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상구 없는 새정치..비상등 켜진 비대위

.. 조회수 : 720
작성일 : 2014-08-28 11:22:36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828111308838

"세월호 특별법 놓고 강온파 극심한 대립
"불신의 골 깊어져…지지율 10대까지 추락
"당꼬라지가 이런데요…되는게 전혀 없다"
"내달 비대위 출범 계획 장기 표류 조짐

"당 꼬라지가 이런데요"

최근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는 '비대위 구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당 사정이 어려워 지금은 쉽지 않다는 말을 짧게 표현한 것이다. 새정치연합은 당초 9월 정기 국회 전까지 비대위 출범을 완성할 계획이었다.

최근 새정치연합 안팎에선 '도대체 되는 것이 없다'는 비명이 들린다. 당 내외에 모두 '위험 경고등'이 켜졌다. 우선 내부적으론 전통적인 갈등이었던 '강온파 대립'이 세월호 특별법을 둘러싸고 폭발 중이다. 박영선 원내대표의 비대위원장직을 겸임에 대한 '반대'목소리도 여전하다. 박 원내대표의 거취와 관련한 논란은 의원 상호간 불신으로 이어진다.

박 원내대표 측은 "차기 당권에 욕심이 있어서"라며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겸임 반대 의원들은 "두 직을 겸임하기엔 부담이 너무 크다"며 박 원내대표를 걱정하는 차원임을 강조한다. 일단은 '계속 겸임'으로 의견이 모아졌지만, 당 내 '상호 불신'이 커졌다는 점은 부인키 어렵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외부에 강한 적이 있으면 단결하기 마련인데…"라고 말했다. 단식중인 문재인 의원이 "박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 발언도 당 내부의 골이 깊다는 반증이다.

두번의 합의안 파기도 당내 분란의 씨앗이다. "세월호 유족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의원들 다수의 의견이었지만, 이를 받아든 박 원내대표의 2차 합의안도 세월호 유족들로부터 '거부' 당한 것이다. 당초 박 원내대표측은 지난 19일 있었던 2차 합의안에 대해 "유족들이 동의해줄 것"이라 낙관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강경 투쟁'으로 당의 노선을 정한 뒤에는 온건파 의원들이 박 원내대표의 '뒷발'을 잡는다. 조경태, 황주홍 등 그간 비주류로 분류돼왔던 의원들이 강경투쟁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단식 중이던 김영오씨가 28일 '단식 중단'을 선언하면서 새정치연합의 일정 조정도 불가피해졌다.

당 바깥에도 새정치연합을 위협하는 요소는 다양하다. 당 정책에 대한 '종합 결정문'으로 해석되는 새정치연합의 당 지지율은 '세월호 정국' 이후 하락 일로다. 최근 조사에선 10%대로 당 지지율이 떨어졌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50%대에 안착하는 단계다. ........

박영선이 두번이나 협상실패했는데, 왜 아직 비대위원장에 있습니까? 문재인이 아직 신뢰를 보내는 이유는 뭘까요?

IP : 14.39.xxx.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8 11:25 AM (39.7.xxx.146)

    기사 이렇게 몽땅 퍼오면 삭제 대상입니다.
    부분만 가져오세요.

  • 2. ..
    '14.8.28 11:29 AM (14.39.xxx.20)

    39 //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735 방금 상담자 비난하는 글 쓰고 지운신 분 9 주의 2014/10/18 1,582
426734 십년된 녹즙기요 1 녹즙기 2014/10/18 944
426733 AFP, 세월호 참사 이후 6개월 희생자 가족들의 고통 보도 3 홍길순네 2014/10/18 606
426732 혹시 텃밭에 야채 키우는 분.. 10 .. 2014/10/18 1,199
426731 대체 왜 이럴까요. 7 아놔.. 2014/10/18 1,249
426730 근데 전문직 전문직 그러는데 대체 전문직이 뭐에요? 30 ㅇㅇ 2014/10/18 9,156
426729 진짜 필리핀미카 노래 소음 아니에여? 11 슈케6 2014/10/18 3,143
426728 브라이언박이 떨어지다니.. 5 눈 감아봐도.. 2014/10/18 2,209
426727 [펌]엘리베이터 추락상황시 대처요령 (그냥 지금 한번들 봐두세요.. 15 건강합시다 2014/10/18 11,394
426726 앞으로도 정말 조심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아요 8 솔까말 2014/10/18 2,585
426725 송유빈군을 계속 보고 싶어요. 11 보고또보고 2014/10/18 3,861
426724 미카 붙었네요 18 슈스케6 2014/10/18 3,256
426723 판교 부상자들요 3 2014/10/18 3,227
426722 진언이는 누나에게 오는걸로. 5 ᆞᆞᆞ 2014/10/18 1,700
426721 이왕에 깎는 연금 확 깎아버리자고 나오는데... ..... 2014/10/18 821
426720 판교 사상자 명단이래요..ㅠㅠ 1 애도 2014/10/18 4,713
426719 미카땜에.윤종신 짜증나요 9 진심.욕나어.. 2014/10/18 3,292
426718 남편에게 늘 내 흉만 보는 시어머니 5 참....... 2014/10/18 2,276
426717 탈렌트 전원주 세월호 특별법 서명했네요 1 호박덩쿨 2014/10/18 2,035
426716 요 밑에 이 남자의 심리 물어본 글이요 1 에고 2014/10/18 658
426715 평화적인(?)방법으로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나는 방법은 뭘까요? 5 사랑 2014/10/18 1,786
426714 왜 칭찬을 칭찬으로 못 받아드리는걸까요? 1 .... 2014/10/18 596
426713 미카 붙인다면.. 21 슈스케 광펜.. 2014/10/18 3,385
426712 LA타임스, 영화 ‘다이빙벨’ 논란 배경 심층 보도 6 light7.. 2014/10/18 812
426711 카톡으로 사진보내고 자랑하는사람 4 카톡이 자랑.. 2014/10/18 2,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