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오픈기념 강아지와 고양이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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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나 반려묘 키우시는 분들은 이 문구가 어떻게 생각되세요?

저희 동네 새로 생긴 애견샵에 떡하니 걸려있는 문구입니다.

전 처음에 이 문구보고 헉 했어요.

강아지나 고양이가 슈퍼에서 세일하는 물건도 아니고 저게 뭐지 싶어서요.

저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애견샵을 오픈했다는게 너무 화가 났어요.

강아지나 고양이도 생명을 가진 아이들인데 왜 저런 물건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도 너무 안타까웠어요.

지나갈때마다 차마 쳐다보지도 못하고 고개를 돌리고 가요.

구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인간인게 미안하고...

이 문구가 저만 기분 나쁜건 아니죠?

이 문구를 보고 이 애견샵에 단골이 될 반려견분들은 없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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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 하나만으로는 모르겠어요..

[..]

기분나쁘지요...

애견애묘 다 떠나서
살아 있는 생명을 세일한다는거니까요..

반감드는건 어쩔수 없넨요..

[나빠요]

정말로 저런 분들은 제발 동물관련 일 안했으면 좋겠어요

[기분나쁘죠]

그 강아지 고양이 어디서오는지 뻔한거 아닌가요

[..]

애견샵을 한다는 자체가.. 반려동물에대한 애정이 없는거죠..
동네애견샵도 싫지만..
대형마트한켠에 있는 동물진열대...도 거슬려요..
이트레이더스 갔는데... 어느정도 큰 비글을.. 진열장에 넣어놨는데..
정말.. 아무리 판매를 위해서라지만.. 신고할데있음 신고하고싶더라구요

[근데]

개공장하고 개 파는 일 하는 사람들,
개를 딱 물건 취급하는 사람 많을 거에요
오히려 보통 사람들보다 동정심이 적고
냉정한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저 문구가 큰 문제가 있다거나
저 문구로 그런 사람들일 거라 판단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구요

[노란리본]

아니, 세상에... 용품을 세일한다는 것도 아니고,
제정신으로 어찌 저런 문구를 쓴단 말입니까 !!!!!!!!!!!!!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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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마인드니까 개장사하죠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생명장사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