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태기질 선생 어디에 신고 하죠?

변태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14-08-28 13:12:47

고등학교 학년부장인데 나이는 40대 후반이라고 해요.

이 인간한테는 "님"도 아깝구요.(

문과를 가르치진 않아서 애들 통해 듣거나

면학실을 관리하는 선생이라

잠깐 잠깐 봐요.

 

어깨를 두른다거나 주물주물 한다거나

이런건 예사고(그래도 여고생들이라 싫어해요)

가슴포켓에 들어 있는 명찰을 꺼낸다고

가슴쪽에 손을 댄다거나

발바닥을 때리는데 앉은 자리에서 한다리를

다른 다리허벅지에 올리게 해서 엎드려 때린대요.

그럼 여학생들이라 치맛속이 보이니 수치스럽죠.

때리는 것도 문제지만 다리를 쭉 뻗으라면 될껄

왜 굳이 ??

 

며칠 전엔 다른 여학생에게 교무실에서

지입술에 뭐가 났는데 거기다 연고를 발라달랬대요.

여학생이 질겁을 하면서도 선생이라 암말 못하고

입술에다 발라주고 와서는

" 내가 왜?? 우리 아빠도 나한테 이런거 안 시키고

내남친한테도 이런거 안해 주는데??"

하면서 멘붕 되었나봐요.

 

정말 듣기만 해도 역겹더군요.

애들은 신고를 하고 싶은데 불이익이 올까봐 어쩌질 못하네요.

그집 아이엄마는 니가 싫다고 해야지!! 암말 안한 니 잘못이야!! 해서

아이가 더 상처를 받은 모양...

 

또 한가지는 여학생 하나가 막대사탕을 빨고 있었는데

그걸 뺏어서 지입에 넣더래요.

우웩...이거 미친거죠?

정상 아니잖아요.

 

 

듣는 전 바로 욕이 육성으로 튀어나오더라구요.

작년 다른 학교에서도 이런 물의를 일으켰다는 소문이 있구요.

 

 

교육청에 올리면 될까요?

인권위 같은데는 어림도 없을테고요.

 

 

IP : 182.226.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기대
    '14.8.28 1:24 PM (175.214.xxx.215)

    교육청 과 교육부 청와대까지 복사해 다같이 올리세요. 묵살할 우려 잇으니...여러군데 동시다발로...매장시켜야죠. 이런 넘들이 제주지검장처럼 바바라맨이나 변태가 되는겁니다.

  • 2. 저라면
    '14.8.28 1:30 PM (112.173.xxx.214)

    일단 증인이 되어줄 만한 아이 두세명과 함께 교장실에 바로 찿아가서 이야기 하고
    그래도 안되면 윗님 말슴대로 할거에요.
    그 자리에서 바로 교육청에다 신고 하려다 일단 교장선생님 선에서 해결하시는게
    서로가 좋을 것 같아서 큰맘 먹고 찿아왔다고 하시구요.
    이렇게 해 놓음 그 선생 귀에 들어갈테니 조심을 할겁니다.
    그리고 무서운 학부모인 줄 알고 불이익 없을테니 너무 걱정 하지 마시구요.
    지가 한 짖이 세상에 드러나는 게 싫어서라도 보복은 커녕 찍소리 안할거에요.

  • 3. &
    '14.8.28 1:51 PM (115.140.xxx.74)

    이거 공감하는 애들& 학부모들 많을겁니다.
    단체로 교장한테 항의하거나 교육청 같은곳에 올려야죠.
    물론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유리하겠죠.
    사람들을 모아서 의견수렴해 항의하고 글도 많이 많이 올려보세요.

    저런 인간들은 암말안하면 계속 그짓거리합니다.
    혼꾸녕을 내고 교직에서 쫓아내야하는건데...

  • 4. 여기
    '14.8.28 2:15 PM (119.194.xxx.239)

    여기에 고등학교선생이름 공개해 주세요. 교무실로 한통씩 항의 전화해드릴께요

  • 5. 밤호박
    '14.8.28 2:35 PM (211.252.xxx.12)

    교장에게 말해봤자입니다. 학교선생들은 서로 선후배 사이로 얽혀있고 자신들의 학교에서 그런일이 실제 있었다 하더라도 숨기고 쉬쉬하거나 믿으려 들지않아요 전에 티비에도 나왔던 내용...여러명의 여고생들과 성적인 문제로 내부 고발이 있었다는데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않았고 .....암튼 크게 공론화 이슈화되기전엔....이왕 터뜨리는거 크게 터뜨려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386 김성주,"박근혜후보는 약속은 꼭 지키는분" 5 ㅇㅇㅇ 2014/09/25 1,296
420385 택시에서 핸드폰 분실시 보통 이런가요? 8 택시기사 2014/09/25 1,672
420384 색맹테스트 게임 해보셨어요? 2 요리왕12 2014/09/25 1,289
420383 취미삼아 공모전 참여해 보신분 민언련 2014/09/25 398
420382 전기 계량기 체크 요청했는데요~ 3 궁금 2014/09/25 1,241
420381 뉴욕타임스 (미시usa) 세월호 광고가 망한 이유 28 파밀리어 2014/09/25 4,192
420380 국정원 김하영의 변호사가 대리기사 무료 변호한답니다. 9 냄새진동 2014/09/25 2,368
420379 남편이 무역업을 해보겠대요.. 4 ..... 2014/09/25 1,494
420378 프린트기 컬러잉크 쓰지않아도 충전되어있어야 하나요? 4 사랑이 2014/09/25 1,954
420377 안상수 계란맞고 전치2주랍니다. ㅎㅎ 30 유리보호막 2014/09/25 3,579
420376 중학생가구 한샘가구 괜찮나요~ 3 가구문의 ... 2014/09/25 1,531
420375 친하진 않았지만 가끔 궁금해지는 사람들 있지 않아요? 1 그냥.. 2014/09/25 639
420374 도쿄서 주방용품 쇼핑할 수 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요? 1 ... 2014/09/25 873
420373 담배 피지 말어주시라고 부탁하니 줄담배 11 도와주세요 2014/09/25 2,474
420372 미시USA 와 종북성향의 미주희망연대 4 ... 2014/09/25 844
420371 피폭위험 일본 폐기물 수입…검사 체계 허술 1 2014/09/25 476
420370 폴리가 섞인 바지에 껌을 어떻게 떼어 내지요? 2 .... 2014/09/25 514
420369 잇몸염증이랑 신경쪽 잘 보는 종합병원 추천부탁드려요 1 ... 2014/09/25 834
420368 전형적인 하비 네모엉덩이요.. 1 네모엉덩이 2014/09/25 2,179
420367 백만원 맘놓고 쓰라면 뭐하시겠어요? 16 pncpnc.. 2014/09/25 3,661
420366 욕심을 버리니 의욕이 생겨요 5 의욕 2014/09/25 2,053
420365 시아버님 빌려드린 돈... 3 ㅇㅇ 2014/09/25 1,420
420364 월세 인상률 제한이 있나요? 4 ㅇㅇ 2014/09/25 2,350
420363 아무 이유없이 눈물이 흘러요... 4 ... 2014/09/25 3,701
420362 왜 하진인 여름에게 꼼짝못할까 6 ... 2014/09/25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