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 결혼식에 가전제품 사줬는데 축의금 따로 해야되나요?

결혼축의금 조회수 : 4,053
작성일 : 2014-08-28 13:32:34

안녕하세요.

 

여동생이 한 달 후 결혼을 해요.

그래서 남동생이랑 저랑 함께 150만원씩 해서

300만원 현금으로 주었어요.

냉장고랑 티비 사라고요.

 

외벌이에 150만원 형편껏 한거거든요.

동생은 저 결혼식 때 학생이라 알바해서 잠옷 선물했고요.

지금은 조카들에게 시시꼴꼴한 기념일까지  모두 챙기는

좋은 이모이고요.

 

그런데요. 남편이 자기는 결혼식 때 축의금 얼마내면

되냐고 묻네요. 저랑 남편이랑 따로 하는거예요?

여기서 남동생은 결혼 안 했으니 축의금 따로 안해도

상관 없는거 같고요.

전 결혼했으니 남편이 또 해야 되나요?

 

많이 하면 좋겠지만 여의치 않은데 남편 따로 하는거라면

얼마를 더 내면 되나요?

전 결혼식 당일에는 절값 정도로 10만원만 생각했거든요.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IP : 115.136.xxx.1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잉?
    '14.8.28 1:34 PM (203.152.xxx.185)

    남편분 쫌 이해가 안되네요.
    결혼했으면 부부 공동으로 하는거지, 무슨 아내 따로 남편 따로 내나요?
    지금까지 그렇게 부조하는 경우는 한번도 못봤어요.
    150만원 이미 하셨으면 축의금 따로 안해도 되요.

  • 2. 할 필요 없어요.
    '14.8.28 1:35 PM (123.109.xxx.92)

    외벌이에 언니네 집에서 150만원 해준거면 됐지 축의금을 형부가 왜 또 내요.
    이미 낸건데....

  • 3. 안해도되요
    '14.8.28 1:35 PM (61.109.xxx.79)

    부부가 축의금을 각자 따로하는 경우는
    듣도보도 못했네요
    그리고 여자쪽 가족인데 절값은 또 뭔가요

  • 4. 절값은 왜....
    '14.8.28 1:36 PM (123.109.xxx.92)

    폐백은 시댁 쪽에서 하는거고 시댁 어른들이 절값 주는거지 언니네가 왜 절값을 줘요?;
    신혼여행 경비로 쓰라고 따로 주면 몰라도.....

  • 5. %
    '14.8.28 1:39 PM (115.140.xxx.74)

    가전 사라고 준 150 이 축의금 이잖아요.

    원글님처럼 그렇게 세세하게 나눠서 축의금 주다간 집안 거덜나요^^;;

  • 6. .....
    '14.8.28 1:43 PM (180.68.xxx.105)

    안해도 되요. 그런데 만약 아이들 잘 챙겨주는 좋은 처제라 남편이 굳이
    뭐라도 해주고 싶다하면 신혼여행 가서 쓰라고 용돈 좀 주시면 될듯합니다.

  • 7. 원글맘
    '14.8.28 1:43 PM (115.136.xxx.158)

    네...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150만원 했으니 따로
    안해도 되는거 같은데 남편이 가전제품은 제품이고
    축의금 따로 내야 되는거 아니냐고 물어서요.
    그리고 절값은...저도 시댁쪽만 하는거로 아는데
    여동생 결혼하는 식장에서는 친정식구들에게도
    하라고 한데요.
    아무튼 답변 감사드립니다.^^

  • 8. 언니맘으로
    '14.8.28 1:55 PM (94.56.xxx.89)

    형편껏 하신거라 생각하시면 충분하지 않나요?
    절값이나 신혼여행비까지 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형제간엔 맞절인데 절값을 줘야해요?

  • 9. dlfjs
    '14.8.28 2:27 PM (118.221.xxx.62)

    안해도 되고요
    친정은 폐백 안하고 해도 부모님 정도만 할걸요

  • 10. 헤즐넛 향기
    '14.8.28 2:35 PM (211.36.xxx.199)

    젊은분이 충분히 한거에요~!
    절값은 어른들이 인사를 받으시고 주시는겁니다~
    곱게 예쁘게 입고 가셔서 축하만 하시면됩니다~^^

  • 11. 여동생인데
    '14.8.28 3:21 PM (116.231.xxx.146)

    결혼식 때 남편이 축의금 더 하자면 고마운 거 아닌가요?
    저 같으면 좋아라 할 것 같은데요^^

  • 12. ,,,
    '14.8.28 8:25 PM (203.229.xxx.62)

    안 하셔도 돼는데 더 하시고 싶으면 신혼 여행가서 맛있는것 사먹으라고
    원글님댁 형편껏 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328 생머리이신분들께 10 궁금해 2014/09/13 3,611
416327 혹시 코스트코에 삭힌 홍어 파나요? 2 홍어 2014/09/13 2,256
416326 구더기 가득한 물고기들이...금강에 무슨일이? 5 샬랄라 2014/09/13 1,401
416325 농어촌 특례입학 12 입시관련 2014/09/13 3,947
416324 세월호 뉴욕 타임즈 광고 모금 3 브낰 2014/09/13 552
416323 집을 팔려고 하는데요, 세입자 전세대출 있는 상태면 어떻게 되나.. 1 전세 2014/09/13 1,129
416322 주차하다 차긁었는데요 주인이 8 2014/09/13 4,036
416321 상대방이 나를 좋아해준단 이유만으로 만난적 있으세요? 15 오잉오잉 2014/09/13 2,570
416320 여의도에 점심코스 요리 잘나오는 중식당 있나요? 1 중식 2014/09/13 1,158
416319 경주 맛집 중에 일식집은 혹시 없을까요? 3 세째딸 2014/09/13 2,259
416318 드럼세탁기 건조가 전기많이 먹나요? 4 날개 2014/09/13 1,585
416317 꿀선물을 받았는데 하얀 게 생겼어요 2 꿀이 이상해.. 2014/09/13 1,504
416316 안성주물?무쇠나라?운틴..어디것이 좋은가요?? 5 무쇠솥 2014/09/13 3,839
416315 아이폰 멧세지 복구 1 도와주세요 2014/09/13 986
416314 보세티셔츠 중에 텍에 m이라고 써있는 브랜드? 7 .. 2014/09/13 812
416313 kt 쓰면 네비는 뭘 쓰나요? 6 휴대폰 2014/09/13 858
416312 말도 안되는 중고차 가격 의심스러워요 12 중고차 2014/09/13 2,552
416311 저희집 매실 엑기스 상태 좀 봐주세요!!! 궁금해 2014/09/13 751
416310 이병헌 말이 말이 안되는게 23 진실 2014/09/13 16,316
416309 제주 풀빌라 이용해 보신 분 계세요? 6 아라시야마 2014/09/13 2,649
416308 최근에 중국여행 다녀오신분 있으세요? 1 중국여행 2014/09/13 1,039
416307 퇴임 1년 반 만에 설립된 'MB 기념재단 3 쥐의맹렬함 2014/09/13 875
416306 또 떼어진 세월호 현수막..30대 회사원 검거 1 샬랄라 2014/09/13 930
416305 자기전에 뭐 먹고자면 다음날 힘드신분? 11 bab 2014/09/13 4,755
416304 능력없는 아이 키우시는 분들 4 ... 2014/09/13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