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짓말도 병인가요‥
1. ...
'14.8.28 5:14 PM (175.115.xxx.10)허언증 병이에요
자기도 모르게 거짓말이 술술나온다데요...2. ‥
'14.8.28 5:22 PM (1.242.xxx.239)외모도 첫인상 호감가는 편이고 말투나 행동은 싹싹해요. 여긴 다 자기보다 나이 두어살이상 더 먹은 사람들이라 굳이 거짓말로 포장안해도 걍 이쁨받을수 있을텐데 참 이해가 안가네요. 다른 사람 험담도 뭔가 순진한척 험담인줄 모르는척 흘리기도 하고‥ 저보다 어린데도 좀 섬찟하고 피하고 싶고 그러네요
3. ...
'14.8.28 5:24 PM (175.115.xxx.10)피하는게 좋아요 그래도 사회생활이니 너무 멀리는 하시마시구요..
제친구가 허언증이라고 고백해서 허언증을 알게되었는데
그친구말로는 잘보이고 싶은맘에 이말저말이 나온다데요4. ‥
'14.8.28 5:33 PM (1.242.xxx.239)제가 처음에 멋모르고 제일 빨리 친해지고 이뻐해줘서 이제와서 멀리 하자니 나이먹고 변덕부리는 게 되버린거 같고ㅠ 근데 잘해줘봤자 거짓말 제일 많이 들어주는 역할밖엔 안되는거 같네요 오늘도 점심 일부러 다른 사람 끌어들여서 최대한 여럿이 같이 먹었는데 참‥ 사람 멀리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5. ....
'14.8.28 5:37 PM (220.94.xxx.165)그런 사람 하나 아는데요. 열등감이 많고 남한테 무시당할까봐 자꾸 부풀려말하는데 머리가 나빠서
일관성없이 거짓말을 하니 남들이 거짓말인지 금방 알아채요.
심성이 못된건 아닌데 진실성없는 사람이라 가까이 하긴 싫더라구요6. ..
'14.8.28 5:38 PM (118.221.xxx.62)딱히 피해끼치지 않고 일 잘하면 그냥두는수 밖에요
너무 친해지지 마시고요7. ‥
'14.8.28 6:03 PM (1.242.xxx.239)답답해서 거짓말 하는거 아니냐고 진지하게 물어볼뻔했는데 그러면 안되나 보네요. 다가와서 이런저런 얘기 꺼내면 또 무슨 거짓말을 하려나 싶어지면서 스트레스가 될 지경이예요. 참 직장생활 하다가 이런 문제가 스트레스가 될줄은 몰랐네요
8. ^^
'14.8.28 6:41 PM (175.116.xxx.24)그런 사람 알아요
실제는 아무것도 아닌것이 뻥 뻥거리고
아주 웃기다는.....
익숙해지면 놀려먹어요9. 음..
'14.8.28 7:54 PM (82.246.xxx.215)저도 이런친구 있어요 자기가 거짓말해놓고 기억을 못하는지 몇달후에 다시얘기하면 저렇게 말을 틀리게 하더라구요 항상 자기를 포장하려는 거짓말..관심병자에요 그거말고는 얘가 참 괜찮아서 굳이 저렇게 거짓말 안해도 될텐데..뭐가 진실이도 뻥인지 참..ㅡㅡ; 나한테 피해오는거 아니어도 정떨어지더라구요 거짓말 밥먹듯이 하는사람들 보면..주변사람들을 바보로 아는건지..;싶죠
10. ...
'14.8.28 8:07 PM (86.151.xxx.121)저도 그런 사람 알았었는데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진실성이 없어서.
하나못해 형제관계도 속이고... 도대체 믿을 수가 없더라구요. 제가 잘못들었다고 치부하기에는 너무도 기가막혀서. 멀리하세요. 의뭉스럽고 자세히 알아봤자 뒤통수칠거에요11. 가을
'14.8.28 10:37 PM (211.36.xxx.229)아는사람있는데 이사람은 숨쉬는거 빼고 입에서 나온말은 다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