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여기서 어느님이 추천해준 '투스카니의 태양' 재미있게 봤어요.
이탈리아의 풍광도 즐기고 다이안레인의 우아함도 보고 행복했어요. 왜 이 영화를 놓쳤을까 싶기도 하구요.
삘받아 계속 다른 영화들을 보았어요.
저도 82님들께서도 저처럼 좋은 영화를 놓친 분들이 있을까봐 이렇게 추천해봅니다.
이미 보신 분들이 많을것입니다.
* 줄리& 줄리아
-메릴 스트립은 명불허전..줄리로 나온 배우도 정말 연기를 자연스럽게 사랑스럽게 잘하네요.
요리 영화라서 더 재미있게 본거 같아요. 강추!
* 지상의 별처럼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상영하는 곳이 별로 없어서 못봤던 영화를 이제서야 봤어요.
얼마나 눈물이 나는지..중반 쯔음에 꺼이꺼이 울면서 봤어요.
모든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이 꼭 봤으면 좋겠어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유명한 영화였는데 정말 강추!
이란 영화 수준이 높군요. 곱씹어 보고 또 곱씹어 볼 영화더라구요.
* 엘 시크레토(비밀의 눈동자)
-강추!! 아르헨티나판 올드보이 같기도 하고..암튼 멋진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