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팽목항에 남은 가족들 너무 불쌍해요

깝깝하네 조회수 : 3,078
작성일 : 2014-08-29 15:34:42

시신을 찾지 못한것도 고통스러운데

이제 아무도 관심없고

그휑한 바닷가에서 아무 희망도 없이

가슴치며 한없이 울고 계실거 아녜요,

벌써 몇달째입니까....

시신이라도 찾아야 마음을 추스릴텐데

이런 형벌이 어디 있나요.

병원가서 수액맞으면서 버티신다는데 이미 폐렴에 다들 몸이 말이 아니시래요

정말 원한이 사무칠거 같아요.

 

이제 세월호에 빨갱이 소리까지 나온다면서요.

이 치졸하고 허접한 나라 정말 싫습니다.

 

IP : 180.229.xxx.23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죠
    '14.8.29 3:41 PM (124.53.xxx.27)

    정말 너무 한 맺히게 답답하고 외롭고 괴롭고 아프시겠어요
    니네나라 나쁜나라 대한민국이 되버린 느낌...

  • 2. ㅠㅠ
    '14.8.29 3:42 PM (39.118.xxx.96)

    그분들 어떻게 견디실지ㅠㅠ왜 몇 달이 지나도록 아무 소식이 없을까요ㅠㅠ

  • 3. ...
    '14.8.29 3:43 PM (218.186.xxx.10)

    정말 이분들 어떻게 합니까.... 참 이 정부 대책없어요.

  • 4. ..
    '14.8.29 3:44 PM (183.101.xxx.50)

    저도 너무 마음이 아파요..
    유민아빠 단식때는 그분 잘못될까 마음이 아팠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되겠지 했는데

    지금 알바들 들끓는거보고
    새누리의 이젠 다 됐다 하고 시작하는 행태를 보니
    너무너무너무 마음이 아파요..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머리가 무겁네요

  • 5. 지금
    '14.8.29 3:46 PM (180.229.xxx.230)

    제일 소외되신 분들같아요
    보이지않은 감옥에 갇혀서
    정신적으로도 고문을 당하는...
    너무 걱정되요.
    ㅠㅠ

  • 6. ..
    '14.8.29 3:49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다들 면역떨어져서 폐렴까지 걸리고..너무 답답하네요..

  • 7. Zz
    '14.8.29 3:49 PM (175.210.xxx.243)

    사고가 땅 끝쪽에서 나다보니 사람들이 한번 방문하기도 쉽지 않네요.
    속이 말이 아닐텐데 안타까운 마음만 함께해서 죄송하네요.. 빨리 좋은 소식 있기를...

  • 8. 그분들 생각은 하지도 못했네요...
    '14.8.29 3:52 PM (106.245.xxx.37)

    하아... 정말 시선 두는 곳마다 슬픈 대한민국입니다..........

  • 9. ㅠㅠ
    '14.8.29 3:53 PM (223.62.xxx.85)

    너무 슬퍼요 ㅠㅠㅠ

  • 10. 방송에서라도
    '14.8.29 3:55 PM (180.229.xxx.230)

    자꾸 다뤄줘야죠.
    윗님 말씀대로 너무 먼곳이기도 해서
    잊게되기도 하니까요
    정말 단장의 팽목항입니다. ㅠㅠ

  • 11. 돼지코인지
    '14.8.29 4:43 PM (124.50.xxx.131)

    뭔지 냄새로 몇군데 잡아내서 수색에 박차를 걸거라고 기대한게 몇주일전인데,아직도 단 한명도 못 찾았어요.
    팽목항 기사만 나와도 알바벌레들은 이제 인양해라,내버려둬라, 갖은 쓰레기 배출하네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요??이런인간들도 수해버스안이 갖혀서 고초를 당해봤으면 합니다.
    유병언이 죽여서 인양비용도 감당안될텐데..
    시신인양에만최선을다하고 배는 그냥 버리는게 낫겠어요.
    수천억..너무 합니다.
    국정원,해경,청해진의 연결고릴르 찾아야 하는데, 저렇게 강력하게 반항하니..
    뭔가 대단한게 걸려있는게 분명한데...
    다들 내일 아니라고 지겹다고 경제가 안좋다고 세월호를 버리라 하네요.
    참 끔찍한 세상입니다.

  • 12. --
    '14.8.29 5:14 PM (1.233.xxx.128)

    원글님 마음은 정말 알겠는데요.
    그 분들에게 "불쌍하다"라는 단어는 안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13. ㅠㅠ
    '14.8.29 5:21 PM (175.118.xxx.182)

    정말 제정신으로는 견디기 힘든 날들일 것 같아요.

  • 14. 댓글로나마
    '14.8.29 5:23 PM (117.111.xxx.94)

    그고통 감히 짐작도 안되지만 우리 작은힘이라도 보태기로해요

  • 15. ..
    '14.8.29 5:54 PM (110.174.xxx.26)

    2014년 4월 16일이후 살아서 지옥을 체험중입니다..

  • 16. ...
    '14.8.29 6:27 PM (86.151.xxx.121)

    그러게요. 벌써 4개월이 훨씬 지났는데 어쩌면 좋아요...

  • 17. 진도
    '14.8.29 7:07 PM (39.7.xxx.118) - 삭제된댓글

    팽목항
    세월호
    듣기만해도 가슴이 아파요.
    자식잃고 시신도 못찾은 마음
    오죽하실까 생각하니 ...

  • 18. 홍이
    '14.8.29 8:12 PM (115.140.xxx.125)

    죽을수도 없고..살수도 없고..

  • 19. 세상에
    '14.8.30 3:28 AM (39.118.xxx.172)

    그분들이 가장 맘 아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499 무거운거 들면 뒷목이아파요 2 .. 2015/07/24 1,329
467498 jtbc정치부회의 무슨일 있나봐요 2 잘보는데 2015/07/24 2,930
467497 공항에 마중나왔는데....ㅜㅜ 11 .... 2015/07/24 4,056
467496 소개팅? 남녀 만나는 앱 같은거 ... 3 ㄷㄷ 2015/07/24 1,997
467495 자식땜에 인생이 하나도 안 즐거워요 ㅜㅜ 53 동동 2015/07/24 20,624
467494 잠들려고 누우면 숨쉬기 힘든 증상.. 4 딸기체리망고.. 2015/07/24 3,555
467493 바둑판과 바둑알은 어떤걸 사야되나요? ... 2015/07/24 518
467492 몸이 너무 쇠약해져 누에 번데기가 좋다길래 살려고 했더니.. 3 ..... 2015/07/24 1,693
467491 수영장에서 고래고래 소리치는 할머니 45 궁금 2015/07/24 6,292
467490 영어학원에선 잘한다는 초4 학교영어는 매잘이 아닌 잘함인데.. 14 어리둥절맘 2015/07/24 3,734
467489 공부 안하는 중2 아들 이제는 정말 내려놓아야할까요. 8 .. 2015/07/24 4,292
467488 문재인 "법인세 정비 파기하면 여야 회복불능".. 4 /// 2015/07/24 907
467487 아이 얼굴에 흉터가 생겼어요.조언좀~ 4 ㅜㅜ 2015/07/24 1,199
467486 어깨길이 볼륨매직 보통 얼마정도에 하시나요? 3 어깨길이 2015/07/24 3,013
467485 어제 장례식장 갔었는데 21 자식이란 2015/07/24 6,085
467484 꿈많이 꾸는 사람 특징이 뭘까요? 5 저처럼 2015/07/24 3,523
467483 대한항공 러시아편 광고 보신적 있어요? 5 마마미 2015/07/24 2,639
467482 브라 더위 2015/07/24 514
467481 카톡으로 동영상을 보낼려면? 5 ..... 2015/07/24 1,315
467480 시부모님이 오시는데 어떤 음식해드리면 좋을까요? 7 세라피나99.. 2015/07/24 1,226
467479 국정원불법해킹 대승적으로 양보한다는 문재인 6 이건아닌듯 2015/07/24 1,635
467478 부모님 사이가 안좋으신데 제가 늘 중재해야 하나요 ? 지긋지긋 .. 4 흔녀 2015/07/24 1,511
467477 초등5 질문 2015/07/24 738
467476 송일국, 결국 사극 ‘장영실’ 출연…‘슈퍼맨’도 지킨다 12 ... 2015/07/24 6,480
467475 자살한 행복전도사 최윤희씨의 책을 버렸네요. 6 ... 2015/07/24 7,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