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면대 자동팝업 배수구.. 들어가서 안나오네요..ㅠ

세면대 조회수 : 23,649
작성일 : 2014-08-28 10:52:50

전세집인데..

이사올때부터 집주인이 그게 들어가면 잘 안나온다고 하시긴 햇는데..

세면대 없는 집에서만 살았어서..

그게 뭐 그닥 필요할까 싶어서 그냥 흘려 들었거든요..

실제로 그닥 세면대에 물받아서 쓸일이 없어서

한 반년정도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

 

가끔 호기심에 눌러보면 다시 눌러도 잘 안나와서

한 수십번을 눌러서 운좋으면 나오긴 하길래..

그래도 누르면 나오긴 하는구나 하고 또 사용은 안했쬬.

 

그러다 이번에 애들이 세수대야를 쓰고 있어서

비에 젖은 애들 슬리퍼를 베이킹소다 물에 풀어서 담아둘때가 마땅치 않아서

그냥 세면대에 물받아놓고 신발을 담궈 뒀다가 물빼려고 암만 배수구뚜껑을 눌러도

안나오는거에요..ㅠ

수십 수백번 눌러도..ㅠ

하루 이틀 삼일이 지나도..ㅠㅠ 미치겠어요..ㅋㅋ

 

괜히 왜 뚜껑은 닫아서는..ㅠ

아무래도 이번참에 배수구 뚜껑을 새로 갈아야 할꺼 같은데..

이런경우 집주인분이 수리해 주시는게 맞는건가요?

아님 저희가 고쳐서 써야 하나요??

IP : 61.74.xxx.2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끼언니
    '14.8.28 10:57 AM (210.116.xxx.178)

    자동팝업이면 아랫쪽배수구쪽에 돌려서 풀수 있어요.
    돌려서 풀어서 아래기둥 분리하고 밑에서 위쪽으로 툭 쳐주면 빠져요.
    그담에 교체하시던지 뚜껑을 눌러여시고 다시 쓰시던지 하세요.

  • 2. 저희도 얼마전
    '14.8.28 11:01 AM (218.148.xxx.133)

    그런일이 있어서요,
    무조건 힘만 주지 말고 튕기듯이 살짝 눌러주니까 나오던데요. 저희는 못했고 전문가가 그리 해줬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스위치 마개 돌려서 빼고, 물기 마르면 WD라는 윤활유를 마개 덮히는 쪽에 뿌려주라고 하더군요.

  • 3. 아 정말요??
    '14.8.28 11:01 AM (61.74.xxx.243)

    근데 아래 배수구가 덮개로 가려져 있는데.. 바닥이랑 실리콘으로 고정 되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집에가서 한번 보고 덮개 제거가 되면 그렇게 해볼께요..
    고맙습니다.ㅋ

  • 4. 너무 힘들면
    '14.8.28 11:03 AM (203.142.xxx.41)

    그리고 집주인에게 배상청구하기 애매하면 그냥 인터넷으로 사다가 직접 바꾸세요.

    6~9 천원이면 구합니다.

    자동폽업이 오히려 일반 폽업보다 싸고 설치 제거도 쉬워요. 빼고 끼우기만 하면 되거든요.

  • 5. ..
    '14.8.28 11:08 AM (121.157.xxx.2)

    배수구 부분을 손가락으로 꾹 누르고 살살 돌리면 나사라 풀려요.
    손가락에 힘을 주고 돌리세요.
    저 그렇게 해 본 경험 있어요.

  • 6. 아 그거
    '14.8.28 11:12 AM (221.163.xxx.162)

    정말 진짜 안올라오나 싶을때 어찌어찌 누르면 올라오고 하던데,
    저희집은 새집이고 아메리칸스탠다드인데도 정말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결국은 두어번 고생하다가 돌려서 뽑아놓고 써요 ㅠ.ㅠ
    자동팝업보다 예전식으로 수도꼭지 사이에 봉(?) 누르면 쑥 올라오던 그 예전 팝업이 훨씬 좋아요.

    저희집은 물도 잘 안빠집니다 ㅠ.ㅠ

  • 7. 아 정말 자동팝업..불편해요..
    '14.8.28 11:24 AM (61.74.xxx.243)

    저도 수동으로 꼭지 눌러서 사용하던 세면대로 바꾸고 싶어요.ㅋ
    암튼 여러 알려주신 방법으로 해보고 안되면 앞에 가림막 뜯어서라도 고쳐야지 안되겠네요..ㅠ

  • 8. 작은 플라스틱 샴푸병으로
    '14.8.28 11:40 AM (94.56.xxx.89)

    살살 톡톡 쳐보세요.
    올라오거든 돌려서 이물질 잘 닦아보세요.
    손으로 아무리 눌러도 안되길래 제가 그렇게해서 고쳤어요. 뿌듯^^

  • 9. 수리
    '14.8.28 12:02 PM (122.100.xxx.71)

    세면대 수리하시는 분이 자동팝업이 더 싸고 설치하기 편해서 보통 업자들이 따로 말 안하면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자동팝업 원글님과 같은 경우였다가 저는 밑에 배관안으로 길쭉한거 넣어서 탁탁 쳐올리니 올라왔어요.
    그렇게 몇번 하다가 성질나서 이번에 새로 바꿨어요. 수동으로.
    내 다시는 자동팝업 안하리라 결심했네요.

  • 10. 봄바람
    '14.8.28 1:00 PM (110.14.xxx.10)

    살돋 나는카멜레온님 글중 망치로 튕기듯하면 나온다는 상황아닐까요? 자동세면대를 못봐서리..망치로도한번해보세요.

  • 11. 자동
    '14.8.28 1:45 PM (39.119.xxx.204)

    저는 안올라왔을때 일자드라이버로 올라오는 틈새를 쑤셨더니 올라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882 연애의 발견 진짜 명품인가보네요 9 허허허 2014/09/25 5,017
420881 cinef에서 제가 제일좋아하는 영화 같이봐요! 2014/09/25 834
420880 휴대폰 지금 9월에사야 그나마 싼가요? 앞으로 2014/09/25 701
420879 계피 가루로 수정과만든건 별로겠죠? 시나몬 2014/09/25 684
420878 미국에서 정관장 홍삼 비싼가요? 궁금 2014/09/25 1,006
420877 팔뚝 지방흡입 해 보신분 계신가요? 9 지흡 2014/09/25 2,809
420876 무리한 요구였을까요? 6 무명 2014/09/25 1,480
420875 어제 '연애의발견'보고 남녀관계에 대한 제 태도를 돌아봤어요... 11 지극히 개인.. 2014/09/25 4,156
420874 역시 니들이다, 새눌당! 8 배후... 2014/09/25 1,108
420873 아이허브 맥시헤어드시는분들,다른영양제는요? 나나 2014/09/25 1,137
420872 장보리 봐야해서 가족 모임에 못 나오겠대요.. 14 황당...... 2014/09/25 4,872
420871 다음달부터 유방암환자 pet ct 의료보험적용안됩니다. 2 뭐이래 2014/09/25 3,717
420870 강신주 교수님 강좌듣고 울고있어요.. 17 ... 2014/09/25 9,622
420869 지하철만타면 잠을 자요 똥돼지쿨쿨 2014/09/25 653
420868 달콤한 나의도시 오수진 변호사 예쁘네요 3 ..... 2014/09/24 2,617
420867 산후도우미 없이 산후조리 할 수 없을까요? 4 제발 2014/09/24 2,324
420866 파김치..맛있는 쇼핑몰?시장?..알려주세요 2 한식매니아 2014/09/24 1,019
420865 오늘자 뉴욕타임즈 광고 보세요. 9 잊지말아요 2014/09/24 1,670
420864 도시락 반찬 메뉴 뭐가 좋을까요? 7 중딩맘 2014/09/24 2,745
420863 제가 봤던 연예인중 제일 예뻤던 사람은 신애라였음... 54 연예인얘기 2014/09/24 26,926
420862 라면의 매력은 뭘까요 3 라면 2014/09/24 1,329
420861 반대 성향의 형제자매들 있으시죠... 시스터즈 2014/09/24 927
420860 이번 대리기사 폭행사건 난리(?)를 보면서 드는생각.. 3 2014/09/24 918
420859 그린쥬스 장약한사람한테도 좋을까요? 5 ... 2014/09/24 1,162
420858 항문소양증 너무너무 괴롭네요~방법이 없을까요 26 루디 2014/09/24 35,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