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싱글이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14-08-28 16:11:38

반말글

오늘 햇살이 너무 화창하다

다들 목요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다담주면 추석이고 어영부영 가을겨울 올 것 같다

다들 지금 본인이 하는 일에 만족하나?

난 장사하는데 주말에 못쉬어서 지금 고민중이다

다른걸 배워서 슬슬 옮겨볼까 하는데 아직 생각만이고 구체적인건 없다

슬슬 생각을 구체적으로 잡아볼까 한다

그렇다고 장사를 금방 때려칠 순 없고 병행하던지 하는 쪽으로 하다가

자리잡으면 완전히 손을 떼던지....

모든게 지금은 생각만 하는 중이라 ㅎㅎㅎ 뜬구름잡기다

새로운 일을 하려니 잘 할 자신은 솔직히 있는데 자리잡기까지

고생할 것 같아서 겁도 살짝 나고

그 쪽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거니까

장사를 8년여하는데 인이 박혀서 익숙해졌다 생각들다가도

가끔씩 한계가 와서 힘들어지니 이렇게 다른 길도 모색해보게 되고 그런다

다들 어떤지?

IP : 125.146.xxx.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싱글이
    '14.8.28 4:30 PM (125.146.xxx.93)

    다들//
    원래 내 글은 조회수부터가 소소한 글이다 ㅎㅎㅎ

  • 2. fff
    '14.8.28 4:34 PM (39.7.xxx.203)

    나도 오늘은 화창한데 울적하다
    아 이런 날 술먹으면 더 우울할테니까 일찍 집에 가서 걸레질이나 해야겠다 ㅎㅎ
    나도 유망직종 아닌데 빨리 뭐 자격증 공부 해야하나 갈피를 못 잡음

  • 3. 후리덤
    '14.8.28 4:38 PM (121.188.xxx.56)

    옆에 붙어서 다글다글 속 끓여 댈 남표니도 없고.
    밥 달라 사랑 달라 옹알거리는 병아리도 없을 때,,,,,
    후리후리후리덤~ 할 때,,,,,

    죽 이 되든 밥 이 되든 하고자 하는거 막 해 바~~~ 지금 안 하면 언제 할껴~~~~~

  • 4. 좋은날
    '14.8.28 4:45 PM (114.205.xxx.124)

    아직 갱년기 안와서 펄펄 날라다니고
    딸린 식구도 없는데 뭔 걱정.
    원글이 힘내라.
    뭐든 시작이 반인기라...

  • 5. ㅠㅠ
    '14.8.28 5:06 PM (210.217.xxx.155)

    직장 잘 다니다 취업사기 당해서 지금 백수다 ㅠㅠ
    직업이 안구해진다 ㅠㅠ
    미치겠다 지금 ㅠㅠ

  • 6. ...
    '14.8.28 5:19 PM (211.36.xxx.49)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한다 우울증이 극심하다 미치겄다ㅠㅠ

  • 7. 싱글이
    '14.8.28 5:40 PM (125.146.xxx.93)

    하이//
    어떤 장사쪽으로 할지 생각은 해놨나? 난 잡화쪽이다
    워낙 유행을 타는 품목들이라 힘든 점이 있다
    내가 조언은 해 줄 수 있다 어떤 쪽인지 얘기해주면.
    요식업쪽은 잘 모르니까 그 부분이면 패스하고

    fff//
    왜 우울하나 ㅠㅠ 나는 어제 우울해서 일안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우울하다기보다 몸이 너무 피고낳고 힘들어서 쨌다 ㅋㅋㅋ
    술말고 단거 먹어라 ㅋㅋ 내가 항상 여기에서 우울하단 사람들한테 하는 말이지만
    맛있는 조각케잌먹음 기분좋아진다 ㅎㅎ
    뭐든 대비는 해놓는게 좋은 것 같다
    일을 그만 둘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면.

    후리덤//
    오 그 말들으니까 용기백배. 그래 까잇거 확? ㅎㅎㅎ
    사실 20대때 할까 하다가 용기가 안나서 시도도 안해봤던건데
    다시 요즘 끌리고 있다

    ㅠㅠ//
    헉 취업사기 ㅠㅠ 취업사기를 당하다니 ㅠㅠ
    우선 알바 급한대로 하면서 알아보면 안되나 급하게 구해야 하는 것 같은데 ㅠㅠ

    ...//
    맞다 우선 돈이 해결되야 안정이 되지
    그래서 노예처럼 일하고 있는건지도;;;
    그런데 일과 돈때문에 우울증오면 그건 넘 서글픈건데 ㅠㅠ
    그대그때 풀도록 노력하자 우리
    나도 그러려고 한다

  • 8. 돌아온 싱글
    '14.8.28 9:34 PM (121.181.xxx.156)

    자영업 하는 구나 반갑다
    나도 자영업 난 요식업 ㅎㅎ
    가게 넘길려고 하는데 부동산에서 권리금으로 자꾸 장난친다
    소개비도 장난 아니두만... 상가 거래가 처음이라 부동산 권리금 후려치기에 속상하고 쪼꼬만 가게 하나 넘기는데 소개비가 ㅎㄷㄷㄷ
    이럴줄 알았다면 부동산이나 할걸 그랬다 ㅎㅎ

    이 땅의 모든 자영업자들 홧팅~~

  • 9. 기체
    '14.8.28 9:42 PM (175.223.xxx.156)

    부산은 요 며칠, 아니 몇 주간 매일 비에 우중충한 날씨다
    요 며칠 여름옷 다 정리하고 가을 옷 꺼내야 되나싶다
    가을을 좋아하긴 하지만 밝고 경쾌한 여름옷 좋아해서
    여름이 벌써 가나 좀 아쉽다

    다 늦게 다시 공부해서 좀 특수한 일 하는데
    일 자체는 만족하는 편이나 아직 제대로 자리를 못잡았다
    남들보다 좀 늦다는게 갈수록 아쉽다
    게다가 계속 연구해야 하는 일인데
    나이때문인가 의욕이 떨어져 큰일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025 외국살던 아이들 특례입학 몇 년살아야하나요? 5 특례입학 2014/10/19 2,109
427024 나이먹으니 치석도 참 잘생기네요 7 ㅇㅇ 2014/10/19 4,387
427023 오원춘사건을 나쁜녀석들에서 제대로 까줘서 속 시원하긴 한데.. 7 미제사건 2014/10/19 2,519
427022 [펌] 같은 학교 학생도 모르는 우리 단과 대 전통 4 ... 2014/10/19 1,216
427021 수능영단어 윗단계 어휘포켓북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014/10/19 357
427020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서 이러다 대머리될까봐.... 7 자궁적출후... 2014/10/19 2,093
427019 안산에 사시는 분들께 맛집 질문 드릴게요 ^^ 2 yolo 2014/10/19 778
427018 이코노미스트 "박근혜가 한국 국민에 더 심한 모독을 가.. 샬랄라 2014/10/19 980
427017 겔랑구슬 파우더가 뭐하는 물건인가요 6 모모 2014/10/19 3,663
427016 평소 집에서도 썬크림 바르시나요? 5 저는 바르는.. 2014/10/19 1,588
427015 편의점에서 도시락 세개 사가지고 왔어요. 7 ... 2014/10/19 2,127
427014 소소한 저의 뷰티 노하우예요. 135 흘러가는 시.. 2014/10/19 22,864
427013 더이상 윤일병의 비극이 없도록 2 아미콜 2014/10/19 525
427012 요즘 제일 마음에 와닿는 말이에요 7 인간관계 2014/10/19 1,975
427011 목감기가왔는지 완전히잠겨 말이안나올지경 1 목이콱 2014/10/19 678
427010 지갑이 냉장고에.. 5 django.. 2014/10/19 1,280
427009 하체비만형 허벅지에 카복시크림 효과있을까요? 2 다리살빼고파.. 2014/10/19 4,249
427008 거리가 있어야 관계가 유지되는 이... 갱스브르 2014/10/19 763
427007 아랫글 보고 저도 한드 하나 추천하고 갑니다 2 .... 2014/10/19 1,084
427006 미생, 살 떨리게 재밌네요... 14 미생 2014/10/19 5,774
427005 고딩 반찬투정 18 22 2014/10/19 2,963
427004 의료보험료.. 계속 올려야 겠네요 15 ㅇㅇ 2014/10/19 2,632
427003 미생 프리퀄도 볼 만해요 6 흥해라 흥 2014/10/19 1,789
427002 그런 것도 있는 지 모르겠는데 팔자가 외로울 팔자 9 운명 2014/10/19 2,200
427001 보통 여자아이 3 편견 2014/10/19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