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찌하다보니 전업남자주부 2년차.
학원원장이었는데 매각하고..와이프는 회사다니고
그래서 전업주부하는데..
청소하고 장보고 요리하고 인테리어 보고..
책보다가 애들 공부가르쳐주고..
전공이 수학이라..수학학원은 안보내고 그냥 제가 가르치고..
중3, 중1 두딸있는데..
아빠는 전업주부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것도 좀 놀랬고..
남자 전업주부님들은 없나요?
요리는 늘고..청소도 늘고..인테리어 수납도 늘고,..
머리카락도 길어지고..(첨으로 머리 길러서 어깨넘어서 길러봄..)
일상이 워낙 남들과 다르니..살짝 당황할때도 있다가..
그냥 궁금해서 물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