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 살수록 사는 의미가 없네요.

ㅇ.ㅇ 조회수 : 3,172
작성일 : 2014-08-29 21:10:55
50줄 되니 남편도 귀찮기만 하고.
애들도 지들 앞가림이나 잘 했으면 좋겠다 싶고, 애착은 점점 안드로메다.

가깝든 멀든 사람들 하나하나 저 세상 가는거 보면서
아둥바둥 살아 뭐하나 싶어지네요.

IP : 211.209.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4.8.29 9:22 PM (211.109.xxx.242) - 삭제된댓글

    낼모레 사십인데.. 저도 그런 생각해요.
    부모님들 연세 드시는거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퍼요.
    잘해 드리지 못해서요. 효도도 돈이 있어야 하잖아요.
    계속 아픈곳만 생길텐데..

  • 2. ...
    '14.8.29 9:23 PM (118.221.xxx.62)

    저도요 부모 자식없으면 더 미련없을듯...
    그래서 홀홀단신 가족없으면 더 자살이 쉬운가봐요

  • 3. 짬이나는 시간들을..
    '14.8.29 9:27 PM (121.173.xxx.61)

    봉사활동하는것도 한가지방법인거같아요..
    가까운미래 단하루앞도 미리걱정마시구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 4. ....
    '14.8.29 9:30 PM (58.143.xxx.142)

    저는 세월호 사고이후 더 그래요.
    그 어린 학생들에겐 아무런 기회조차 없었는데
    내가 이러고 살아가도 되나싶고
    점점 더 무감각해지고 크게 감정이 생기고 그러지도 않아요.

  • 5. 그러게요2
    '14.8.29 11:40 PM (218.52.xxx.13)

    지금 죽으나 더 살고 끝나나.. ㅠ
    그런데 왜 계속 살고있냐구요?
    글쎄요 ㅠ
    꼭 의미가 있어야하나요
    그냥 사는거지.. ㅠ

  • 6. 포도송이
    '14.8.30 12:02 AM (175.223.xxx.133)

    꼭 의미가 있어야하나요
    그냥사는거지....222222

  • 7. 내 의지로 태어난 게 아니니
    '14.8.30 1:51 AM (211.205.xxx.243)

    일부러 죽지 않는 이상

    살아가는 거죠. 그래서 내 삶은 내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 나가는 겁니다.

    낮은 곳을 찾아서 남에게 도움이 되면

    그들에게 님이 의미가 될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555 표준말 뒤곁에 아님 뒷곁에 어느 것이 맞아요? 5 한글사랑 2015/07/08 1,039
462554 공부 엄마가 봐 줘야 한다..? 6 아이들 2015/07/08 1,655
462553 식물 5년 이상 이쁘게 키우시는 분들 노하우있으신가요. 15 .... 2015/07/08 3,187
462552 중3 아들 이과 문과 너무 고민되네요. 고등학생 자녀 두신 분들.. 8 주니 2015/07/08 2,248
462551 어지럼증은 이비인후과, 신경외과 어떻게 선택하나요? 9 어지럼증 2015/07/08 2,115
462550 공부안하는 아이.. 마음껏 놀게하는것 어떤가요? 22 .. 2015/07/08 3,996
462549 여, 8일 ‘유승민 사퇴 권고’ 의총“ 배신” 지목 2주 만에….. 6 세우실 2015/07/08 1,266
462548 모질지 못한 제 성격이 너무 싫어요 2 아줌마 2015/07/08 1,476
462547 중딩딸 역사 44점... 어찌하오리까? 20 어유 2015/07/08 2,732
462546 저희 부부도 리스에 해당되는 편인데. . . 11 2015/07/08 6,951
462545 임산부 y라인 통증 13 노산 2015/07/08 4,496
462544 공유 임수정 비밀결혼 루머인가요? 31 .. 2015/07/08 30,417
462543 애들 사진 어떻게 보관하세요??? 7 ^_____.. 2015/07/08 1,224
462542 녹스젤라틴먹은지 일주일쯤됬는대요.. . . 4 관절때매 2015/07/08 2,976
462541 엑셀문서 암호를 잊어버렸어요. 3 어리수리 2015/07/08 1,597
462540 대치동 개포우성에서 학원가 걸어가기 3 버스 2015/07/08 1,210
462539 예체능입시 성적 엄청 중요하네요...ㅠ 15 음... 2015/07/08 3,768
462538 분당쪽 심리상담센터 추천바래요(부모-사춘기) 5 짱맘 2015/07/08 1,542
462537 키 크지 않는 딸 11 엄마맘 2015/07/08 2,220
462536 새삼스레 소간지 너무 잘생겼네요 3 ♡♡♡ 2015/07/08 1,040
462535 [서민의 어쩌면]대통령의 ‘연승 신화’ 4 세우실 2015/07/08 1,164
462534 가지 속에 씨? 2 .. 2015/07/08 13,429
462533 일가구 이주택 세금문제좀 문의드려요 2 부동산 질문.. 2015/07/08 4,093
462532 연평해전보신님??? 2 영화 2015/07/08 1,157
462531 얘기하다가 막힐때가 너무 많네요 9 치매? 2015/07/08 2,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