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에 대상포진 걸렸던 분 계신가요?

조언절실 조회수 : 9,628
작성일 : 2014-08-28 12:24:40

제가 코와 이마에 대상포진이 와서 2주 좀 넘게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얼굴에 나면 안과 진료도 같이 받아야 한다고 해서 안과진료도 받았었어요.

저번 주에 각막에 상처가 보인다고, 대상포진일 수 있다 해서 안약 넣는 치료를 했는데

오늘 진료해보니 대상포진 병변이 맞대요. 각막이 혼탁해졌다고......

제가 걱정을 많이 하니, 의사 선생님은 약 잘 먹고, 안약 열심히 넣으면 괜찮을 거라고 하시면서도, 각막 혼탁이 한번 생기면 오래갈 수도 있다고 하네요.

 

혹시 눈에 대상포진 걸렸던 분들 어떠셨나요?

어느 정도 후에 정상으로 돌아오셨나요?

혹시 시력이 떨어진다거나 하진 않으셨나요?

하필 눈으로 와서 제가 요즘 마음고생이 심하네요. 혹시 실명할까봐... ㅜㅜ 

 

경험하신 분들의 말씀 기다립니다.

IP : 175.120.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병원가세요
    '14.8.28 12:31 PM (211.111.xxx.43)

    큰병원 가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대상포진이 머리나 얼굴에 나는건 위험하다고 들었어요
    혹시 동네 병원이라면 꼭 큰병원 가시라고 하고 싶어요

  • 2. 네이버에 나온 의학정보
    '14.8.28 12:54 PM (59.27.xxx.47)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생기는 경우에는 홍채염이나 각막염을 일으켜 실명할 수 있고, 바이러스가 뇌수막까지 침투하면 뇌수막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치료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치료한다.
    서울대 병원에서 올린 내용이고요
    완치 때까지는 무리하지 마시고 규치적인 생활 하세요 꼭요 . 약만으로 낮는다 생각하지 마시고요

  • 3. ...
    '14.8.28 12:56 PM (222.98.xxx.72)

    치료 잘하세요. 저희 어머니가 눈,이마쪽으로 온걸 단순 결막염인줄로 알고 초기치료를 잘못하셔서 정말 고생하고 계셔서 정말 안타까워하고 있어요, 근 이년이 지났는데도 후유증으로 컨디션만 조금 안좋으면 눈이 가려워 어쩔줄 몰라하시거든요 두통이 평생 ㄱ런 통증은 처음이라고, 꼭 큰병원가서 진료하세요

  • 4. ...
    '14.8.28 12:58 PM (222.98.xxx.72)

    시력은 떨어졌단 말씀 없었어요

  • 5.
    '14.8.28 1:11 PM (59.20.xxx.129)

    저희언니가 눈과 눈썹사이 부분에 대상포진이 생겼
    었어요
    동네병원서 치료하고 잘나았습니다
    전 오른 빰주위에 생겼었는데 그냥피부과서 치료하고
    흉없이 나았어요 걱정말고 치료 받으면 괜찬아요

  • 6. .........
    '14.8.28 4:04 PM (218.50.xxx.146)

    눈안에도 왔었는데요
    대학병원가서 치료받았습니다.
    이렇게 심한 케이스 처음이라고 놀라셨었고 저보다도 옆에 의사들에게 열심히 설명하시더군요.--;;
    실명까지 갈수도 있다고 최악의 케이스 설명하셨고 그러지않기위해 치료하는거다 그러셨네요
    안과는 한 4달은 다닌것같습니다.
    처음엔 이삼일에 한번씩이었던것같고 그러다 1주, 2주..한달하고 그만 다니라고 하시려고했다가 다시 2주..
    지금은 완치는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갈 정도는 아닌것같아서 안과랑 다른곳도 병원 가는걸 멈췄습니다.
    그후로 통증은 조금 남아있지만 진통제먹거나 할 정도는 아니라서 껴안고 살고있는중입니다.
    시력은 좀 떨어졌습니다.
    치료 잘 받으시길..

  • 7. mi
    '14.8.28 11:47 PM (121.167.xxx.158)

    대학병원 가보시거나 지금 다니는 병원 완치될때까지 쭈욱 다니세요.

    저희남편 대상포진 머리로 와서 대학병원서 입원치료받았구요.

    아는 분 대상포진으로 한쪽눈 시력 잃었어요.
    변호사 분인데 치료도 잘 받았는데 워낙 심했는지...

    저라면 대학병원가서 진료받겠네요...
    대상포진 다른데 아니고 머리나 눈쪽으로 오면 대학병원에서도 바로 입원치료하게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936 어린이집. 미국처럼 없었으면 좋겠어요. 16 처음본순간 2015/01/14 6,177
456935 이제 정부도 집값올리는건 포기한건가요 7 영구임대? 2015/01/14 2,915
456934 님들요..만약 친하지 않은데 뜬금없이 생일 물어보면?? 7 가다가다 2015/01/14 1,496
456933 운동량좀 봐주세요 5 ;;;;;;.. 2015/01/14 1,026
456932 책 추천합니다 "그 남자와 결혼해" 1 .... 2015/01/14 1,659
456931 웂스~ 택시 탔는데 암내가.. 7 내음 2015/01/14 2,261
456930 그 보육교사가 정말 밉습니다. 6 나빠요 2015/01/14 1,526
456929 노래좀 찾아주세요ㅠ 어렴풋이 떠오르는 가사.. 4 첫날처럼 2015/01/14 987
456928 허삼관봤어요 3 영화 2015/01/14 3,702
456927 카드계산이라고 미리 말했는데 영수증 용지가 떨어졌다네요 2 치킨배달 2015/01/14 1,426
456926 압구정 백야 꿈은 아니겠죠 ㅡㅡ 3 bab 2015/01/14 2,628
456925 박원순은 박원순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라! 1 꺾은붓 2015/01/14 880
456924 방금 JTBC 의사단체 입장보고 완전 빵 터졌어요 ㅎㅎㅎ 29 오홍이 2015/01/14 5,910
456923 주진우 기자 상황 심각하군요ㅠㅠ 10 걱정 2015/01/14 5,952
456922 상품을 보내줄테니 품평해달래요 11 // 2015/01/14 2,114
456921 인천 그년 정신이좀 이상한것 3 ss 2015/01/14 2,200
456920 오늘 백야 흡입력 정말 최고였어요 9 dd 2015/01/14 4,229
456919 백야 4 jtt811.. 2015/01/14 2,247
456918 집 볼 때 성사되지 않아도 중개인 사례하나요? 1 애매해 2015/01/14 1,545
456917 직장인인데 퇴근후 할일이 없어요 9 122122.. 2015/01/14 10,727
456916 역대 어린이집 폭행 사건 아가 2015/01/14 877
456915 60-70년대에도 정관수술이나 콘돔같은 피임법이 있었나요? 1 궁금 2015/01/14 1,747
456914 가계부 4 써니 2015/01/14 1,444
456913 나에게 주는 선물 8 choice.. 2015/01/14 2,264
456912 연근조림이 쓴맛이 나요 2 요리초보 2015/01/14 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