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정기 검진때문에 아산병원이나 서울대 병원에 가는데
그곳 안내 카운터에서 혹은 음료수 카트 밀고 오셔서 대기하시는분들께 음료수 따라주시는
자원봉사 할머님들을 뵈요
한눈에 봐도 연세많지만 많이 배우고 하신분들 같아요
매번 볼때마다 이분들 참 건강하시고 당당하시고 또 활력이 넘치세요
무보수로 자원봉사 하시는건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그 연세에 힘드실텐데 어떤점이 이분들을 이렇게 봉사하게 만드는지
저도 본받고 싶은데....
이 나이에도 돈 줘도 봉사하기 싫은, 건강 핑계가 우선인 제 자신이 반성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