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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매끼리는 원래 이런가요?

ㅠㅠ 조회수 : 10,484
작성일 : 2014-08-30 10:34:11

저는 20대 중반이고요

동생은 20대 초반이에요..

 

저는 뭐 생리대. 화장품 등등등..

워낙 인터넷 쇼핑도 좋아하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

시중보다 싸니까

쟁여(?)놓고 쓰는걸 좋아해서..

약간 그런스타일이구요..

 

근데 뭐 생리대. 화장품..

소소한것도 동생은

아~~~~~~예 살생각을안하고

그것때문에 뭐라하면

졸지에 저를 나쁜년을 만드네요

"아 산다니깐? 누가 안산데?"

해놓고 그말이 한 2-3년은 흘렀고..

 

못쓰게 하면 그거 가지고도

엄마는 동생인데 좀 쓰게 하지...

 

근데 쓰게 해주는것도 어느정도지..

일체 생필품같은거는 사질 않는데..

원래 결혼안한 미스들의 자매는 원래 그런가요?......

 

말하면 말하는 저를 쪼잔하다고 하니.................

IP : 121.189.xxx.19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4.8.30 10:39 AM (1.217.xxx.251)

    돈 반반씩 모아서 사거나
    따로 쓰거나 했어요

  • 2. 동생이
    '14.8.30 10:41 AM (1.239.xxx.22) - 삭제된댓글

    의타적이고 개념이 없으면 엄마가 중심을 잡아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원글님 처럼 저도 늘 그런식으로 취급받았는데 동생들은 언니니까 당연 하다고 생각해요.잘해줘도 고마워 하지 않고 안해주면 뒤에서 흉보고.

  • 3. 설마요.
    '14.8.30 10:43 AM (180.227.xxx.113)

    자매 없는데 친구보니까 각자 분담해서 잘 사던데요. 저 주문할때 친구랑 친구동생거까지 같이 주문해서
    딱 나눠서 계산해요. 원글님 동생분이 언니를 너무 편하게 생각하나보죠.. 울언니거니까..얼마 비싸지
    않는거니까..이런거겠죠

  • 4.
    '14.8.30 10:43 AM (110.10.xxx.68)

    자매 없어 다행이네요
    엄마가 역할을 못하시는 듯~

  • 5.
    '14.8.30 10:47 AM (42.82.xxx.32)

    동생인데 님처럼 똑같은 입장이에요
    근데 저는 그냥 말해요
    치사한듯하지만 살 때까지 절대 못 쓰게해요
    계속 쓰자고 우기면 돈 반 내놓으라고
    내가 쪼잔한 게 아니라 산다고 해놓고 안 사는 니가 이상한사람으로 몰아가세요

  • 6. 자매 아니고 남매
    '14.8.30 10:50 AM (220.76.xxx.234)

    그건 살아보니..저 좀 있으면 50이구요
    자매 아니라 형제 남매라도
    어릴적부터 자기 수중에 있는 돈은 아깝고 귀찮고
    이런 성격있어요
    뭐 달라는게 일상입니다
    마을버스 200원 300원 잔돈없다고 늘 100원달라고 그랬어요

  • 7. .......
    '14.8.30 10:52 AM (180.68.xxx.105)

    동생도 문제도 엄마가 더 문제....

  • 8. 너무
    '14.8.30 10:59 AM (39.119.xxx.54)

    미워하지 마세요
    그리 구박해도 안사고 몇년을 빌붙어 먹으면.. 어쩔?
    베푸는 님은 언젠가 복 받을 것이고.
    공짜로 먹은 님은 언제가 배로 물어주는 날이 올 겁니다..
    그래도 모르는 사람들은 죄로 생각 못하고. 
    지은죄도 없는데 왜 이런 병에걸렸냐는둥...

  • 9. 그때그때
    '14.8.30 11:00 AM (122.36.xxx.73)

    돈을 받으세요. 왜 그냥줘요. 화장품은 케이스에 담아 들고다니시길.

  • 10. ..
    '14.8.30 11:05 AM (110.14.xxx.128)

    엄마랑 동생이 편 먹고 저렇게 나오면
    님의 쟁여놓고 쓰는 습관을 바꿀밖에요.
    동생에게 저렇게 뜯기면 인터넷으로 대량구매해도
    하나도 싼게 아니죠.

  • 11. 저는
    '14.8.30 11:06 A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언니가 그랬어요. 지돈은 전부 저축하고 내꺼를 지것인양 쓰곤했어요.
    전 또 생리대,화장품같은 거 비싼거 썼거든요. 피부에 닿는 것이니까.
    비싼거나 싼거나 똑같다고 나를 비난하기까지하면서.
    심지어 새로사서 나도 한번도 개시안한 옷까지.
    체형이 비슷한 것을 얼마나 원망했는지 몰라요.

  • 12. 세자매
    '14.8.30 11:07 AM (175.223.xxx.69)

    큰언니꺼는 손도 안댔구요~
    작은언니랑은 서로 상부상조~
    근데, 언니가 더 많이 사놨던 기억이..

    큰언니 취업하고선 큰언니가 부담했었구요..

    쓰고보니, 고등학생였지만, 저도 참 민폐였네요.
    오늘 큰언니네 조카들이랑 맛난거 사줘야겠네요.
    작은언니는 멀리살아요~

  • 13. 한국엄마들
    '14.8.30 11:09 AM (190.114.xxx.117)

    제발 자기꺼 남꺼 구분좀 해서 교육 좀 시켜요
    어렸을때부터요
    특히 자매 키우는 엄마들

  • 14. 그렇죠
    '14.8.30 11:22 AM (112.152.xxx.173)

    여기서 중요한건 동생과 엄마가 편먹었다는것이지요

  • 15. 자매인 게 문제가 아니라
    '14.8.30 11:40 AM (211.205.xxx.243)

    근성이 거지 같은 것들이 있어요...

    아무리 혈족이어도 결국 사람 관계라

    그 동안 쌓인 게 많으면 곱게 안 보이는 겁니다.

    독립하는 비용하고 잘 따져보시고

    괜한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단호해지시기를!

  • 16.
    '14.8.30 1:35 PM (183.98.xxx.7)

    자매라고 다 그런거 아니예요. 성향에 따라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달라요.
    우리는 3자매였는데요.
    다들 취향도 틀리고 개성도 다르고 우리 남매들 성향이 철저한 개인주의라서
    니믈건 내물건 확실했고 빌리는 일도 잘 없었어요.
    다른 자매들은 옷도 같이 입어서 언니 시집가면 옷이 확 준다던데
    우리는 옷도 제각각..
    가~~끔 코트같은건 빌려입을때도 있었지만 미리 양해 구하는간 기본이구요.
    티셔츠 같은거 마음에 들어서 자주 빌려입을거 같으면 아예 하나 내껄로 따로 사서 입었어요.
    한때 유행했던 티셔츠 똑같은거 세벌이 집에 있었던 적도 있네요.

  • 17. 질문
    '14.8.30 2:14 PM (122.32.xxx.66)

    막내들이 다 그런가.
    물건을 맘을써서 주면 당연히 주는걸로 알고있어요.

  • 18. ㅇㅇ
    '14.8.30 9:26 PM (116.37.xxx.215)

    님이 물건 쟁여 놓는 습관 안고치면 동생 거지근성 절대 안바뀝니다

  • 19. ㅠㅠ
    '14.8.30 10:24 PM (175.223.xxx.249)

    부모가 중심을 잘 잡아야죠
    결혼전 오빤 없는 형편에 배낭여행 유럽으로 다니고
    전 악착같이 돈 모아 시집가는데
    몇백 들고 간다고
    졸지에 나쁜*된
    정말 어이 없더군요

  • 20. 그런 집이 있어요.
    '14.8.30 10:29 PM (211.200.xxx.66)

    자매간 물건 구분없이 쓰도록 내버려두는 집이 있어요. 그런 애들은 나와서도 그래요. 거지근성. 욕먹어도 단호하게 자르고 물건 간수하거나 반대로 동생이 요긴하게 쓰는 비싼 거 몇 번 일부러 갖다 막 쓰세요. 당하고 나면 남물건 치사해서 손 안대려고 해요.

  • 21. 쟁여두는거 하지 마세요
    '14.8.30 10:53 PM (125.176.xxx.188)

    공짜로 언니껄 쓰고 싶어도 없으면 못쓸거 아닌가요.
    개념없는 동생 참 그렇네요

  • 22. 댓글
    '14.8.31 2:10 AM (119.196.xxx.153)

    그 염치 좋은 동생냔과 원글님 엄마 모니터 앞으로 끌고와 댓글 좀 보여주세요
    전 저런 형제자매 싫어서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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