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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두리안을 사왔어요

이건 뭐야 조회수 : 13,143
작성일 : 2014-08-29 09:00:45
태국 출장갔다가 저 준다고 두리안을 5킬로나 사왔어요. 친정에 갖다드리라고 5킬로 더 사오구요.
총 10킬로를 완전 꽁꽁꽁 싸매서 사왔는데요.
같이 랩에 하나하나 싸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오후엔 같이 친정에 갖다드리러 가자고..

마음은 완전 고마운데, 저 두리안 처음 먹어봤는데요....냄새는 차라리 각오해서 괜찮은데 맛이 영~
느끼해요 너무.

차게해서 먹으면 괜찮나요?

남편이 두리안 엄청 좋아하는데, 저한테 먹이겠다고 저걸 사 들고 온거거든요. 남편은 홍어도 잘 먹고, 북유럽서 먹는다는 청어삭인건가..그것도 빵에 넣어 잘 먹고. 암튼 삭힌 음식 매니안데, 두리안에서 마치 그 삭힌 음식들 같은 냄새도 나네요. 전 전혀 안 먹거든요.

냄새도 냄샌데, 맛이..

먹어보라며 맛있지 맛있지? 막 기대에 차서 보는데, 응 맛있네~ 해주긴 했는데, 솔직히 냉동실에 들어찬 두리안 보니 저걸 다 어떻게 먹지 싶어요.
열때마다 냄새나고..

먹다보면 좋아지나요?

남편 마음 생각하니 고마워서 완전 맛있는 척 해주고 싶은데 아직은 안돼요.^^;

친정 갖다 드리면 반응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나만 촌스러운가...ㅎ
IP : 112.172.xxx.48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9 9:06 AM (39.119.xxx.21)

    귤이랑 드세요
    귤한조각 두리안한조각을 같이 입에 넣고 씹으면 달콤한 메론맛이랑 향이나요
    주의할건 시간차를두고 따로 먹으면 안돼요
    꼭 그둘을한입에 넣으세요
    참.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 2. ㅎㅎ
    '14.8.29 9:06 AM (70.68.xxx.255)

    저도 두리안 매니아에요.
    남편께서 맛있는거 부인 맛보게 해주고 싶어서
    꽁꽁 싸매서 가져오셨는데 그냥 그렇다니
    어쩜좋아요 ㅎㅎ
    하긴..저도 냉동두리안 사와서 먹으면
    아들은 냄새난다고 난리치며 포장지 버리고와요.

  • 3. 삼세판
    '14.8.29 9:07 AM (27.55.xxx.52)

    다들 처음에 그렇게 시작합니다.

    1. 이건 뭐야! 이 X냄새 같은건!!
    먹어본다-> 뭐야! 이 걸레같은!

    2. 그래. 지난번에도 먹어봤는데 뭘...
    먹는다-> 음... 맛이 좀.... 괜찮은데~

    3. 투리안! 투리안! 투리안!
    먹는다-> 아! 맛있네~~ 그땐 왜 몰랐을까!!


    보통 대충 이런 단계로 투리안의 맛에 빠져듭니다.

    아니신분들도 계시지만;;;

  • 4. 과일 반입이 되나요?
    '14.8.29 9:08 AM (222.106.xxx.115)

    반입 불가로 아는데....

  • 5. 외국에서님 반입불가 맞죠?
    '14.8.29 9:13 AM (222.106.xxx.115)

    10키로 검역에 안걸릴려고 둘둘 싸왔나보네요. 어이상실;;;;;;;

  • 6. @@
    '14.8.29 9:13 AM (119.67.xxx.75)

    댓글들 보니 다시 먹어보고 싶네요.
    과일의 왕 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니 맛이 좋긴한ㄱᆢ보네요.
    저도 동남아가서 처음 먹어보고
    윽~ 이건 똥이야. 이런 경험이었거든요.
    요즘 마트에 냉동두리안도 있던데 ㅇ석을만 한가요?
    삼세판님 글처럼 저도 1번 경험은 했으니 2-->3 번
    의 앗을 느껴보고 싶어요.

  • 7. 삼세판
    '14.8.29 9:14 AM (27.55.xxx.52)

    차게해서 얼려먹음 아이스크림처럼 맛있어요.
    첫 입문자분들은 그리 드시는게 좋아요.
    남편분 센스 짱짱맨!

    윗분들! 껍질 벗기고 가면 괜찮다고 알고 있습니다. (원래 씨도 제거)

    이상~ 방콕에서 투리안 완전 좋아하는 아줌마가. ㅎㅎ

  • 8. 엥…
    '14.8.29 9:14 AM (39.7.xxx.45)

    과일 반입 안되는뎅.
    그나저나,남는 두리안 저희집에 좀 버려주세용.

  • 9. 그거
    '14.8.29 9:15 AM (119.14.xxx.20)

    냄새때문에 겉껍질 벗겨서 알맹이만 보관해야 하는데 이미 냉동을 시키셨다니...

    생각해 보니 사람에 따라 살짝 느끼하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맛이 꽤 괜찮거든요.
    산지에서 극찬하는 천상의 맛 이 정도는 아니어도요.

    혹시 숙성이 덜 된 건 아닐른지 모르겠고요.

    리찌나 망고, 파인애플 등등 보통 열대과일은 물 건너 가면 그 맛을 잃는 경우가 많죠.
    냉동은 더욱더.

    일단 겉껍질 벗겨 보관하시는 수 밖에 없을 듯 싶어요.

  • 10. ...
    '14.8.29 9:18 AM (121.160.xxx.196)

    저도 영~~~ 못 먹겠더라구요.
    두 번, 세 번 먹어야 적응될텐데 딱 싫어서요.
    양파링도 못 먹는데 양파링+설거지 구정물 냄새.

  • 11. 냄새때문이니
    '14.8.29 9:23 AM (14.37.xxx.201)

    코를 막고 먹어보세요.

    맛있습니다.

    냄새만 견디면 정말 맛있고 몸에 좋은 과일이예요

    밤+ 고구마+바나나+ 버터 섞은 맛....

  • 12. 이상하네요.
    '14.8.29 9:29 AM (220.117.xxx.81)

    과일 절대 반입금지고...그렇게 쉽게 못가지고 들어와요.
    깜빡잊고 사과 반쪽 먹다 남은것도 다 걸렸는데.

  • 13. ...
    '14.8.29 9:30 AM (118.221.xxx.62)

    저한테 파세요 ㅎㅎ
    우리나 친정 모두 매니아
    근데 아닌사람은 못먹어요 참고 세번 먹으면 좀 나아지실거에요
    지난번에 태국건 씨빼고 세관 통과된다고 듣긴 했지만 10키로면 양이 엄청날텐대요 대단하세요

  • 14. ...
    '14.8.29 9:36 AM (121.161.xxx.88)

    불법일텐데요.
    깜빡 잊고 들고 탄 귤 하나도 압수당하는데요

  • 15. ...
    '14.8.29 9:36 AM (211.208.xxx.136)

    반입금지 맞을걸요. 신기하네요. 어찌 가능했을까나.

  • 16. ㅡㅡ
    '14.8.29 9:40 AM (223.62.xxx.104)

    요새 동네 트럭에서 두리안이랑 무화과 팔던데요. 과일트럭입니다. 껍질 그대로 있는 생 두리안.

  • 17.
    '14.8.29 9:50 AM (114.203.xxx.44) - 삭제된댓글

    일단 갖고 들어오신게 신기ㅎ
    음ᆢ넘넘 맛있죠 냄새가 고약하긴하지만.
    며칠 후 가는 여행에서 저도 두리안 맘껏 먹고오려구요

  • 18. .....
    '14.8.29 9:58 AM (39.7.xxx.31)

    맞아요~ 정식수입업체가아닌데 개인이수화물로 과일을10개나!! 저도중국갔을때 리치랑망고스틴 싸고맛있어서 사먹고남은거 아까워서 열몇개 들고탔다가 버렸아요~농수산물은 신고하고 세금내야한다고해서요ㅠ

  • 19. ....
    '14.8.29 9:59 AM (220.94.xxx.165)

    동남아가면 꼭 사서 먹는데 냄새가 정말 지독해요.
    저만 좋아하는데 울 식구들 빨리좀 먹고치우라고 구박을..
    마늘도 아닌것이 냄새가 정말 구리구리하지만 입에서 사르르녹는 맛이 예술인데 발효음식같은 그런 느낌이 있어요.뭔가 톡쏘는듯하면서 매력적인 과일.

  • 20. ..
    '14.8.29 10:04 AM (118.221.xxx.62)

    관세청 블로그에 가보세요
    태국 두리앙은 씨빼고 반입 가능하답니다
    기타 다른것도 있어요
    거기서ㅡ산 영수증 첨부하고요
    가능과일 펌
    < 수입가능 과일류>
    - 모든국가 : 파인애플, 코코넛, 푸른바나나(노란바나나는 금지)
    - 일본 : 감, 딸기, 메론, 참다래, 참외, 양벚, 토마토, 포도, 호박
    - 뉴질랜드 : 감, 감귤, 레몬, 메론, 아보카도, 참다래, 포도, 호박
    - 태국 : 두리안
    - 우즈베키스탄 : 메론

  • 21. 메론
    '14.8.29 10:10 AM (180.224.xxx.62)

    남편 우즈베키스탄 출장 갔다오면서 메론 가지고 입국했어요.
    과일이라고 다 안되는건 아니에요..
    우즈베키스탄 메론은 수박같이 큰데.. 그걸 4통이나 가져왔어요..

  • 22. 두리안
    '14.8.29 10:12 AM (118.36.xxx.171)

    먹을때 냄새가 나는게 아니라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냄새가 나는건데요.
    현지에서는 최고의 과일이잖아요.
    열대 과일이 넘 솔직하게 달고 뭐 그런 촌스런 맛인데 얘는 복합적인 맛이예요.
    한국에 들어온 두리안은 시간이 좀 된거라 먹을때도 냄새 나나보네요.
    까다로운 편인데도 맛있던데요.

  • 23. 그게
    '14.8.29 12:34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약간 달작지근하면서 고소하면서 텁텁하면서.. 암모니아 냄새까지.. 알쏭달쏭한 맛인데.. 전 맛있더라구요^^

  • 24. 맛있는데..
    '14.8.29 12:35 PM (203.126.xxx.69)

    냄새에 민감하셔서 못 드시겠으면..

    얼려서 빙수에 얹어 드세요.. 그래도 못 드시겠으면.. 원글님은 못 드시는거니까..
    남편 많이 드시라고 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저는 그 향을 즐기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향기가 아닌 역한 냄새이겠죠..ㅠㅠ

  • 25. 원글
    '14.8.29 3:54 PM (39.7.xxx.188)

    한번 더 먹어봤는데 아직도 적응이 안되네요.^^;

    아 그리고 반입은요.
    완전 통과일이 아니라 다 까서 손질해 밀봉했던거고, 두리안은 캄보디아나..이런 다른 동남아는 안되고 태국두리안만 반입가능하대요. 제가 망고스틴 좋아하는데, 그건 반입 안되서 못사오고 두리안만 사왔다고.
    검역은 신고하니 검색대에서 별로 시간 안 걸리고 했다던데요. 5킬론줄 알았더니 3킬로 두개였네요.

    태국두리안 반입 가능해진 거에 대해선..29만원 부부랑 연관이 있다는 썰...이 가장 유력하는 얘기만 들었습니다.

    암튼, 잘 먹어볼게요.^^

    나중에 태국에서 두리안 사오시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세요.

  • 26. ㅎㅎ
    '14.8.29 6:20 PM (14.55.xxx.13)

    10년도 넘게 전에 두리안 선물이 들어왔는데....
    냄새도 냄새거니와 모양도 너무 무서워서.....뭐 이런 과일이 있냐며...갖다 버림ㅠ.ㅠ
    나중에 그게 비싸기도 하고 정말로 맛있는 과일이라는 소리 듣고는 허걱~
    물론 지금도 먹고싶은 생각 없는데...

    저희 동생네는 냉동실에 넣어놓고 아이스크림처럼 먹더라고요.
    맛있다고 서로 먹겠다고 난리던데...

  • 27. 이야~
    '14.8.29 6:53 PM (116.121.xxx.96)

    두리안은 과일의 왕이에요. 맛뿐아니라 영양도 매우 좋은 걸로 알고 있어요. 저희집은 없어서 못 먹는 걸요.

    저희도 얼마전 태국 다녀왔는데 반입 가능하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그런 줄 알았으면 잔뜩 싸가지고 오는 건데 진짜 아쉽네요. 한국에서는 몇 배나 비싸요.
    남편 분한테 칭찬 많이 해주셔야겠어요~

  • 28. 두리안
    '14.8.29 7:03 PM (125.186.xxx.2) - 삭제된댓글

    생산하는 나라에서 몇년 살았는데도 그 냄새에는 적응이 안 되더군요.
    냉동해서 살짝 녹여서 먹으면 냄새가 좀 덜하긴 합니다만 역시 저는 그래도...
    그런데 두리안이 따뜻한 성질이라 자궁에 좋다 합니다.
    버리지는 마시고 억지로 라도,약이다 생각하고 드세요.

  • 29. ///
    '14.8.29 7:21 PM (1.254.xxx.88)

    그 쿠렁내...대단한데.
    우리집 냉동고에 있어요. 남편이 먹고프다고 사 온것을(이마트에서) 먹고프면 집 말고 강가에가서 먹고오라고 했네요.

  • 30. ....
    '14.8.29 7:54 PM (39.7.xxx.49)

    얼려서 아이스크림처럼 드시면 돼요~~

  • 31. 아그네스
    '14.8.29 8:39 PM (14.52.xxx.56)

    위에 삼세판님.. 3단계로 두리안 맛에 적응하는 과정을 잘 설명하셨네요..
    저도 딱 그렇게..ㅎㅎ..
    이번에 방콕 가서 여러 번 사먹었답니다..
    뭐든지 먹는 거 사양 안하는 우리 남편이 두리안은 냄새도 싫어해서
    눈치보며 먹었어요.. 지금도 먹고 싶네요..

  • 32. 동네 이름없는 마트에서도 팔더군요.
    '14.8.29 8:54 PM (119.64.xxx.212)

    갈 때마다 망설여요. 개당 2만9천원...
    홍어도 즐겨먹는 집안이라 냄새는 걱정 안하는데
    중독되면 집팔아 사먹는다는 악명때문에 맛들릴까 걱정돼요 ...^^;;

  • 33. gg
    '14.8.29 9:49 PM (210.223.xxx.26)

    다른 생산국에서는 현지아파트도 반입금지라고 하던데요.근데 전 냄새 그렇게 역한 거 못느끼고 첫번에 넘 맛나게 먹었어요. 천연 아이스크림 같다고나 할까... 달고 고소하고 크리미한 식감... 정말 맛나던데. 이밤중에 먹고싶어지니 어쩌나요...

  • 34. ......
    '14.8.29 11:19 PM (125.142.xxx.158)

    님 정말 정말 부탁인데 한통 꾹참고 드셔보세요.. 그럼 다음부턴 두리안 냄새가 달콤하게 느껴지실꺼예요 ..
    외국 살다 왔는데 가장 아쉬운게 두리안을 못먹는 거예요 너무 슬퍼요 ㅜㅜ

  • 35. 맛잇겠다~
    '14.8.29 11:23 PM (115.43.xxx.128)

    대단하네요.
    두리안을 가져올수 있다는 거 처음 알았네요
    그래도....두리안은 냄새때문에 가져오기 정말 어려운데...ㅎㅎㅎ

    두리안은 향이 약간 구리하지...
    맛은 달큰 향기로워요.
    그리고..점점 잘 익을 수록...구리한 향보다 향긋한 단내가 더 나구요.

    뻑뻑하고....향이 안 좋은 것은 맛 없거나 안 익은거구요.
    달고 질감이 크림처럼 입에서 녹아야지 제대로 익은거예요.
    질깃한 질감이라면 정말 맛없는 두리안입니다~~

    오늘은 정말 잘 익은 거 골라서..저도 맛있게 먹었네요~~

  • 36. 원글
    '14.8.29 11:29 PM (112.172.xxx.48)

    냉장고만 여닫아도 집에서 뭔가 야릇한 향이 나요 ㅎㅎㅎ
    태국 두리안 반입, 남편 회사 동료들이 가끔 사왔나본데 반입할때도 다들 좀 차이나더라구요.
    화물로 부치면 짐나올때 스티커붙여서 따로 검사받게 미리 표시되어 나오기도 하는데, 세관에 제대로 적고 나오면서 태국에서 두리안 사왔다고 하면 냄새나니까 그냥 열지말고 가져가시라 하는 경우도 있었고, 정말 검역소 가서 하나하나 다 개봉해 검사하는 경우도 있었고..
    남편은 다행히 편히 가져왔대요.
    반입은 가능한 과일이니, 사오시고 싶은 분들은 현지 가게에서 비행기로 들여갈거라고 말하면 포장 잘 해준다니까 한번 시도해보셔도 될거 같아요.
    물론 검역 까다로울 때는 검역소에서 다 열어본다하니 그거 다시 싸서 넣으시려면 좀 힘드시겠지만요.

    내일 시원한걸로 또 먹어보려구요
    애들은 기겁하네요..^^;

  • 37. 삼세판
    '14.8.30 12:17 AM (171.7.xxx.20)

    아침에 댓글 달았던 글이 베스트에 올라와있어 기쁜?! ㅎㅎ

    내일 세번쨉니다.

    남편이 두리안 사왔다던 사람인데요.... 맛있네요~ 친정으로 두리안 보내기 싫어요.. 라는 글을 은근 기대해봅니다. ㅎㅎ
    다음 출장시 투리안칩을 짱짱맨 남편분께 부탁해보세요. ^^

  • 38. 두리안의 효능 보시고 꼭 즐겨 드세요~^^*
    '14.8.30 1:40 AM (116.121.xxx.90)

    http://infomalls.tistory.com/553

  • 39.
    '14.8.30 1:44 AM (116.125.xxx.180)

    ㅋㅋ
    위에 두리안 강가에 가서 먹고 오라고 해서 너무 웃겨요 ㅋㅋㅋ

  • 40. 세상에
    '14.8.30 4:11 AM (39.118.xxx.172)

    두리안도 맛있는거 있고 맛없는거 있어요.
    첨에 맛없는것이 두리안맛의 전분줄 알았는데
    아주 비싼 두리안을 먹어봤더니 자극적이지 않고 술술 넘어가는 크림같더라구요.
    두리안은 열성 음식이예요.
    열많은 분들은 안맞습니다.

  • 41. 저녁노을
    '14.8.30 10:03 AM (211.173.xxx.123)

    윽~말만 들어도 토할것 같아요.
    저도 양파과자도 안먹거든요.
    세번까진 아니고 두번먹어봤는데 두번다
    겨우 억지로 삼켰어요.
    토하고 싶은걸 꾹 참으면서요(자리가 자리인지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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