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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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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2-34일) 실종자님들 추석전에 돌아와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14-08-27 22:36:07
청운동에 유가족분들이 노숙아닌 노숙을한지 일주일이 다되어 가네요..
문재인 의원의 단식도 일주일을 넘었구요,
한 시민의 단식도 30일을 훌쩍 넘겨 35일쯤 되었을거에요.
유민아빠의 단식도45일이 다 되어 갑니다..
실종자님들 가족분들이 당신들을 기다리느라 아직 저 팽목항에 계신지도 내일이면 135일..

어찌 이 시간들을 견뎌 왔는지 꿈만  같아요...
그렇게 현실감 없는 시간들을 우리는 살아왔네요.
어느 분 말씀처럼 그동안 실종자님들 가족분들은 애간장이 다 녹고
가슴 속은 다 타들어가 재만 남겠어요.

꼭꼭 이번 추석은 넘기지 마시고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염원하며
부르고 또 부릅니다...
당신들의 이름..부르겠습니다..저희소리,가족분들의 소리 듣고
대조기 무사히 넘기시고 꼭 돌아와주십시요..
하늘에도 빌고 또 빌고,108배,3000배를 하며 당신들이 돌아소시기
바라는 소원이 꼭 이루어지길 ..! 바랍니다.원합니다!
IP : 112.161.xxx.6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절히 바랍니다
    '14.8.27 10:37 PM (222.119.xxx.240)

    얼른 모두 돌아오시길

  • 2. 그래도희망
    '14.8.27 10:47 PM (125.178.xxx.140)

    제발제발~ 모두 돌아 오시길 바랍니다.

  • 3. bluebell
    '14.8.27 10:49 PM (112.161.xxx.65)

    매일 이름 부르는 열분과 이름모를 실종자님들...제발 꼬옥 가족의 품에 안겼다 가고 싶으시죠...
    그래서 이름부르고 또 염원하고 염원합니다..
    하늘이 돕고 이 세상의 모든 기운이 도와 우리 실종자님들좀 찾아주세요..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그리고 다른 실종자님들!

    죄송하고 또 죄송해요..
    우리가 노력해도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하지만 당신들이 꼭 돌아올것이고 제대로된 재발방지법이 만들어져 더이상 이런
    어처구니 없는 참사를 겪는 이들이 없도록 하겠습니다.그 과정에서 당신들을 이리 만든
    나쁜 인간들...처벌도 받을거구요.
    그러니 당신들은 돌아와만 주세요...엄마.아빠,동생,아들.딸,아내,가족의 꿈속에 꼭 나타나셔서 알려주셔요,,,
    어디계신지...
    대조기를 무사히 견뎌주세요!

    마지막으로...유민아빠 맘이 몸이 너무 힘들어요..
    유민아빠 건강,제발 너무 많이 해쳐지지 않기를...
    하루속히 재발방지법이 만들어져 진상규명 되고 안전한 사회가 되기를...

  • 4. 제발
    '14.8.27 10:54 PM (125.187.xxx.14) - 삭제된댓글

    빨리 돌아와주세요ㅜㅜ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그리고 다른 실종자님들!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주세요..

  • 5. ㅇㅇ
    '14.8.27 10:55 PM (220.73.xxx.16)

    다윤아, 영인아,은화야, 지현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혁규아빠 권재근님
    그리고 이영숙님...

    몇개월째 기다리는가족들에게 돌아오세요.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돌아오세요.

  • 6. ...
    '14.8.27 10:57 PM (14.32.xxx.28)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어린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이름 모를 실종자님들...
    이렇게 죄송하고 또 죄송한 마음을 어찌 다 말씀드리겠습니까....
    그래도 돌아와 주세요. 제발 부탁드려요.
    특별법 통과되도록 저희가 더욱 노력할게요!

  • 7. ..
    '14.8.27 11:36 PM (110.174.xxx.26)

    사랑하는 가족들이 매일 매일 애타게 기다리고 계시는거 알고 계시죠..꼭 돌아오시길 빕니다.

  • 8. 오늘도
    '14.8.27 11:40 PM (203.226.xxx.98)

    기도드립니다
    모두들 어서어서 오시라고요
    가족분들이 너무 기다리신다고요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어린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 9. 외동딸
    '14.8.27 11:46 PM (14.63.xxx.60)

    님들아, 더 추워지기 전에 따뜻한 가족들 품으로 돌아와요.
    위정자들의 냉혈적 태도에 고통이 배가 된 가족들에게 님들의 소식이 그나마 위로가 될 겁니다.
    빨리 모두 돌아오세요. 제발!

  • 10. 호수
    '14.8.27 11:47 PM (182.211.xxx.30)

    다윤아 은화야 현철아 지현아 영인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열분 모두 어서 올라오세요
    간절히 기다립니다

  • 11. ...
    '14.8.27 11:54 PM (1.236.xxx.134)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지현아 영인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혹시 모를 실종자분들 계시면 돌아와 주세요
    할 수 있는게 이름 부르는거밖에 없어 죄송하고요

  • 12. .......
    '14.8.27 11:55 PM (211.117.xxx.206)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실종자분들


    꼭 올라와 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간절히 기다리는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세요

  • 13. 바랍니다...
    '14.8.27 11:59 PM (211.201.xxx.173)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지현아 영인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그리고 혹시 모를 실종자분들...
    제발 돌아오세요. 부탁드립니다.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바래요.

  • 14. ..
    '14.8.28 12:02 AM (59.0.xxx.217)

    제발 돌아와요.
    날씨도 추워지고 있어요.
    빨리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줘요.

  • 15. 건너 마을 아줌마
    '14.8.28 12:04 AM (222.109.xxx.163)

    ㅠㅠ

    대문에 링크 달았어요...
    벚꽃 필 때 시작된 게 어느덧 귀뚜라미 울음 우는 가을이네요.
    실종자들, 오랜 기간 단식으로, 또 찬 길바닥에서 비닐 덮고 주무시는 유족분들 위해 기도합니다.

  • 16. ....
    '14.8.28 12:05 AM (222.101.xxx.92)

    여러분.. 가을이 다 가기전에 가족곁으로 돌아오세요.. 모두 기다리고 있어요.

  • 17. 호야맘
    '14.8.28 12:06 AM (125.177.xxx.181)

    계절이 바뀌고 있습니다. 팽목항에서 기다리고 있는 가족분들 생각하셔서 이제 제발 돌아와 주세요
    너무 가슴 아프고 자꾸 눈물만 납니다. 특별법 제정도 제자리고 희생자분들 구조도 제자리고...
    이제 하나하나 풀어나갈수 있게 제발 가족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현철아 영인아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엄마아빠가 너무 애타게 기다리신다. 그만 애태우고 나와주렴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아이들 데리고 이제 그만 올라와 주세요
    혁규랑 혁규 아버님 이영숙님 하루 빨리 돌아오세요
    오늘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18. 모두...돌아와 주세요..
    '14.8.28 12:08 AM (121.139.xxx.48)

    억울하고 억울해서... 그래서 차마 못 돌아 오시나요...
    모두 돌아오시면 그나마 모두 잊을까봐...
    절대 잊지않을께요...
    제발 돌아와 주세요...

  • 19. Coriander
    '14.8.28 12:09 AM (1.36.xxx.72)

    다윤아 은화야 현철아 지현아 영인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어서돌아와주세요

  • 20. Coriander
    '14.8.28 12:09 AM (1.36.xxx.72)

    자꾸 로그아웃되서
    겨우 올렸네요..ㅠㅜ

  • 21. 대박나보자
    '14.8.28 12:12 AM (203.226.xxx.93)

    오늘도 기도드려봅니다..
    부디..반드시 돌아와주세요..

  • 22. 콩콩이큰언니
    '14.8.28 12:12 AM (219.255.xxx.208)

    오늘도 그냥 하루가 가버렸네요.
    유가족분들은 오늘도 고생고생하시고...

    부디 어서들 돌아오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즘 마음이 허합니다...돌아오셔서 채워주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계속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 23. ㅠㅠ
    '14.8.28 12:20 AM (39.118.xxx.96)

    다윤아 영인아 은화야 현철아 지현아 빨리 나와줘ㅠㅠㅠ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아이들과 어서 나오세요ㅠㅠㅠ혁규야 아빠랑 얼른 나오자 이제 너무 추워질거야ㅠㅠ
    이영숙님도 어서 돌아 오세요 제발요ㅠㅠ

  • 24. ㅠㅠ
    '14.8.28 12:27 AM (175.223.xxx.214)

    애타게 기다립니다.
    제발 가족품으로 돌아와주세요.
    저희 모두 잊지않습니다.미안합니다.죄송합니다

    그리고 블루벨님 항상 감사합니다.
    앞으로 하시는일 모두 잘되시라 함께 기원합니다

  • 25. asd8
    '14.8.28 12:39 AM (175.195.xxx.86)

    오늘 유가족분들과 새누리당이 만나서 3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협의를 하기전 희생자들과 실종자들에 대한 묵념을 했다고 합니다.

    특별법관련 유가족들이 주장하지 않은 것들을 요구했다며 대량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당이라 진심인지 아닌지 진정성에 의문이 생기지만 그들도 실종자들이 빨리 올라오길 바랄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108배 드리며 실종자들 돌아오시라고 유민아빠 건강에 대한 기원드렸습니다,
    청운동에서 풍찬노숙하고 계신 유가족여러분들도 높은 차벽으로 겹겹이 쌓여 오고가는 시민들도 보기 어려울 정도로 고립되었는데 방송 내보내고 여론이 안좋아지니까 쪼그만치 숨쉴 공간은 내준 모양입니다.

    그래도 형광조끼 입은 경찰들이 켜켜이 지키고 있는 곳에서 노숙한다는 것이 보통의 인내로 이루어지는 일이 아님에도 견뎌주고 계신 유가족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사고 난 직후의 모습에서 근래의 모습을 뵈면 너무 마르신것이 가슴 아픕니다.

    앞을 보면 상황이 크게 개선된 것이 없어 답답하겠지만 지나온 길을 생각하면 완전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4.16참사 당시에는 너무 엄청난 참사 앞에 진실이 무엇인지 도무지 이해도 안되고 납득되지도 않았었는데 지금도 역시 밝혀야 할 것들이 많지만 초기보다 많은 진실을 알게 되었고 그에 따라 요구도 하고 시정할수 있는 방향도 목적도 분명해졌습니다.

    이런 것들이 양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계시고 방송을 해주시고 함께 해 주시는 분들이 유가족들과
    진실을 침몰시키지 않기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한 대가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유민아빠 곁에서 함께 단식해 주었던 장훈씨도 심적으로 힘겨운 상태인것 같은데 기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애를 가진 이들이 한하늘 아래 숨쉬고 있다는 것 자체가 희망입니다.

    무고한 생명을 살리고 원통한 이들의 고통에 함께 해 주시는 공정방송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노고로 진실이 가려진채 불안과 공포 속에 신음하는 이들을 줄일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26. 제발..
    '14.8.28 12:43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제발 돌아와 주세요..ㅠㅠ

  • 27. 노란리본
    '14.8.28 12:56 AM (203.247.xxx.20)

    미안합니다.

    잊은 것 아닌데, 야간근무하다 보니, 자꾸 타이밍을 놓치게 됩니다.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이래서 미안합니다.

    그래도 돌아와 주십시오.

    ... 꼭 추석 때는 가족들이 편안히 차례상 올릴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정말 미안합니다.

  • 28. 브낰
    '14.8.28 1:10 AM (74.76.xxx.95)

    아직 기다립니다.
    돌아와 가족분들 품에서 쉬시고,
    가족분들께도 위로를 주세요.

  • 29. 닥아웃
    '14.8.28 1:13 AM (221.139.xxx.132)

    와주세요.......
    죄송합니다.

    블루벨님과 매일 같이 해주시는 여러 님들

    고맙습니다.
    눈물나네요. ㅠㅠㅠㅠ

  • 30. 기도
    '14.8.28 1:27 AM (175.211.xxx.99)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그리고 다른 실종자님들!
    어서 돌아와 주세요..
    정말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ㅠㅜ

  • 31. 둥이
    '14.8.28 9:06 AM (175.223.xxx.236)

    다윤아,지현아, 은화야,현철아,영인아~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이 영숙님,
    혁규야,혁규 아버님,
    그리고 다른 실종자님들~
    어서 돌아와 주세요
    이젠 저녁으론 날씨가 너무 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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