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계약할때요...

.. 조회수 : 1,151
작성일 : 2014-08-27 21:50:31

전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아있는데 괜찮은 전세가 나온 것 같아서 계약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전 세입자가 자기들이 아직 들어갈 집을 못 구했다고 무조건 자기들 나 갈 일자를 맞추라는 거에요. (자기들 집 구하는대로....)

그래서 지금부터 최대 12월 말까지를 잡고 이사나가기 전 45일 전에 공지해달라는 조건으로 계약하려고 했는데

자기들이 집 나갈때 아무런 무리 없이 나갈 수 있게 해준다는 서명을 저보고 하라는 거에요.

아니 이런 경우가 또 있나요? 집주인한테도 내가 집주인하고는 계약해도 이런 거에는 사인 못한다고 했고

집주인분도 이건 아닌 것 같다고 했어요. 집주인은 계속 전세로 돌리는 집이기도 하고

굉장히 좋으신 분이셔서 왠만하면 나가는 사람, 들어오는 사람에 다 맞춰 주려고 하셨는데

결국 오늘 계약하러 갔다가 그냥 왔어요.

그 사람들 하는 말이 자기들이 나가기로 한 날짜에 제가 못들어오면 그 돈을 다 주인이 줘야하는데

주인이 힘드실 것 같다고 하시면서 저렇게 하자고 하시는데,

주인분이 본인이 돈이 없어도 자기가 보증한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까지 하셨는데도 막무가내네요.

계약금이 일이백이여도 아까워서 계약이행할텐데 몇천 계약금 걸어놓은 걸 그냥 날리는 경우도 있는지..

 

전 이런 경우를 처음봐서 기가 막히는데 원래 다들 이렇게 전 임차인이 다음 임차인에게 이런 약속을 보장해달라고

하는지....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걸까요?

IP : 59.13.xxx.15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053 울산 어린이집서맞아죽은 23개월 성민이 8 참맛 2015/01/18 1,999
    458052 여행사 여행상품을 현금으로 결제하면 할인을 해주나요? 10 현금결제.... 2015/01/18 1,949
    458051 약과랑 찹쌀약과가 다른건가요? 크하하하 2015/01/18 656
    458050 생야채를먹으면 가스가차요 3 야채 2015/01/18 2,314
    458049 부인한 요리외엔 암것도 못해먹는 남편 9 눈물나요 2015/01/18 2,194
    458048 의미없는 편가르기 16 아이고 의미.. 2015/01/18 2,066
    458047 미소님 곡물세안제 아시는분 계실까요? 1 세안제 2015/01/18 741
    458046 반대하는 결혼 3 pumpki.. 2015/01/18 1,758
    458045 횡성 43중 추돌사고 첫번째 차량 25 발암주의 2015/01/18 18,361
    458044 로라 메르시에...백화점에 매장 있나여 3 애ㅏㅗ 2015/01/18 2,625
    458043 요즘 개신교가 왜 이리 범죄에 많이 등장하죠? 3 그알 2015/01/18 892
    458042 손톱이 길면 위생적일 수가 없네요 7 ... 2015/01/18 2,082
    458041 '라로슈포제'라는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좋은가요? 11 ... 2015/01/18 6,809
    458040 유치원이나 학교 엄마들끼리 친해지는 게 좋은건가요? 18 엄마 2015/01/18 4,793
    458039 닛부타의 숲 심리상담소에서 상담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2 상담 2015/01/18 3,666
    458038 전설의 마녀 지난주 부터 뭔가모를 허전함이.. 7 뒷심부족 2015/01/17 2,624
    458037 역쉬 김어준!!! 5 .... 2015/01/17 2,727
    458036 3000원의 행복한 저녁 10 망원시장 2015/01/17 5,167
    458035 주사라는 피부병 있으신분 1 ... 2015/01/17 3,603
    458034 휴대폰 시간이 이상해요 2 노랑 2015/01/17 692
    458033 큰회사 작은회사 이유 있는것 같아요 3 ㅇㅇㅇ 2015/01/17 1,360
    458032 어린이집이 참여정부 때 국공립을 증가시키다가 MB가 민영화 확장.. 3 깅이야 2015/01/17 1,041
    458031 혼자사는사람들은 얼마나 고요하고 평화로울까요? 48 정말부럽다 2015/01/17 13,597
    458030 국공립 어린이집도 무조건 믿지마세요 6 엄마 2015/01/17 2,036
    458029 박근혜 독재 정권에 억눌려 있던 국민들이 마침내 항거에 나섰다 .... 2015/01/17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