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교육은 부모가 신경쓰는만큼 잘 되는 건가요?

...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14-08-27 17:28:56


전 아기를 자유방임으로 키우는 편이에요

물론 한글 같은건 가르치지만
영어는 집에서 가끔 씨디 틀어주는 정도..
따로 뭘 가르치지 않는데

제 친구는 아주 어릴때부터 문화센터가서 영재 수업 듣고
영어도 따로 가르치고
운동도 가르치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영유보낼꺼라구
요즘은 엄마가 신경 안쓰먼
애가 낙오된다구
더군다나 아들들은 발달도 느린데...
왜 신경안쓰냐고 걱정된다고 하던데

정말 ...
다들 그렇게 열심히 가르치세요?

전 어차피 나중에 경쟁하면 힘들게 할텐데
저 어린애를 수학 영어 가르쳐야하나 회의가 들어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IP : 175.223.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14.8.27 5:39 PM (223.62.xxx.21)

    뜻대로 안되는게 자식입니다. ㅜ

  • 2. ....
    '14.8.27 5:42 PM (14.46.xxx.209)

    각자 자기생각대로 키우면 됩니다.정답은 없어요..

  • 3.
    '14.8.27 5:44 PM (116.120.xxx.3)

    보통은 가르친대로 잘 되더라구요..
    그게 부모가 아이와 친밀하고, 부모도 나름 공부하고
    집 전체를 좀 공부하는 분위기. 화기애애하게.~~

    공부만 강조하고.. 본인은 그냥 애한테 막말하면서 하는 집은
    잘 안되고. 설령 잘되었다 하더라도. 나중에 자식 원망만 실컷 듣더라구요.

    돈 있으면 이것저것 시키는게 좋다고 봐요 저는..
    주위를 봐도..

  • 4. 친구가 아이 영유
    '14.8.27 5:51 PM (112.150.xxx.5)

    보낼 거라 하는 걸 보니 아이 나이가 많이 어린 것 같은데
    그 연령은 자유방임이란 말도 할 필요없는 나이입니다.
    아직 아가더러 낙오라니.. -_-;;

    질문에 답하자면
    부모가 신경써서 잘 되는 녀석도 있고,
    초등 고학년 쯤 돼서 엄마의 10년 노력을 한큐에 허사로 만드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놀아야할 나이에 잘 놀아야 부모든 아이든 후회가 없어요.

  • 5. 84
    '14.8.27 6:45 PM (223.62.xxx.117)

    다 자기 팔자대로 크는것 같아요.

  • 6. .....
    '14.8.27 9:52 PM (121.163.xxx.51)

    공부 잘하기 위해 지금 뭐 가르치는 거 보다 같이 열심히 놀아주고 예뻐해 주는게 훨씬 좋아요
    하고 싶은거 하고 내비두면서 때때로 애정 표현을 하면서 공감해 주는것 ..
    이게 초등 들어가기 전에 해주어야 할 제일 중요한거라고 봐요
    이렇게 자존감을 높여주어야 어떤일에 대한 의욕이 생깁니다.

  • 7. ,,,
    '14.8.27 10:03 PM (203.229.xxx.62)

    공부도 열심히 시키면 좋지만(아이가 잘 따라 갈 경우)
    10세 이전엔 인성 교육도 신경써서 해 주세요.
    머리속에 지식이 많아도 인성이 안 되 있으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없어요.
    민폐와 배려에 대해서도 신경써서 가르쳐 주세요.

  • 8. 대치동
    '14.8.28 12:38 AM (119.196.xxx.51)

    학원가에서 큰다고 다 설대 가는건 아니죠...
    그냥 애 하기 나름인것같아요 어릴땐 정서적인면 더 신경써주는게 공부 뒷받침이라고 많이 나오던데요 저도 님처럼 자유방임주의자입니다 전혀 아무것도 안시키고 영어 씨디나 생각나면 틀어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851 태릉이나 노원구 쪽에 갈비나 고깃집 맛있고 편한데 있나요 6 태릉 2015/07/12 1,542
463850 피부과에서 쓰는 마취크림 말이예요 ㅜㅜ 2015/07/12 3,697
463849 생협간장 유통기한 넘으면 못먹나요 2 소이소스 2015/07/12 1,356
463848 매실청에 곰팡이가 ㅠㅠ 3 Zzzx 2015/07/12 2,815
463847 日 '40대 숫총각' 급증..사회 문제 부상 8 섹스리스 2015/07/12 3,939
463846 에어컨 설치 과정 질문이예요~~ 1 궁금 2015/07/12 1,069
463845 결핍자들의 먹이가 되는 사람도 잘못이 있나요?? 9 rrr 2015/07/12 2,335
463844 여동생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싶은데 조언부탁드려요 51 Help 2015/07/12 32,764
463843 너무 편해요 지금............. 2 kkk 2015/07/12 1,871
463842 느무 이쁘고 성질 드런 딸 24 2015/07/12 13,235
463841 잭과 코디 좋아하는 중학생에게 추천 좀 해 추세요 1 미드 2015/07/12 887
463840 속초봉포머구리 위치가 4 속초 2015/07/12 1,506
463839 에어컨 언제 구입하는게 가장 저렴한가요?? 2 와이 2015/07/12 1,578
463838 성적바닥 중3아들. 화만 내는 꼴을 보니 5 2015/07/12 2,403
463837 결혼생활 재미없다던.. 결국 싸웠어요.. 23 여유 2015/07/12 7,951
463836 어떤 남자를 좋아해야 남자보는 눈이 있다고 하는건가요?? 5 rrr 2015/07/12 2,476
463835 천주교 신자여러분 반모임같은거.. 7 ㅇㅇ 2015/07/12 1,847
463834 시부모님에대한 관심이 완전 사라졌는데요 14 솔직히 말해.. 2015/07/12 4,286
463833 앞에 계산하는 사람 있는데 뒤에서 본인 계산할거 얼마예요? 묻는.. 9 마트에서 2015/07/12 2,756
463832 남편이 반클리프앤 아펠 목걸이를 말도 안하고 사왔어요 9 나니노니 2015/07/12 10,045
463831 월세를 막달엔 반만 내는 경우있나요? 5 세입자 2015/07/12 1,672
463830 당면 3 잡채가맛없어.. 2015/07/12 1,019
463829 냅킨아트 재료 어디서 사나요(오프라인) 엉엉 2015/07/12 731
463828 내면이 채워진다는게 뭘 말하나요? 25 rrr 2015/07/12 4,094
463827 큰애방에 에어컨 놔주셨나요? 25 큰애방에 2015/07/12 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