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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중학생에 '부끄러운 점심' 없앤다, 무상급식 시행

기사펌 조회수 : 2,371
작성일 : 2014-08-29 00:12:54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4/08/28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4/08/27 16:08

- See more at: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2773972#sthash.dk4GPYLo.dpuf

 

9월 4일 개학과 함께 뉴욕시 모든 공립 중학생에게 점심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중학생 전면 무상 급식은 가정의 소득 수준에 따라 무료.할인.정상 요금 제도로 나뉘어 시행되고 있는 현행 점심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수치심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추진됐다.

 

레티샤 제임스 시 공익옹호관은 지난 3월 무료로 점심 혜택을 받는 학생들이 저소득층이라는 사실이 부끄러워 점심을 아예 먹지 않는 일이 증가하고 있다며 현행 급식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학생들의 급식 환경 개선 활동을 하는 시민단체들도 이러한 소득 격차에 따른 무료 혜택이 오히려 학생들이 학교에서 점심을 먹지 않게 만드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무상 급식 시행을 촉구해왔다.

 

시민단체인 '런치포러닝(Lunch 4 Learning)'의 리즈 에이클스 사무총장은 27일 성명을 내고 "중학생 무상 점심 프로그램 시행은 매우 중요한 변화의 하나"라며 "이제부터는 학생들이 가난에 대한 수치심을 느끼지 않고 학교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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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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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IP : 98.217.xxx.1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탕별
    '14.8.29 12:35 AM (124.51.xxx.135)

    이렇게 당연한걸 어른듯을 잣대로 하니,,,
    진짜 답답할 노릇이다
    공무원들 니들 진짜 "월급, 상여금 연봉 얼마다" 라고 목에 걸면 좋겠니???
    왜 그리 애들에게 구별을 못해서 안달이니?

  • 2. sunwood
    '14.8.29 12:42 AM (119.66.xxx.22)

    선택적 복지는 또 다른 차별일뿐이란것을 잘 보여주네요
    보편적 복지를 해야하는 이유입니다

  • 3. ....
    '14.8.29 12:55 AM (211.202.xxx.123)

    오세훈 개쉐이..

    애들 먹는거 가지고......반대하고.. 나쁜놈... 잘 사라졌다

  • 4. 좌우간
    '14.8.29 1:24 AM (211.194.xxx.192)

    수구들은 인간성이 바닥이에요. 감수성이 예민한 시절에 밥 한끼 먹는데도 차별을 느끼게 하니...
    그러고 보면, 지금 참으로 다행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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