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배우면서 의문점이

얼굴 조회수 : 1,898
작성일 : 2014-08-27 15:28:17

그냥 악보에 따라 손을 치니까

간단한 변환인데도 잘 안되다가

가만히 보니까

도미솔과 레파라 이런게 규칙으로 배열되어 있더군요..

 

그 규칙을 이해하고 나니까

갑자기 잘 쳐지고..

 

전 성인이 되어 배워서 그렇지만

어려서 배운 사람들도 저런 화음을 다 이해하면서 배우는건가요

 

어려서 피아노 신동이라는 아이들은

그럼 저런 복잡한 음악의 규칙을 알고 치는건가요

아님 악보보고 손이 먼저 가는건가요?

 

하여튼 어디선가

피아노란 악기는 머리가 비상해야 위로 올라갈수있다는

글을 본거 같은데

그런것도 같고..

 

 

IP : 210.220.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8.27 3:41 PM (211.237.xxx.35)

    피아노를 어렸을때 배우면 악보이해력이 부족해서 진도가 상당히 느려요.
    어른이 되어서 배우면 원글님이 말하는 악보 이해력과 화성악같은 부분의 이해력이 높아져
    진도가 빠르고요.
    요즘은 피아노 학원 보내면 이론과 같이 배우는데 그래도 아이들이 어릴경우 어른보다 이해력이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죠. 어렸을때부터 피아노를 배운 입장에서 보면 기계적으로 손으로 외워서
    치는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어렸을때 오랜기간 피아노를 배우면 중간에 쉰다 해도 다시 시작했을때 몸이 기억하고 있다가
    금방 다시 원궤도로 돌아갈수 있고요.
    좀 커서 단기간에 많은 진도를 나갔을 경우는 빨리 진도를 나가긴 했겠지만 중간에 쉬고나면
    다시 원래 페이스대로 돌아가기가 힘들죠.
    어렸을때 피아노를 배우면 손가락 움직임에따라 뇌가 활성화 되어 두뇌발달에도 좋다고 합니다.

  • 2. 이해도
    '14.8.27 3:57 PM (220.76.xxx.234)

    어렸을 적엔 몸으로 익히는게 맞는거 같아요
    어른이 되면 이해도는 높아지지만 몸이 안따라줘요
    그래서 교육은 20대까지 빡세게 해야하는거 같아요

  • 3. 연습이죠
    '14.8.27 4:23 PM (211.36.xxx.113)

    어릴적엔 기계적으로 손이빨리돌아가요
    저 이해도 낮은아이였는데 반복무한연습하니
    피아노잘쳤ㅇ요
    지금이나이까지 안잊고잘칩니다

  • 4. ....
    '14.8.27 5:15 PM (211.175.xxx.32)

    그냥 악보는 눈으로 보고, 머리에서 그 멜로디를 따라 부르고, 그럼 손은 자동으로 자기 자리를 찾고...
    이 순서인 것 같은데요...
    화음을 규칙이라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화음+박자+멜로디를 한 번에 다 읽어야 하니, 쉽지 않죠
    그래서 초견이 쉽지 않은 거고요.

    피아노 전공을 했어도, 지금 피아노 치라 그럼 힘들어요.
    손바닥, 손가락 근육도 다 사라져서 예전처럼 다시 치려면 엄청나게 연습해야 할거에요.
    지금까지 안 잊고 치신다니 대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167 본인이 확실히 '소음인' 이신 분들~~ 20 궁금 2014/09/17 5,420
418166 검정고시 출신 학생들은 대학입시에서 출결 볼때 어떻게 하나요? .. 2 2014/09/17 1,939
418165 무플 끌어올림 17개월아기와 강릉여행 숙소추천요 4 응삼이 2014/09/17 1,619
418164 냉동실 수삼, 쥬스 어떻게 하나요? 2 수삼 2014/09/17 937
418163 PT 트레이너 교체..PT 받으시는분들 조언좀 주세요 4 PT 2014/09/17 5,278
418162 그러고보면 82에도 난방비 적게 나온다고.. 14 짐작이 가는.. 2014/09/17 3,150
418161 사과가 안 맞는 사람도 있을까요? 9 ... 2014/09/17 2,533
418160 [펌] 한적한 카페에서 도시락먹는거 민폐일까요? 8 2014/09/17 3,373
418159 제글이 지워졌네요 뮤지컬꽝 2014/09/17 489
418158 전기세가 갑자기 많이 나오네요. 왜 그럴까요? 3 알려주세요~.. 2014/09/17 2,037
418157 혈압이 105에 48이면 정상인건가요? 7 혈압 2014/09/17 7,432
418156 가수 방미 김부선 저격하다가 욕 엄청 먹네요 17 호박덩쿨 2014/09/17 4,687
418155 꼭 사진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가을날 2014/09/17 477
418154 보셨어요? 지하철에서 학생 폭행하는 취객 6 도대체 2014/09/17 1,413
418153 여자서른 넘으면 값어치가떨어진다고 생각하시나요?? 19 ㅠㅠ 2014/09/17 3,775
418152 결혼생각하는 딸아이 ....괜찮을지요? 8 딸아이 맘 2014/09/17 2,201
418151 요즘 와이셔츠는 긴팔 입나요 8 ... 2014/09/17 899
418150 오늘아침 신문에, 국민에 대한 의무 못하면 의원 세비 반납해야.. 5 박근혜왈 2014/09/17 633
418149 한은.1~3년내 금융위기 가능성 언급. 1 ... 2014/09/17 1,413
418148 세월호 유족들은, 우리나라는 이제 어디로 가야하나요 6 숨이막히네 2014/09/17 861
418147 초등 도톰한 반팔에 5부 바지 입혔는데 추울라나? 전 뭐 입고 .. 7 옷차림 고민.. 2014/09/17 1,090
418146 아프리카나 한국이나 별반 다를게 없어보여요 1 후진국 2014/09/17 921
418145 진짜루 창고.... 준비했는데요...☞☜ 16 phua 2014/09/17 2,823
418144 아파트, 부동산, 대출..어려워요.. 1 머리아파요 2014/09/17 1,501
418143 전업분들이 정말 너무너무 부러워요 17 .... 2014/09/17 5,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