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상어가 원래 잘 죽나요?

어렵당~ 조회수 : 1,265
작성일 : 2014-08-29 09:23:49

 

아이가 관찰일지를 써야한다고 해서 마트에서 물고기(아주 쬐끄만 것) 다섯 마리를 사왔어요.

어항에 거기서 준 물 그대로 물고기를 넣어뒀는데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니 한 마리가 죽어있더라구요.

그리고 저녁에 퇴근하니 또 한 마리가 죽고...ㅠㅜ

 

아무 것도 잘못한 게 없는데 물고기가 죽었다고 아이가 속상해하는데 원래 그런 건가요?

 

그리고 물갈이는 며칠에 한 번씩 하는 거예요?

만 하루되니 물이 너무 탁해져서리...

 

한 가지 더.

새끼를 낳으면 다른 어항에 넣어두라고 하던데

물고기는 알을 낳는 거잖아요.

그러면 알을 낳으면 알을 옮겨놓는 건가요?

근데 그 알이 어떻게 생긴거예요?^^;

 

정말 모르는 것 투성이네요...^^;;;

 

IP : 1.240.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9 9:34 AM (211.208.xxx.136)

    그렇게 금방 죽지 않고요. 믈은 2-3일에 한번이라고 하던데 저희는 일주일에 한번 갈아줘요.
    새끼 낳으면 큰 물거기가 새끼 잡아먹어요. 그래서 따로 두라는 거고요.
    알 아니고 아주작은 새끼 물고기여요

  • 2. 나루미루
    '14.8.29 10:19 AM (218.144.xxx.243)

    흔하게 키우는 게 구피일 텐데, 구피는 일단 알이 아니라 새끼를 낳고요.
    구피가 아니라면 알 낳을 걱정은 덜으셔도 돼요.
    대부분의 관상어는 환경이 갖춰지지 않으면 산란하지 않습니다.
    믈생활 하는 분 블로그 검색해서 읽어 보시면 가닥이 잡히실 거예요.

  • 3. 원글
    '14.8.29 10:23 AM (1.240.xxx.194)

    답변 고맙습니당~

    근데 파는 곳에서 왜 이런 사항들을 알려주지 않은 걸까요?
    산소가 부족하니 식물을 넣어줘야 한다면 그걸 알려줬어야죠.
    촌시런 플라스틱 꽃만 잔뜩 끼워놓고...ㅠㅜ

    전 생수를 넣어줘도 되는지 몰랐어요.
    물갈이하려고 이틀 전에 수돗물 받아뒀거든요.

    그리고 먹이를 너무 많이 주면 안 되는 군요.
    아주 조금씩 하루 두 번 주라고 해서 그랬거든요.
    근데 아이가 너무 애정이 넘쳐 저 몰래 더 넣었는지도 모르겠어요.^^;

  • 4. ...
    '14.8.29 2:38 PM (115.23.xxx.200)

    생명 들일때 먼저 공부를 하고 들이셔야죠. 그리고 최대한 필요한 환경을 맞춰줘야 잘 살죠.
    고여있는 물은 정화가 안되고 굽이쳐 흐르고, 돌고 돌면서 정화가 되는 건데 수반에 물만 받아놓으면 결국 썪어 버리는 걸요. 때로 물도 갈아줘야 하고 산소기 달아주고 필터도 달아주고 열대어라면 등도 달고....아이들 동물관찰 하기 전에 동물이 요구하는 환경..키울때의 마음가짐 책임감 이런거 먼저 배우게 해야할텐데...무턱대고 이렇게 키우면 당황스럽고...어항에 물고기 몇마리 키우는 것도 꽤 까다롭더군요.

  • 5. 원글
    '14.8.29 3:50 PM (1.240.xxx.194)

    그제 퇴근하자마자 아이가 하도 졸라대서 바로 사러 간거랍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거고 그 판매 담당자에게 이것 저것 물어봐서 필요한 것들을 구매했는데
    아무래도 그 판매자가 초짜였나봐요.^^;

    오늘 퇴근해서 물갈이도 하고 다시 한 번 살펴봐야겟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813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시면 어디로 가야?? 28 친정 가시나.. 2014/09/12 13,746
417812 강아지 직접 미용하시 는분들 미용기.가위 다 쓰시나요? 8 . 2014/09/12 1,412
417811 이과 신소재공학과는 전망이 어떤가요. . 6 ᆞᆞᆞ 2014/09/12 5,130
417810 대한항공 스튜어디스 세후 500만원 정도 급여 받나요? 64 ... 2014/09/12 121,493
417809 이민호 인기 대단하네요 6 ㅇㅇ 2014/09/12 3,697
417808 프로바이오틱스 먹고 생긴 복통 3 Ted 2014/09/12 3,812
417807 6주 6일인데 심장소리를 못 들었어요.. 4 인공수정 2014/09/12 4,743
417806 정말 알 수 없는 중2의 세계... 60 dd 2014/09/12 15,076
417805 궁에는 개꽃이 산다 읽으신 분들이요 4 궁금 2014/09/12 4,276
417804 우리나라 마이카가 80년대 중반부터 생겼는데 이때 무슨 차 구입.. 8 엘살라도 2014/09/12 1,154
417803 국정원 트위터 선거개입은 '유례 찾기 힘든 중대 선거범죄' 5 근조이범균 2014/09/12 1,250
417802 보약, 총명탕? 어떤거 먹이세요? 4 고3맘 2014/09/12 2,422
417801 청소년 자녀들 생일에도 케이크 사서 촛불 밝히나요? 7 생일 2014/09/12 1,753
417800 남자키 174cm에 맞는 몸무게는? 10 174cm 2014/09/12 13,511
417799 최고의 화장품글에 아르마니 파데가 많던데 27 ㅇㅇ 2014/09/12 9,861
417798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하고 싶습니다... 25 새옹 2014/09/12 11,908
417797 남은 김 노는 김 활용팁 6 이것도반찬인.. 2014/09/12 2,489
417796 원세훈 선거법 무죄 판결에 김동진 부장판사 “법치주의는 죽었다”.. 8 궤변 2014/09/12 1,260
417795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9.12] / 서영석의 라디오비평 lowsim.. 2014/09/12 872
417794 울엄마반찬 이건 최고!! 15 친정엄마 2014/09/12 5,716
417793 80대 독거노인 월동준비 조언 부탁드려요 5 123 2014/09/12 1,261
417792 천안역에서 독립기념관 어떻게 가나요? 1 천안 2014/09/12 1,786
417791 아파트관리비 카드결제 4 ㅇ ㅇ 2014/09/12 2,090
417790 갤3패턴해지방법좀 알려주세요???? 컴대기 2014/09/12 887
417789 마녀 처럼 아이 잡는 엄마 12 ... 2014/09/12 5,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