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체가 안되네요...

괜히...화가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14-08-29 14:49:43

올해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가 올해 목표라고 할만큼 뒤숭숭한 해인데...

제가 너무 속물적인것 같아서 괜히 화도 나고 그러네요.

 

작년에 급매로 나온 아파트를 잡을까말까 고민하다가 안샀어요.

다들 아파트가격이 더 떨어질거 같다는 우려섞인 말에..

근데 그게 재건축이기도 해서 위험부담도 있었고, 근데 오늘 우연히

아파트 실거래가격을 보다가 사려고 했던 아파트가 거의 7천이나 올랐더라구요 ㅠㅠㅠ

 

딱 1년만에 오른거더라구요..갑자기 기운이 빠지면서 너무 화가 나는거에요.

그때 샀으면 ... 그때 샀으면... 하고 너무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면서요...ㅠㅠㅠ

 

저한테 뭐라고 한마디좀 해주세요...정신 못차리고 계속 멍만 때리고 있어요 ㅠㅠㅠ

IP : 58.29.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4.8.29 2:55 PM (14.32.xxx.97)

    집 거래는 운과 때가 있어요.
    새옹지마 아시죠? 좋게 생각하세요 이왕 그리 된거니까요 ^^

  • 2. 요전에
    '14.8.29 3:00 PM (183.99.xxx.14)

    여기 부동산 글 댓글중에 부동산에 관해서는
    82 글 믿지말라는 글 있었어요.
    저는 그 댓들이 맞다고 생각해요. 여기는 뭔가 굉장히 편향되어 있을때가 많아요.
    소수의 의견을 다수인냥 포장하는게 심해요.

    여러 루트의 정보를 취합해서 생각하세요. 윗분처럼 이왕 지난거니까.
    담에 더 좋은 물건 잡으시길^^

  • 3. 재건축
    '14.8.29 3:01 PM (211.114.xxx.82)

    메리트 없음..

  • 4. 저도
    '14.8.29 3:03 PM (121.150.xxx.56)

    그 기분 알아요. 가계약까지 했는데. 제 팔자에
    그집은 제집이 아니였는지 미치도록 일이꼬여서
    계약취소하고 복비만 날렸는데 그집이 1년새 1억이
    올랐더라구요
    저도 속으로 후회하고 눈물 찔찔짜고 속상해했지만
    어쩔 수 없잖아요
    결국 선택은 안했고 확신이 없었으니 어쩔 수 없죠
    내 복에 그 집은 없었구나하고 마음 편히 생각하세요~~~

  • 5. ..
    '14.8.29 3:23 PM (58.29.xxx.31)

    그죠... 내가 그집을 판 사람이였으면 더 속상했겠죠ㅜㅜ 나하고 인연이 없구나 생각하면 되는데...
    자꾸 그 생각만 하고 있는 내 자신이 한심한거 있죠...

  • 6.
    '14.8.29 6:48 PM (203.226.xxx.52)

    집값이 변동이 없는 동네면 돈 있으면 사셔도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726 모네의 정원을 다녀왔는데요. 질문드려요 ^^ 10 토리 2014/11/09 2,671
433725 저 여자친구 없는데' 이런 말 그냥 하는거죠? 10 ... 2014/11/09 1,682
433724 남편아이랑 같이가면 남편은 자기꺼만 아이도 자기꺼만 보네요; 1 백화점 2014/11/09 1,754
433723 아까운 사람들은 왜그렇게 먼저갈까요..??? 4 아이블루 2014/11/09 1,039
433722 질문입니다_아이폰6에 텔레그램 안 되나요? 2 도와주세요 2014/11/09 830
433721 헌팅 안당해봤으면 매력이 없는걸까요? ㅠ 15 2014/11/09 6,191
433720 신현대 아파트 경비원에 대하는 우리모습들에 부끄러워 얼굴을 들수.. 1 두둥맘 2014/11/09 1,294
433719 용인 청덕동에 단독짓는거 무모할까요? 6 전원주택 2014/11/09 3,298
433718 sbs스페셜 보세요? 82cook점퍼.. ㅠㅠ 2014/11/09 3,164
433717 농협- 초록세상 적금(예금)..정말 3프로까지 이자 받을수 있나.. 이제 2014/11/09 1,797
433716 커피 캡슐머신 쓰는 분들, 아메리카노 만들때요. 2 커피 2014/11/09 1,708
433715 맛있는 샐러드 소스 레시피 비법 궁금합니다. 3 레시피 2014/11/09 2,598
433714 강씨 ...조사마쳤나요? 6 .. 2014/11/09 1,283
433713 이제 드디어 3자의 길로 들어서요 1 네버에버 2014/11/09 1,102
433712 방사능 노이로제. 4 걍시덥잖은얘.. 2014/11/09 1,873
433711 팔순잔치 팔순 2014/11/09 830
433710 귀리나 렌틸콩 어디서 사시나요? 7 궁금 2014/11/09 2,955
433709 고사미 맘님들 어찌 지내시나요 4 ㅇㅇ 2014/11/09 971
433708 클린징브러쉬 써보신분 계세요? 4 꿀피부 2014/11/09 1,709
433707 블로거들 싸우는거 카톡 찌라시로도 도네요ㅡㅡ;;; ㅇㅇ 2014/11/09 7,332
433706 7살 여아와 어떻게 놀아주어야하나요 2 여자조카 2014/11/09 893
433705 여기 글올려 상담하고 설마 여기 말 다 믿는건 아니죠? 5 이해안감 2014/11/09 894
433704 핫요가 괜찮나요?? 운동 전혀 해 본 적 없음... 11 ... 2014/11/09 2,449
433703 20포기 혼자할수 있을까요? 18 김장 2014/11/09 3,259
433702 요즘 슬로우워킹이 대세인지요? 1 ㅓㅓ 2014/11/09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