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원들 중에 자취 안하시고 부모님이랑 같이 사시는분들 있나요?

cuk75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14-08-27 22:39:23

전 아직 취준생이지만 부모님이 지방에 계셔서 저 혼자 수도권에서 자취중입니다.

 

그래서 혼자서 요리도 해먹고 자취하면서 사는데, 가끔 쓸쓸한거 빼고는 그렇게 불편한걸 못느끼겠더라구요

 

근데 얼마전에 아는 회사다니는 형이 컴퍼니(Company)라는 회사 익명게시판 앱을 추천해줬는데,

 

전 회사는 안다니지만 여기 가입을 안해도 글은 볼 수 있어서 간간히 켜서 글을 읽어봤습니다

 

근데 직장인들 중에도 혼자 살기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구요

 

개인차는 있겠지만... 아무래도 불편한 부분이 식사 부분이겠죠...?

IP : 182.208.xxx.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7 10:42 PM (39.121.xxx.193)

    같이 살다 첨 따로 살면 그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구요..
    그러다 또 혼자 사는거에 익숙해지면 그 다음부터는 부모님이랑 함께사는거
    불편하고 힘들어져요.

  • 2. 결혼전까지는
    '14.8.27 10:54 PM (125.152.xxx.206)

    서울에 살면 결혼전까지 부모님과 함께 살죠.
    요즘엔 대학생만 되도 따로 자취하겠다고 나가는 아이들도 많다지만, 대부분 결혼해서 독립해요.

  • 3. ..
    '14.8.27 10:55 PM (110.14.xxx.128)

    아이 둘 다 회사원입니다.
    작은 아이는 집에서 한시간 가량 걸리지만
    큰 아이는 꼬박 두시간 걸려도 데리고 살아요.
    먹는 문제가 가장 맘에 걸리고요.
    의지가 강한 타입이 아니라
    꼭 나가살고 싶어하지도 않고
    굳이 내보내고 싶지도 않아요.

  • 4. =====
    '14.8.28 2:38 AM (125.137.xxx.86)

    위에 님 말씀 절대적으로 맞아요.

    엄마가 해 주시면 좋지만, 그걸 어머니에게 당연시하는 것도 문제가 된다고 생각해요.
    엄마는 결혼하면 남편, 자식 빨래, 밥, 청소해주는 식모인가요?
    왜 여자는 결혼하면 엄마가 되고 그렇게 살아야 해요?

    여자는 결혼을 하면 상황이 180도 바뀌고, 남자는 오히려 더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여자들도 자라면서 손에 물한번 안 뭍히고 자랐는데, 벌이는 똑같이 맞벌이할려고 하면서
    집안일, 애키우기 등 거의 다 여자에게 맡기는 사람 많겟죠..
    돈은 둘다 힘들게 버는게 남자는 그냥 돈만 벌고, 기타 다른 일은 다 여자가...
    둘다 맞벌이한다면 집안일도 나눠야죠..
    식모할려고 여자가 결혼하나요?

    그래서 여자들한테,
    결혼할때 꼭 참고할게 자취해본 적이 있는 남자인지 보라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464 세 살 딸아이가 '엄마 나가지마' 하네요. 10 뽁찌 2014/11/18 2,515
436463 코트 좀 봐주세요..처음으로 빨간색 코드 주문해 놓고 고민중입니.. 10 ... 2014/11/18 1,809
436462 간첩이 없으니 간첩만드는거 아닐까요?? 5 ㅇㅇㅇ 2014/11/18 483
436461 주머니(?) 구입처 알려주세요. 2 --- 2014/11/18 490
436460 패딩이나 고가옷들 드라이크리닝 크린토피아에 맡겨도 믿을만한가요?.. 6 그냥 세탁소.. 2014/11/18 4,025
436459 여기엔 참 학부모님들이 많으셔서.. 11 ... 2014/11/18 2,020
436458 의욕없는 중2 남아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절실해요 2014/11/18 947
436457 패딩이나 등산복이 겨울에는 기능이 더 좋지 않나요 ㅜㅜ 4 .. 2014/11/18 973
436456 대치동에서 오후 4시간 정도 뭐하면 좋을까요? 16 대치동학원 2014/11/18 2,559
436455 대기업 부장이 어느 정도인가요? 2 미생보다가 2014/11/18 2,528
436454 미대 국어A 백분위 65정도 어느학교 가능할까요? 6 수능 2014/11/18 1,366
436453 여성의 풍부한 감성은 어머니 대화방식 덕분 4 레버리지 2014/11/18 1,297
436452 국제 피아노 콩쿠르들을 평정한 북한 어린이들 1 NK투데이 2014/11/18 1,012
436451 어려운일 없이 살았는데.. 4 ㅠㅠ 2014/11/18 1,749
436450 숨겨진 영재가 꽤 많지 않을까요 2 2014/11/18 1,204
436449 '이혼 후 양육 버거워서' 자살기도 30대 여성 구조 37 삼포세대 2014/11/18 5,459
436448 국가인권위원회 이벤트 해볼만 하네요. 블라불라 2014/11/18 465
436447 입 짧은 아이는 이유가 뭘까요? 7 ........ 2014/11/18 2,429
436446 새누리당, KBS·EBS ‘직접통제’ 시도 3 샬랄라 2014/11/18 692
436445 감동적이었던 bbc엔터테인먼트- 우리의 손과발 해와달 2014/11/18 494
436444 '윤일병 사망사건' 가해병사 전원·군검찰 쌍방항소 7 세우실 2014/11/18 686
436443 중학교 깜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24 교육적 효과.. 2014/11/18 5,069
436442 국정원.. 유우성 사건 증인에게 2천만원 포상 4 확인 2014/11/18 464
436441 82의어느분때문에 저 일상이 힘들어요 ㅠㅠㅠ 135 윽.. 2014/11/18 26,823
436440 하늘이 엄청 맑은데 미세먼지가 나쁠 수도 있나요? 1 ... 2014/11/18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