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나가는 사람이 다짜고짜 핸드폰 좀 빌려달라고 하면 뭐라고 거절하시나요 ?

....... 조회수 : 6,908
작성일 : 2014-08-29 23:43:42

거절하는 게 야박한 거 같기는 한데, 위험하다는 얘기도 들은 적 있고,

가끔 너무 당연하고 무례하게 요구하는 사람이 있어서요.

 

IP : 211.207.xxx.20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9 11:46 PM (39.121.xxx.193)

    1.못들은척하고 빠른걸음으로 지나간다..
    2.죄송합니다~하고 빠른걸음으로 지나간다..

  • 2. 아우
    '14.8.29 11:47 PM (211.207.xxx.203)

    가식이라도 좀 주저주저하거나 미안한 기색이라도 있음 빌려줄 텐데,
    물건 맡겨 놓은 사람의 태도라서 어이가.....

  • 3. 정색
    '14.8.29 11:49 PM (116.40.xxx.8)

    정색하며..왜요??????????????
    라고 물을 것 같아요..
    그런 후 그냥 지나감....

    혹여나 급한 사정이 있어서 그러면 전화번호 부르라해서 전화걸어서 스피커폰으로 통화하게 해줄 듯...
    무조건 주인인 제가 갖고있어야지요...

  • 4. 딸 친구
    '14.8.29 11:52 PM (211.36.xxx.112)

    지나가는 사람이 빌려달라고 해서 줬는데 휴대폰 들고 도망갔어요..정지시키고 다시 샀다고 하더라구요...

  • 5. 싫습니다.
    '14.8.29 11:59 PM (203.247.xxx.20)

    냉정한 얼굴로 싫습니다. 그래요.

    위에 딸친구님 말씀처럼 새 폰 빌리는 척 하면서 들고 튄다는 소릴 들어서..


    애절하게 꼭 통화해야 한다고 하면 공중전화 수신자 부담으로 하세요...하고 가르쳐주고 지나가요.

  • 6. ?..
    '14.8.30 12:04 AM (118.221.xxx.62)

    노인분 정도면 대신 걸어드리거나 하지만...
    다른 사람은 싫어요
    사실 급하면 공중전화나 관공서 경찰서 등등 다 가능할거고요
    공항서 줄섰는데 앞에 껄렁한 아저씨 빌려달래서 어리버리 줬더니 별 중요하지도 않은거더라고요

  • 7. ..
    '14.8.30 1:24 AM (223.33.xxx.117)

    저그런적있었는데 빌려주기 곤란하다 했어요 ‥ 미안한 기색도 없이 떳떳하게
    얼굴보자마자 폰빌려 달라며 손내밀길래 거절 했드만 폰그게 뭐라고! 하면서 불쾌하다듯 말하데요
    기분더러워서 한마디했어요 내가폰빌려주든말든 내맘이고 공중전화가서 통화하세요!!하니
    입다물고 가만있더군요 ‥

  • 8. 은짱호짱
    '14.8.30 6:50 AM (1.254.xxx.66)

    한 십년전에 휴대폰없이 살때 친구랑 해운대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차가 막혀서 앞좌석 여학생폰 빌려서 통화한적 있어요 미안하다고 천원 줬는데 ㅎㅎ

  • 9. 11
    '14.8.30 7:59 AM (61.82.xxx.25)

    없다고하세요.
    예절없는벌레같은것들은남녀노소를불문하고예절을지킬필요가없습니다.

  • 10. ...
    '14.8.30 8:39 AM (24.86.xxx.67)

    뻔뻔하게 그리 물어보면, 어이 없는 표정으로 처다 보면서 "네?" (뭐래니? 이런 눈빛으로) 다시 빌려달라하면 "빌려줄 전화 없습니다" 하고 다른 자리로 이동.

  • 11. ㅇㅇ
    '14.8.30 9:08 AM (115.139.xxx.185)

    미리 생각해 놔야겠네요
    배터리 떨어졌어요
    고장나서 고치러가는 중이예요 등

  • 12.
    '14.8.30 9:23 AM (114.206.xxx.14) - 삭제된댓글

    휴가나온 군인이 그런적있었는데
    선뜻빌려줬어요
    엄마랑통화하는듯
    아무의심없었는데,
    그이후 중1정도되는 남자아이도 단지내에서
    빌려줘봤었고

  • 13. ,,,,
    '14.8.30 9:57 AM (101.170.xxx.228)

    죄송하지만 모르는사람에게 제 물건빌려주지않습니다 하고 말아요,
    싫은데 억지로 빌려주는것보다 그냥 이렇게 말하는게 속편하더라구요,
    전에 친구의친구가 놀러왔다가 황당하게도 옷을 빌려주라길래 난 성격이 나빠서 남한테 내꺼못빌려준다고 그러고 말았어요,

  • 14. 괜찮아요.
    '14.8.30 12:06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빌릴때 무척 미안하게 생각하고,
    빌려주면 감사하게 생각하죠.
    안된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다른분께 또 부탁해 보는 거죠.ㅡㅡ..
    요즘 공중 전화가 넘 없어요.

    아이아빠와 엇갈려 한번 빌려본 경험입니다.

  • 15. 빌린 기억..
    '14.8.30 1:00 PM (154.20.xxx.13)

    공항 리무진 타고 밤9시에 시댁 근처에서 내렸는데
    연락할 길은 없고..
    2살 애는 잠들고;; 임신초기에 짐은 많고...
    같이 내린 여자분한테 부탁해서 빌렸었어요.
    천원 드렸는데 굳이 사양하시고 가셨는데
    무지무지 고마웠던 기억이.......
    저 같은 경우에도 누가 당연하다는 듯이 빌려달라면 빌려주기 싫은 사람이라.. 사람 보고 빌려주는 스타일;;
    안 빌려줘도 어쩔수없지 라는 생각으로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빌려주셔서 무지 고마웠어요.
    사람 보고 빌려주셔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634 크로스마일 카드 사용하시는 분에게 질문있어요 1 외환 2014/08/31 945
413633 우리아들 귀엽네요 ㅋㅋ 15 ㅋㅋ 2014/08/31 2,565
413632 방 4개 어찌 쓸까요? 9 엄마 2014/08/31 2,271
413631 명절,,,또 엉뚱한 여자들끼리의 싸움이 10 시작되는군요.. 2014/08/31 2,639
413630 세탁 세제 적정량 쓰면 좋을텐데 2 별게 다 신.. 2014/08/31 2,264
413629 번역이 돈이 안될까요 8 aaa 2014/08/31 2,710
413628 '저 소는 왜 우냐'고 타박하는 이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 59 소만도 못한.. 2014/08/31 7,416
413627 배추김치겉절이 진짜맛있게하는법 알려주세요 4 질뮌 2014/08/31 5,806
413626 관리실에서 페인트 칠하는 분이 오셨는데 점심값 얼마 드려야 할까.. 6 고민중 2014/08/31 1,940
413625 용돈 안준다고 어머니 때려 숨지게한 40대 아들 검거 6 돈.돈.돈보.. 2014/08/31 2,791
413624 장아찌가 싱거워요ㅜ 간장더넣고싶은데 어케하나요? 3 ... 2014/08/31 972
413623 남편 회사 연수로 미국 가는데 남편 들어가고 연장해서 있을 수 .. 7 ^^ 2014/08/31 1,671
413622 남자 넷에게 폭행당했습니다".. 충격적 사진과 사연에 .. 6 0 2014/08/31 4,382
413621 동물농장 엄마고양이.. 4 슬퍼요 2014/08/31 1,887
413620 세월호 관련헤서 혹시라도 오해 하시는 분들만 보세요. 1 팩트를 알고.. 2014/08/31 585
413619 혼자 외출 하기 싫은거 2 ..... 2014/08/31 1,195
413618 KBS 이사장 후보에 이인호 교수 내정..KBS 안팎 '냉기류'.. 5 샬랄라 2014/08/31 1,605
413617 아이가 죽는 꿈을 꿨어요 10 이클립스74.. 2014/08/31 5,792
413616 NCR, 한국 주교단 교황말씀도 짜깁기? 고의적 누락? 3 light7.. 2014/08/31 1,136
413615 사골 끓이는법 1 .. 2014/08/31 2,015
413614 "박 대통령, 유족들이 개·고양이만도 못한가".. 17 샬랄라 2014/08/31 2,300
413613 김가연씨가 사회정화에 아주 힘쓰시고 계시네요. 12 ㅇㅇㅇ 2014/08/31 3,755
413612 정신연령 높은사람은 보통 무엇을생각하며 무엇을읽고 사나요? 3 아이린뚱둥 2014/08/31 3,032
413611 김어준 파파이스 듣는?분~ 22 질문 2014/08/31 2,359
413610 결혼때문에 멀어진 친구관계 상담드려요... 23 친구관계상담.. 2014/08/31 4,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