 11:59 AM (119.203.xxx.172)

    두분 너무 감사합니다.

    맞아요. 유스오케스트라 였던거 같아요. 좀 더 심사숙고해야 할 부분이네요.

    정말 너무 모르다가 입단 오디션 제의라는게 들어오니 혼자 어쩔줄 몰라 하네요.

  • 5. 오디션
    '14.8.30 12:11 PM (125.181.xxx.174)

    보고 붙으면 그때 걱정해도 될일이지만
    일단 오케스트라 있어서 더 돈이 들고 그러지는 않지만
    풀룻 같이 하는 사람이 많은 악기는 보통 레스 받고 악기 좋은거 쓰고 이런애들도 많아서
    오케스트라 안에서 있으려다 보면 본인 스스로 실력차 느끼고 그러면 개인 레슨 받고 싶을테고
    좋은 악기 쓰는애들 보면 악기도 가격에 따라 소리 자체가 달라 좋은 악기 쓰고 싶고 그렇겟죠
    지역에 따라 펀차가 심하니 다그런지는 모르겠고
    사실 오케스트라 활동이 구체적으로 아이에게 무슨 스펙이 되고 혜택이 되고 그런것보다는
    남앞에 서서 주목받고 그런 활동이 애에게는 좋은 경험이고 자신감을 주고요
    나중에 자기소개서 부분에서 인성이나 공동활동 봉사 활동시에 좋은 소잿감이 될수도 있어요
    소극적인 성격일수록 이런 활동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해요
    적극적인 성격 형성이나 리더쉽 부분 다 ...
    아무래도 중학생 되면 시간 뺏기고 그런 부분은 있지만 실보다 득이 더 많은것 같아요

  • 6. Soho
    '14.8.30 12:24 PM (222.99.xxx.67)

    저희 아이가 지금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에 다나고 있어요 매주 토요일마다 5시에 갔다가 9시에 끝나요 먼저 각 파트 선생님들과 파트연습 후에 합주 연습합니다
    각 파트 선생님들은 수원시향 수석 선생님들이시구요 우선 너무 즐겁게 참석하구 있어요 비용은 무료 입니다 ^^
    윗분이 말씀 하신데로 플룻은 워낙 아이들이 많아서 경쟁률이 치열할 수 도 있겠네요 ~

  • 7. 원글
    '14.8.30 1:12 PM (119.203.xxx.172)

    모두 감사합니다.

    ㅎㅎㅎ 그냥 악기에 문외한이였는데 그런 제안을 받았다는데 놀라기도 하고 또 떨어지면 상심이 클텐데 라는

    생각이 들다보니 혼자 나름 고민이었어요. 일단 시립이 아니니 (시립이니 유스니 처음 알았어요.)

    천천히 아이 진도 보면서 아이랑 이야기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답변 주신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정말 막막해서 어디 알아봐야 할지 몰랐었는데 ...

    복 받으실거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849 걸스데이 혜리맞죠?. 1 ㅇㅇ 2014/09/01 2,890
413848 이사 고민 머리 아파요 3 아줌마 2014/09/01 1,306
413847 초2여아 살빼기위해 밸리댄스와 방송댄스... ... 2014/09/01 1,016
413846 스탠더드 차터 은행 괜찮을까요? 2 귀찮음 2014/09/01 1,268
413845 공무원은 연금 어느정도나 받나요 10 고고 2014/09/01 3,993
413844 변기에 쓰레기나 음식물 버리는 사람 많나봐요 11 어처구니 2014/09/01 20,857
413843 딸아이 28세 지방국립대학병원 간호사 결혼이야기 13 딸가진맘 2014/09/01 9,818
413842 유치원 다니는 아이 하나... 입주아줌마가 게으르면 바꿔야겠죠?.. 6 답답 2014/09/01 1,523
413841 마루 색이 밝을때 원목 가구 색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2 가구 2014/09/01 1,420
413840 세제혁명 쓰시는 분들 5 보나마나 2014/09/01 2,341
413839 김포공항쇼핑몰~~ 2 은새엄마 2014/09/01 1,187
413838 요즘 남자키 174면.. 26 174 2014/09/01 26,301
413837 성형수술해주시는 분들 계시죠? 9 고2 2014/09/01 1,763
413836 멀미약과 다른 약을 같이 먹으면 안되는 이유를 알고 싶어요 1 약사님~~ 2014/09/01 1,514
413835 3년을 혼자 키우다 어린이집가기시작했어요 저 뭘해야하나요? 8 ㅂㅂ 2014/09/01 1,534
413834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9.1) - 가을개편 후 첫 방송 lowsim.. 2014/09/01 527
413833 직장 괜찮으니 일찍 결혼하네요 24 중매 2014/09/01 6,055
413832 해외여행가시는 분 계세요? 5 추석연휴 2014/09/01 1,240
413831 쭉쭉이,키크는데 도움이 될까요? 5 중학생 2014/09/01 1,473
413830 마르고 허약하고 근력없는 체질..무슨운동을 해야할까요? 2 ... 2014/09/01 1,867
413829 서울근교에 차밀리지않고 여행다녀오기좋은곳은? 2 어디 2014/09/01 1,347
413828 마들렌** 가구 쓰시는분 계신가요? 아이가구 2014/09/01 1,967
413827 피부과 시술 좀 봐주세요 제이셀 레이저 .. 2014/09/01 864
413826 가을 앞두고 모기 극성에 죽겠네요 ㅠㅠ 3 안알랴줌 2014/09/01 1,040
413825 IMF 직전 YS도 '박근혜'와 똑같았다 9 ... 2014/09/01 2,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