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뭔지,, 대학 1학년 딸이

,,, 조회수 : 5,002
작성일 : 2014-08-29 15:44:27

1학기에는 셋이 다녔는데

2학기 개강하고 계속 혼자 밥을 먹는데요

한명은 같은과 기숙사 한방 쓰는 애랑 다니고

한명은 시간표가 틀리다는데

엄마때는 친구들과 머리 맞데고 수업을 같은 과목신청해서 항상 같이 다녔는데,,,ㅠㅠ

전공필수는 3학점이어서 그때 잠깐본데요

딸아이어서 혼자 밥먹는다고 하니 맘이 쓰이네요

여자애들은 벌써 멤버가 정해져서 무리지어 다니잖아요

 

IP : 1.240.xxx.10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사람
    '14.8.29 3:54 PM (115.139.xxx.97)

    30년전
    제가 다닕때도 혼자 다녔어요.
    그러다 맘맞는애 나타나면 같이
    또 혼자
    뭐가 문제인가요?

  • 2. 혼자 다닌적이 없어서,,,
    '14.8.29 3:55 PM (1.240.xxx.109)

    좀 짠하네요

  • 3.
    '14.8.29 4:16 PM (223.64.xxx.99)

    대학생 딸이 혼자 밥먹는것도 아신다니 딸이랑 디게 친하시네요...
    저도 대학때 밥 혼자 많이 먹었지만 하나도 이상하거나 쓸쓸하지 않았고요. 근데 엄마가 알았음 울엄마도 님만큼 측은해하셨으려나? 님 딸이 지금 부러워요...ㅋㅋ

    20살 넘은0성인이 밥 혼자먹는게 뭐0 어때요.
    혹시 딸이 밥 혼자먹는거에대해 우울해하나요?
    그거 아니라면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자아 강한 사람들은 혼자서도 잘먹고 혼자서도 잘 다녀요. 뭐 대인관계에 큰문제가 있다면 걱정스러울만도 하지만 밥 혼자먹는건 문제될게 아닌거같아요.

  • 4. ..
    '14.8.29 4:23 PM (110.14.xxx.128)

    혼자 밥 먹는게 어때서요?
    30여년 전 저도 혼자 밥 잘 먹고 다녔네요.

  • 5. 행복한 집
    '14.8.29 4:31 PM (125.184.xxx.28)

    혼자다니면 좋은점은 어디든 낄수 있다는거죠.
    뭉쳐다녀봐요
    어디든 못끼잖아요.
    사회생활은 지금부터니 너무 염려마세요.

  • 6.
    '14.8.29 4:56 PM (116.121.xxx.225)

    고딩 딸도 독서실 다니면서 저녁밥 싸다주랴 해도 혼자 먹고 다닙니다.

    반면에 혼자서는 밥 먹는 거 절대 못해서 엄마가 매일 저녁 가는 집도 있어요..밥 먹어주러 요.ㅠㅠ

    시작이 어렵지 하다보면 괜찮아요..강하게 키웁시다..

  • 7. --
    '14.8.29 5:14 PM (1.233.xxx.128)

    이제는 대딩 딸이 혼자 밥 먹는 것까지도 고민을 하시는 어머님이 출현하다니.......

  • 8. ...
    '14.8.29 5:20 PM (211.202.xxx.97)

    고1도 아니고 대학생이면 뭐...엄마가 별 걱정을 다 하시네요. 이제 서서히 독립된 성인으로 대하실 때가 됐죠. 계속 못 놓으시면 딸이 취직했는데 밥 혼자 먹는다고 전전긍긍하실걸요.

  • 9. 과인원이...
    '14.8.29 5:26 PM (210.205.xxx.161)

    인원이 많으면 그럴 수가 있겠네요.
    저희때도 그랬다면 그랬는데..집방향이 같은애들끼리 좀 모이곤했지요.

    근데..과인원이 많지않으면 따로국밥식으로 놀아요.

  • 10. ...
    '14.8.29 6:15 PM (180.229.xxx.175)

    곧 새 멤버가 나타날거에요~
    저도 여자친구들 보다는 주로 남자선배들과 밥먹고 다니던 사람이라~

  • 11. ...
    '14.8.29 7:50 PM (86.151.xxx.121)

    수강과목이 다르면 어쩔 수 없죠. 혼자 밥먹는것도 해봐야 해요. 저도 친구랑 같이 수강계획짜고 했었는데 좀 후회되요. 내가 듣고 싶은 과목이 다를 수 있는거잖아요. 따님 잘하고 계신것같아요.
    저도 곧 다른 멤버 온다에 한표겁니다.

  • 12. 제모습
    '14.8.29 7:59 PM (182.216.xxx.108)

    단짝은 있었는데 타과라서 밥먹는거 수업듣는거 거의 혼자였어요 단짝은 털털한 애라 그 과에서 인기폭발이라서 나랑 같이 밥먹자는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그때로 돌아간다면 오로지 미래를 위한 공부를 하는 아웃사이더로 그시간을 즐기겠습니다
    과에서 끼지못해 의기소침한거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299 서울 아파트 (5억5천대) 1 잠시익명 2014/10/20 2,422
427298 하와이에서 사올꺼가 뭐뭐 있나요? 5 여행 2014/10/20 1,785
427297 특혜 논란, 조선일보 사주 호텔의 시유지 '공짜' 사용 샬랄라 2014/10/20 437
427296 라텍스 아래 전기장판 효과 있을까요? 7 단풍 2014/10/20 2,486
427295 디올 립스틱을 대채할만한 것 추천해 주세요. 19 저렴이가 필.. 2014/10/20 3,672
427294 운동/다이어트 안하고도 20대 시절 몸무게 유지하시는 분들 9 20 2014/10/20 3,025
427293 이런 성향의 남자.. 남편감으로 어떤가요? 12 !! 2014/10/20 3,174
427292 판교 유가족 모든 합의 끝났다고 하네요. 아마도 이번 유가족중에.. 18 선처요청 2014/10/20 9,044
427291 제주도 칼호텔이요,, 3 살빼자^^ 2014/10/20 1,810
427290 이ㅂ헌 얼굴을 다시 보내네요 2 2마트 2014/10/20 2,302
427289 잠많은 남편인데요 3 대화가 필요.. 2014/10/20 1,089
427288 삼성 이부진씨 이혼했네요. 재산분할 등 협의 끝났다 하네요. 27 ... 2014/10/20 23,032
427287 부동산 복비 관련 질문이요~~~ 3 부동산 2014/10/20 703
427286 CC크림이란게 있단 걸 처음 알았어요. 10 조언 2014/10/20 4,123
427285 한달넘는 묽은 x. 문제 입니다 3 향기목 2014/10/20 1,031
427284 하타요가 잘 아시는분 1 궁금해요 2014/10/20 825
427283 양도받은 휘트니스 회원권 다시 양도할수 있나요? 휘트니스 회.. 2014/10/20 382
427282 더샘 화장품 품질이 어떤가요? 1 피부미인되고.. 2014/10/20 2,326
427281 강아지 미용 스트레스... 3 오늘하루 2014/10/20 1,434
427280 저 판교서 일하는데요 63 ㅇㅇ 2014/10/20 22,463
427279 5만원 지폐 회수안되고 고액 상품권 급증…지하경제에 악용되나 3 세우실 2014/10/20 951
427278 시댁갈때 어느정도 꾸미고가세요? 20 .. 2014/10/20 4,500
427277 무릎 잘보는 병원 추천부탁 드려요. 급해요 1 급해요 2014/10/20 844
427276 교통사고 관련 도움 말씀주실분 계신가요? ... 2014/10/20 347
427275 아들 잠버릇좀 봐주세요 이렇게 자는사람도있나요? 커피나무 2014/10/20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