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년된 냉장고...

^^ 조회수 : 1,974
작성일 : 2014-08-29 11:39:53

이사할 때 버려야 할까요?

12월에 이사할 예정인데, 버려야 할지 가져가야 할지 고민이네요.

결혼하던 해에 산 양문형 냉장고와 김치냉장고인데,

일단 새로 이사할 집에 빌트인 김치냉장고가 있어서 김치냉장고는 버릴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냉장고도 버리고 새고 사야 하나 아니면 가져갔다가 조금 더 써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용량은 676리터에요.

문 아래쪽에 먼지받이?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는데, 일단 그게 반찬통이 떨어지면서 깨져서 떼버렸고,

올해 초부터 소음이 조금씩 커지는 거 같아요.

간혹 도어패킹이 들떠서 눌러주기도 하구요.

반찬을 쟁여놓지 않고 그때그때 사서 먹는지라 용량은 더 이상 큰 것이 필요하지 않은데, 요즘 것은 600리터대는 아예 있지도 않네요.

오래된 제품이라 전기세도 많이 들 거 같고, 이것저것 따져봐서 버리고 새걸 사야 하는지...

 

IP : 180.66.xxx.2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금 사정은?
    '14.8.29 11:47 AM (222.106.xxx.155)

    현재 예산이 얼마나 남아 있느냐가 관건 이겠지요.
    얌전히 쓰는 집들은 15년 정도까지도 써요.
    원글님은 이미 새로 사는쪽으로 마음이 기우신거 같네요.
    이사하고 나서 돈이 남고, 쪼들리지 않겠다 싶으면
    하나 새로 장만하세요.

  • 2. 울집도
    '14.8.29 11:50 AM (223.62.xxx.17)

    최근 냉장고 고장나서 새로 장만했네요.
    김냉이 있어서 대우클라쎄 570으로
    바꿨어요.자리도 많이 차치않고 대난족.
    저 대우랑 아무상관없어요.

  • 3. ...
    '14.8.29 12:07 PM (118.221.xxx.62)

    돈되면 바꾸세요

  • 4. 이사
    '14.8.29 12:24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11년 정도 사용하셨으면.. 이사하면서 바꾸시면 좋겠네요..

  • 5.
    '14.8.29 12:32 PM (203.226.xxx.52)

    여유 있으시면 바꾸세요
    18년된 냉장고 고장도 안 나고 씽씽 잘 돌아 가는데 냉장고표면이 색이 바래서 누래서 몇일전에 바꾸었어요

  • 6. 그냥 쓰세요
    '14.8.29 4:06 PM (117.52.xxx.130)

    쓰다가 냉장고 성능이 떨어지면 바꾸세요. 우리집냉장고도 현재 11년째인데 잘 돌아가고 있어서 고장날때까지 쓰려고요. 남편친구 엘지기사말이 냉장고모터가 20년간대요~ 그때까지 써야죠

    얌전히 쓰는 스타일이라 아마도 그때까지 갈것같네요 ㅠㅠ

  • 7. 참 쉐프냉장고인가?
    '14.8.29 4:08 PM (117.52.xxx.130)

    그거 참 좋더라고요. 냉동실, 냉장실, 김치냉장고가 외관은 똑같고 별개로 나오더라고요. 검색해서 한번 보세요.

    나중에도 그런 스탈이 있으면 그런 냉장고 사렵니다.

  • 8.
    '14.8.29 8:12 PM (203.226.xxx.52)

    바꾸면 전기 요금이 적게 나와요

  • 9. 원글이
    '14.8.29 8:27 PM (49.1.xxx.184)

    사실 글 쓰면서 그냥 쓰는 걸로 생각이 정리가 되었어요. 전기세는 다른 집과 별 차이가 없는 걸로 봐서 아직은 괜찮은 듯해요. 검색해보니 배송비와 설치비가 무료인 냉장고들이 꽤 되네요. 완전히 고장나면 그 때 바꾸렵니다. 댓글주신 분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420 뱃살없으신 분들~ 손가락으로 잡으면 얼마나 잡히시나요? 8 전화번호부 2015/07/07 2,386
462419 마스카라 후 1 촉촉 2015/07/07 906
462418 책소개..제주에서 크는 아이 4 시월에 2015/07/07 1,090
462417 병원 간호사들 유니폼 어느것이 제일 나을까요? 조언바랍니다. 13 개원예정 2015/07/07 2,720
462416 딸아이 중국 어학연수 12 환전 2015/07/07 2,164
462415 이 옷 좀 봐주세요^^ 제인 2015/07/07 565
462414 변호사한테 사기당했네요 13 억울 2015/07/07 6,306
462413 재건축을 보고 고른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서울지역) 3 재건축 2015/07/07 2,009
462412 82 말고 어디서 얘기하세요? 8 하소연 2015/07/07 1,440
462411 혹시 카드로 백화점상품권살수 있나요? 4 ^^ 2015/07/07 1,732
462410 할머님 장례식에서 올케들 행동 58 솔직 2015/07/07 15,835
462409 송파구 아파트 추천부탁드립니다. 11 .. 2015/07/07 4,261
462408 거의 매달 해외여행 즐긴다네요. 15 미친MB 2015/07/07 6,646
462407 친정엄마 쓰신 글 보고 충격 먹었어요. 22 ........ 2015/07/07 20,274
462406 송도에 있는 해양관련 공기업 3 송도 2015/07/07 1,437
462405 갑자기 궁금해서요 -쎄쎄쎄 노래 8 오잉 2015/07/07 1,917
462404 朴 친척, 5천만원 금품수수 의혹 1 참맛 2015/07/07 543
462403 변산 대명리조호트가요 횟집추천좀 5 룰루랄라 2015/07/07 1,696
462402 초등1학년 아들 누가 쪽지를 썼습니다 10 초등맘 2015/07/07 3,103
462401 여유돈 있다니깐 득달같이 돈 빌려달래네요 37 여유 2015/07/07 14,569
462400 국민은행 4시 넘어 현금 인출하면 수수료 붙나요? 1 뮤뮤 2015/07/07 817
462399 고작 30개월 아이가 꾀병을 부리기도 하나요? 7 육아 2015/07/07 1,312
462398 달러 사둘까요? 1 .... 2015/07/07 1,949
462397 자두 먹고 위도 아프고 졸리고 속도 안좋은데 자두랑 상관 있을까.. 2 맛난 자두 2015/07/07 1,203
462396 신은경이 조정석 엄마역할로 나오는거 너무 심하지 않아요? 12 .. 2015/07/07 7,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