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54551&page=2&searchType=sear...
제가 이런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이때는 거의 설사에 가까운 묽은 변이었어요.
그런데 저 이후에 병원에 두 번 다녀왔는데 의사 선생님은 딱히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첫번째에는 정장제와 지사제를 처방해줬고 (지사제는 설사 멈추면 먹이지 말라고 하시고요.)
두번째에는 첫번째와 다른 종류의 정장제를 처방해주시더라고요.
그 결과 지금은 설사까지는 아닌데 변이 좀 질척거리는 느낌?
그리고 하루에 많아야 두 번 변을 보던 아이가 막 대여섯번을 보고,
요즘은 거의 매일 자다가 지리기도 합니다.
설사를 한참 할 때에는 죽을 주로 줬었는데, 설사가 멈추고 나서는 밥을 다시 주고 있고
과일을 포함한 다른 까까는 안 주는데 병원에서 비스킷 종류는 괜찮다고 해서 그 정도는 가~~끔 줘요.
탈수 있을까봐 물은 자주 주고 있고요. 우유도 가끔 주는데 조금 데워서 주고요.
근데 얘가 놀기는 또 되게 잘 놀거든요?
전혀 지치지도 않고 열도 없고 아프지도 않고... 잘 놀아요.
주변에서는 아기 컨디션 좋으면 그만이다. 원래 아기 장이 민감하지 않느냐? 걱정하지 말아라 하는데
이게 2주가 되어가니까 걱정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별 문제 없는 게 맞을까요? 그리고 장을 좀 안정시켜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노하우를 가지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그 또한 알려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아 참! 아기는 막 27개월이 된 남자 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