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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에서 하란대로 머리 하셨다가 망하신분들 ㅜ

님들 ㅜ 조회수 : 1,989
작성일 : 2014-08-29 15:47:08

제 머리가 단발보다 조금 더 긴 겉으로 살짝 뻗친머리 ..

곱슬이라서 바깥으로 살짝 뻗쳐요 일부러 드라이를 바깥으로 넣은듯한..

근데 디자이너분이

제 얼굴형이 동그랗다고 좀 세련되게 할 필요가 있다고 ㅜ

보브컷을 추천해줫는데

처음 자른 하루동안은 괜찮았어요

제가 손질을 못한다고까지 했는데

지금은 완전 가관이예요 ㅎㅎ

그땐 일정하게 뒤집어지기라도 했는데

지금은 어떤쪽은 안으로 말리고 어떤쪽은 뻗치고 붕 떠서 정말 안이뻐요

촌스러워보이고 나이들어보여요 ㅜ

되돌리는 방법은 역시 기르는 거겠죠 ㅜ

정말 자르고 딱 하루 뒤만 봐줄만했는데 점점 왜이러지 ㅜㅜ 그런 모습이 돼버렸다는 ㅜ

보브컷도 얼굴형 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어울리는 사람이 따로있나봐요

전 어깨도 넓고 떡대도 있어서 더 나이가 들어보이는듯 ㅜㅜㅜ

IP : 121.145.xxx.2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4.8.29 3:52 PM (61.73.xxx.74)

    위로드려요..
    머리스타일이 인상에 영향을 미치다보니 신경이 자꾸 쓰이시죠
    그래도 머리는 금방 자라니까 넘 우울해마시구요 한 이삼일만 씁쓸하심 금방 지나갈거예요 ㅎㅎ
    전 미용실 그동안 다닌거 생각하면 몇 백번을 다녔을텐데 맘에 들게 됐던 경우는 열손가락도 안돼요
    이젠 펌 안 하고 그냥 셋팅롤 말아서 한다는.. 귀찮지만 그게 젤 맘에 들어요ㅠ
    그나저나 밖으로 자연스럽게 뻗치는 머리 넘 부럽네요 전 그 머리 스타일이 제일 예뻐보이던데~

  • 2. 멀리떠나라꼭
    '14.8.29 3:54 PM (180.66.xxx.172)

    제 스타일 정해서 일년에 두번만 미장원가고
    앞머리 파마도 제가 하고
    그러니 편해요.
    스타일 바꾸는것도 힘드네요.

  • 3.
    '14.8.29 3:55 PM (175.210.xxx.243)

    신혼여행 다녀와서 바로 머리를 살짝 컷할려고 갔는데 엄청 짧게 깎아놓아서 얼마나 짜증이 났는지 몰라요. 말은 못하고..
    뒷부분을 벼랑 깎아놓듯이 확 쳐 올려놓았더라구요.
    남들은 속도 모르고 머리 길때가 더 이뻤는데 이러고...ㅡㅡ
    머리 단발로 기르는데 족히 6개월은 걸린듯..

  • 4. ..
    '14.8.29 4:09 PM (121.161.xxx.207)

    시간이 약입니다...디자이너 말 믿지말고 앞으론 하고싶은머리하세요~..저두 한번 당하고 나선.^^

  • 5. ㅜㅜ
    '14.8.29 4:18 PM (121.145.xxx.225)

    주위에선 다들 왜달랐냐는 말을 하루에도 한번 이상씩은 꼭 들어서 우울했는데
    님들덕분에 힘이되네요 ㅜ
    이미지 변신이 성공하나 싶었는데 ㅜ
    주위말들 신경안쓰고 몇개월 버텨봐야겟어요

  • 6. 저요
    '14.8.29 5:23 PM (210.205.xxx.161)

    딱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 디자인이예요.
    욕나와요.
    관리하는데 어정쩡허니...미치겠네요.


    얼굴 더 넙대데하고 뛰어가서 이 머리해줄려고 내돈썼냐 소리하고싶네요.

  • 7. ...
    '14.8.29 5:26 PM (118.221.xxx.62)

    저도요 돈은 돈대로 많이쓰고,,
    머리상해서 열펌안하는데 죽어라 강권 ㅡ 거기에 뭐뭐 추가 한개만 한다니 삐진거 티나고 홀대
    잔소리 만빵 피곤
    다 하고 보니 머리 다 상하고 미친& 같았어요 하하
    두달지나 풀리고 좀 길어서 내가 손질하니 좀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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