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터키여행 며칠 다녀오신분 금액이 얼마정도 드셨나요?

,,, 조회수 : 6,797
작성일 : 2014-08-29 20:46:38

요즘 갑자기 터키를 너무 가고 싶어요

그런데 이제 막 회사 입사해서 돈이 없어요 ㅠㅠ

카드빚은 내기 싫고..

그냥 3박 4일정도로 다녀오고 싶은데 자유여행으로요

혹시 단기 며칠 다녀오신분들

비용이 얼마 정도 소요 되셨나요?

IP : 121.168.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9 8:53 PM (121.136.xxx.10)

    터키는 비행시간만 10~12시간 걸리는데
    3,4일 짧게 다녀오는곳이 아니예요

    유적지도 많고 자연경관도 뛰어나
    10일도 짧아요

    패키지도 최소 7박9일 정도부터

    비용은 숙소와 식사에따라
    차이나고
    유류할증ᆞ가이드팁까지
    포함하면 최소 200정도 들어도
    보통수준정도일껍니다

  • 2. 자유여행
    '14.8.29 9:06 PM (182.226.xxx.93)

    16박 17 일에 400 정도 들었어요. 가장 큰 부분이 항공료니까 오래 여행할 수록 비용은 낮아지지요.
    3박 4일이면 이스탄불 한 군데 간신히 보고 오겠네요. 적어도 10일은 보셔야 하니까 나중에 시간여유 있을 때 가시는게 좋겠네요. 사실 터키라는 넓고 볼 것 많은 나라는 한 달도 짧아요. 짧은 시간 여행하려면 비행기표도 비싼 직행을 사셔야 하니 여러모로 낭비가 됩니다. 돈을 모아 제대로 한 번 여행하시길.

  • 3. 가능은 해요
    '14.8.29 9:16 PM (118.221.xxx.62)

    제가 4박5일로 이스탄불만 다녀왔는데 아쉬웠어요
    비행기랑 호텔 ,경비 하면 최하 150은 들걸요
    제대로 여러군데 보고 다녀오시는게 나을거에요

  • 4. ㅇㅇㅇ
    '14.8.29 9:19 PM (118.36.xxx.81)

    적어도 일주일은 잡으셔요.
    저는 둘이 자유여행 7박 했는데 일인당 200정도 들었나봐요.
    비행기 티켓 인당 90 정도
    호텔 둘이 80 정도 등등 해서요.

  • 5. 자유여행
    '14.8.30 10:34 AM (124.54.xxx.59)

    이번여름에 15박 16일 다녀왔어요. 자유여행. 이스탄불- 카파 도키아-코니아-안탈랴-파묵칼레-쿠사다쓰-이스탄불. 국내비행기 두 번 이용하고 나머지는 버스 이동. 가족 4명이 900. 열기구도 타고 따로 돈 내서 투어도 하고 지중해에서 수영도 하고 -유료인 좋은 곳- 볼 것 다 보고 일인당 225 만원이네요. 로쿰젤리랑 실크스카프 비싼것부터 저렴이까지 30-40만원 선물 사는 것도 포함해서요. 터키 가기 전에는 책 한 권 안 읽고 남편이 연구한 것 받아 들었는데 갔다와서 궁금증이 높아져서 책 읽고 있는 중. 지중해유럽문화, 이슬람문명 등 세계사나 그들 문화가 참 쉽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얼마나 우리랑 기후나 의식주, 생김새가 다른가요? 독일에서 23일 있었는데 그 때와 또 다른 재미였어요. 서양을 이해하는 코드로 좋아요.

  • 6. 자유여행
    '14.8.30 10:54 AM (124.54.xxx.59)

    첫째가 중3, 둘째가 초5인데 아이들한테도 참 좋았어요. 워낙 이슬람문화가 낯설고 생김새도 다양한데다 지형도 변화가 많거든요. 애들이 좋아하는 바다수영이나 호텔수영장에서 느긋하게 노는 것까지 다 만족시켜 주고요. 사춘기 딸은 남자들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다는.... 과일의 천국. 정말 싸서 많이 먹었어요. 터키음식. 저희는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식당을 물어 갔어요. 싸면서 유명한 곳에 가서 정말 만족한 식사를 하고 왔어요. 음... 자유여행하는 젊은 대학생을 만났는데 한달 반을 혼자여행하더라구요. 거의 버스로 밤을 새우고 도미토리에서 지내니 엄청 아낄수 있겠죠. 젊으니까 되는 일. ^^ 부러웠어요. 또 여자 둘이서 오는 한국인 정말 많대요. 영어되고 인터넷 활용 잘 하는데다 용감한 처자들. 그이들도 부럽네요. ^^ 젊을 때 많이 보는게 역시 좋은듯. 저희 부부도 다리 쌩쌩할 때 돌아댕기자~ 하며 일단 저지르고 나중에 여행비 갚아나갑니다. 뭐 계획적인 사람들이 어니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684 혼자 컵라면에 순하리 마시고 있어요. 5 2015/07/05 2,285
461683 아이들 학대당하는 내용 너무 마음아파요.. 5 .. 2015/07/05 1,982
461682 마트 몇시에 문여나요? 3 롯데슈퍼 2015/07/05 896
461681 중국음식중에 칼로리낮은게 뭔가요? 5 궁금 2015/07/05 7,878
461680 그알에 나온 엄마같은 사람 많죠 15 .. 2015/07/05 6,449
461679 요즘도 도련님 아가씨 호칭 쓰나요? 23 궁금 2015/07/05 4,372
461678 카드 빌려 달라한 거 잘못일까요? 10 2015/07/05 6,016
461677 그것이알고싶다..저런 엄마 여기서도 많이들 있는걸로 보여요. 21 경악 2015/07/05 16,133
461676 사람 사귈때 의심하는 버릇도 피해의식인가요 ? 5 네네 2015/07/05 2,572
461675 정말 미치겠네요 위층 선풍기소리 18 소음 2015/07/05 17,939
461674 유럽인들은 주변국가들을 외국으로 생각하나요? 12 유럽 2015/07/05 2,709
461673 부탁드려요 전통된장 맛있는 것 찾습니다 7 부탁드립니다.. 2015/07/05 1,352
461672 띠어리 옷 좋아하시는 분들 많나요? 6 .. 2015/07/05 4,474
461671 의류에서 버뮤다팬츠란 소재이름인가요? 스타일을 지칭하는건가요? 4 .. 2015/07/04 2,279
461670 나이 39인데 귀여운 옷을 사버렸어요..환불할까..... 2 ,,, 2015/07/04 2,855
461669 실리콘 부황을 쓰시는 분 계세요? 5 부황 2015/07/04 1,580
461668 통돌이에 드럼세제 1 82러브러브.. 2015/07/04 1,245
461667 왓츠앱 쓰시는 분? 5 ..... 2015/07/04 1,377
461666 나라에 경사 ~ 백제 유적 유네스코에 올라갔대요 4 우와 2015/07/04 1,397
461665 계란말이 얼려도 되나요? 6 .... 2015/07/04 3,664
461664 차앤박 화이트필, R2크림 써보신 분 계세요? 효과 2015/07/04 5,663
461663 체리맛 나는 자두가 있어요 2 2015/07/04 1,905
461662 남편의 태도..의견 부탁드립니다(같이 볼 예정) 92 뻔뻔 2015/07/04 15,763
461661 아 ..오늘 은동이를못봤어요.. 4 주진모좋아요.. 2015/07/04 1,946
461660 사랑하는 은동아 왜 오늘 안하나요? 10 은동아~~~.. 2015/07/04 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