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비아저씨 때문에 차 박음

어우 열받아! 조회수 : 2,144
작성일 : 2014-08-29 12:56:51
아이 과외 공부방을 가기 위해 선생님아파트 단지를 방문했어요.

거기는 방문시 입구에서 일일이 주차방문증을 받아가야해요.

그래서 그거 받고 앞에 딱 올려놓고 조심스레 주차를 하고 있었는데...

그 라인 경비 아저씨가 와서는 차를 더 더 뒤로 대라고... 
주차라인 앞쪽으로 차가 조금 나와있다는 거예요..
제 차는 앞뒤로 좀 긴 큰 차라 더 뒤로 가면 닿을 것 같아서... (그리고 그 주차라인  뒷쪽이 좀 튀어나온 높은  벽? 같은것이 있음)
앞라인도 선을 약간 밟은 정도이고.....괜찮지 않냐하니까...

막 화를 내고 삿대질하며 ..
어이 아줌마...방문차량이 무슨 말이 많냐며,자기 말이 법이라면서 , 제 차앞에 큰 택배트럭 세울 수도 있으니까
뒤로 바짝 대라고 소리소리 지르는거예요... 그래서 후진 기어 살짝 넣고 뒤로 가려고 했는데...벌써 쿵!
배수때문인지 경사도 내려가있었던 듯....

제차 뒷범퍼가 뒷편벽에 부딪혀 버린거있죠!

제가 아저씨한테 

"갈만큼 갔는데...아저씨가 더 가라고해서 뒤로 갔다가 부딪쳤다" 하니까...

그 아저씨하는 말이....

방문차량 주제에 말이 많대요!
자기 맘이니까 여기 방문 했으면 자기말이 법이고,대통령이 와도 자기맘이고,자기말이 법이니까 법대로 하래요!

어후... 뭐 이런사람이 다 있죠?
이 아저씨.... 관리사무소에  항의할까요?
과외쌤( 입주민 이니까) 에게 얘기해서 시정하라고 할까요?

정말.... 기분나쁘고 열 받아서....아무리 방문차량이라고 
이렇게 막대해도 되는건지....

제가 따지고 항의하는게 맞는거죠?



IP : 14.37.xxx.2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4.8.29 1:27 PM (118.139.xxx.159)

    기가 찹니다...
    전 마트든 어디든 주차요원 손신호 안 믿어요...
    관리사무실 가서 따지세요...항의하세요...
    그 동네...진짜 살벌하네요..

  • 2. ....
    '14.8.29 2:00 PM (223.62.xxx.147)

    경비아저씨가 무례한건 사실이지만 (글.. 대로라면)
    결국 사고는 운전자가 낸거아닌가요?
    수신호를 보고 따르더라도
    주변 상황은 스스로가 보고 판단해야죠

  • 3. 답답하다...
    '14.8.29 3:56 PM (59.17.xxx.97)

    윗님...지금 경비아저씨의 막무가내 태도와 무례함에 대해 얘기하는거쟎아요

  • 4. ...
    '14.8.29 3:57 PM (118.221.xxx.62)

    관리사무소에 말하세요
    적어도 주의는 주겠죠

  • 5. 차가 그렇게 크면
    '14.8.29 5:56 PM (211.219.xxx.150)

    후방카메라라도 설치하던가,
    차가 큰데 운전자가 감당을 못하는가 보네요.

    그러니 차 깨지고 남탓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결론은 그 경비아저씨가 무례하네요. 싸가지, 어디다 대고 법이래, 그럼 책임이라도 제대로 지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244 전시회 초대받아 갈 때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3 선물 2014/12/12 8,792
445243 컴퓨터 코딩수업에 대해 여쭙니다. 7 중학생아이 2014/12/12 1,957
445242 박지만 대반격에 나섰다 1 여행취소하고.. 2014/12/12 1,961
445241 이상한 사람들 mm 2014/12/12 707
445240 비슷한 집안과 결혼시키고 싶어하는 건 속물아닌거 같아요. 13 ....... 2014/12/12 4,535
445239 20년 넘은 동창...관계 끊내는거 어려운거죠? 11 오로라리 2014/12/12 4,914
445238 장애를 가진 아빠가 산책나가신 뒤 연락이 안되고 있어요. 인천사.. 8 카이져린 2014/12/12 2,231
445237 부산에 왔어요~ 5 구월이 2014/12/12 1,194
445236 벙커침대 다리 자를 수 있을까요? 3 ... 2014/12/12 1,373
445235 핸드블렌더와 믹서기 차이점이 뭔가요? 1 ?? 2014/12/12 2,591
445234 한번 개차반은 영원한 개차반 6 직장맘 2014/12/12 1,613
445233 3천만원 굴리기 7 파란하늘 2014/12/12 4,182
445232 용인 외대 근처 맛있는 고기집 알려주세요 1 만두맘 2014/12/12 1,106
445231 급질!! 시동 끈 차내에서 핸펀충전하면? 6 으앙 2014/12/12 2,669
445230 충치가 없어도 신경치료에 이빨갈고 씌우나요? 3 ... 2014/12/12 2,977
445229 하루에 화장실을 3~4번 가요 2 증상 2014/12/12 1,464
445228 추우면 심장답답해지나요? 4 ㅁㅁ 2014/12/12 1,735
445227 울사장님 보며 드는생각,,, 돈이 다가 아니구나,, ㅋㅋ 6 ,,,,,,.. 2014/12/12 3,978
445226 내용 7 안녕 2014/12/12 1,435
445225 형제간 재산싸움 인천변호사 6 이런 2014/12/12 3,545
445224 직장상사가 스트레스를 줘서 상사를 상대로 소송가는경우 많이있나요.. 11 소송 2014/12/12 3,036
445223 수입차 계약했는데... 2 수입차 2014/12/12 1,524
445222 썰어서 동치미 담글까요..? 4 동치미 2014/12/12 1,249
445221 예쁜 책 있을까요? 22 혹시 2014/12/12 1,785
445220 박근혜 대통령 부하들(3인방) 70년대 사.. 2014/12/12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