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내린 비로 안방침수

11 조회수 : 2,078
작성일 : 2014-08-27 10:56:55

82에 여쭙니다 ~
베란다없는 약 14평 되는 전세집입니다 어제 오후에 비쏟아질 때 안방창문으로 빗물이 콸콸 쏟아져내려서 안방이 다 물에 젖었어요 서울서부는 강우량이 역대급은 아니지만 꽤 많이 내렸거든요 이런 적이 없어서 밥하다가 혼비백산.... 비가 흘러내리는데도 손만 떨리고 뭘 해야 되는지 몰라서 전기줄부터 치우고 이불이니 옷이니 전기장판 들어내고 야근한다는 남편들어오라고 하고 주인분한테 전화로 상황설명했어요
쌀양재기로 여섯번 퍼내고 나니 그제사 물이 잦아들었어요

장롱 책장 두개 컴퓨터책상 남편 제도판 두개에 화장대까지 바닥이 다 젖었어요 일센티미타 안되게 믈이 찼던것으로 보여요

문제는요
한달후에 주인아들네가 들아온다고 만기일년남게 남았는데 나가라고 해서 정마루어렵게 새전세집을 구했어여
IP : 121.162.xxx.1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8.27 10:58 AM (211.237.xxx.35)

    안방창문 닫혀있었는데도 비가 들이친건가요?

  • 2. 11
    '14.8.27 11:00 AM (121.162.xxx.100)

    에고 글이 올라가버렸네요....
    만기전에 이사나가니 이사비복비좀 주신다고했는데(전액아님) 젖은 가구는 어찌해여 합니까 지금도 가구바닥네서 물이 나와요 ... 썩을거 같은데 어쩌죠 ...보일러틀면 될까요..

  • 3. 11
    '14.8.27 11:00 AM (121.162.xxx.100)

    네 그게 이상해요 콸콸쏟아졌너요

  • 4. 11
    '14.8.27 11:03 AM (121.162.xxx.100)

    베란다확장한 집이고 그래사 안방이 무지 커요 천정도 벽도 예전부터 물이 좀 새고 그랬는데 이사 앞두고 이러니 참 ....속상해요

  • 5. @@
    '14.8.27 11:06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확장한 부분..예전 베란다 부분에 비가 스며들어오나보네요, 아마 실리콘이 낡아서 그런듯..
    저희 아파트는 베란다 확장은 안됐지만 예전에 비가 오니 실리콘 부분으로 비가 스며들어와 순식간에
    물이 흥건해지더군요, 실리콘 공사하니 이제는 멀쩡합니다.

  • 6. 11
    '14.8.27 11:15 AM (121.162.xxx.100)

    옥상은 이년전에 방수공사했어요
    젖은 가구들은 어떡하죠....

  • 7. ㅇㄹ
    '14.8.27 11:41 AM (211.237.xxx.35)

    정확하게 말씀해보세요.
    그게 좀 이상하다는게 창문이 닫혀있었는데도 창문 틈 사이로 콸콸? 쏟아져 들어왔다고요?
    그럼 집의 하자때문인데 집주인이 배상해야 할 문제 같은데요?

  • 8. 11
    '14.8.27 11:51 AM (121.162.xxx.100)

    비가 오니 당연히 창문 두개 꼭 닫고 있었죠
    평소에도 비가 많이 들이치거나 빗물이 튀어서 창문 아래벽이 젖어서 누렇거든요 밥하는 사이 십여분만에 그랬네요 ㅠ

  • 9. ㅇㄹ
    '14.8.27 11:55 AM (211.237.xxx.35)

    에휴 ㅠㅠ
    일단 집주인에게 연락해보세요. 한번 젖은 장롱 다시 못씁니다..

  • 10. ㅗㅗㅗㅗ
    '14.8.27 1:28 PM (121.148.xxx.165)

    원글님. 복비 이사비 전액 받고 나와야하는것 아닌가요. 주인네가 만기전에 먼저 나가라했다는데요.

  • 11. 11
    '14.8.27 2:57 PM (121.162.xxx.100)

    새 전세집계약했는데 한달이나 남았어요
    방금 주인이 업자데리고 다녀갔는데 베란다확장한 지붕을 다뜯어내야한대내요 이사가기전에 뭐 할 수 있는 조치는 없다고
    가구 젖은 건 말려쓰래요 참 나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557 90년에 산 삼익피아노 팔아야하는데 최근에 피아노 파신 분 계시.. 7 피아노 2014/08/27 2,386
412556 안양평촌쪽에 허리 잘 보는 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반짝반짝 2014/08/27 942
412555 김가연 임요환씨도..세월호 단식 동참!!! 18 ㅇㅇㅇ 2014/08/27 3,047
412554 뉴아반테XD 중고와 말리부 신차 중 고민중입니다.(아이출산예정).. 6 꼬마자동차 2014/08/27 1,619
412553 제빵기에 찬 우유 넣으면 어떻게 되나요..? 3 식빵 2014/08/27 1,217
412552 여자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명언 9 명언풍년 2014/08/27 6,220
412551 배우자가 반대하는 데도 애완견을 집에 들이는 경우 6 가마니 2014/08/27 1,752
412550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2014 2 무섭 2014/08/27 1,061
412549 병설유치원 보내보신 분들 어떠신지요? 12 ..... 2014/08/27 4,388
412548 평일 낮 전업분들의 여유로움이 좋아보여요 12 ... 2014/08/27 4,453
412547 부산 사상구 물난리 피해가 적었던 이유 12 아이스폴 2014/08/27 4,181
412546 세입자가 먼저 나갈 경우 복비는 본인 부담인가요? 2 복비 2014/08/27 1,331
412545 10월에 제주도 갑니다. 정보 좀 주세요 ^^ 2 anfla 2014/08/27 1,167
412544 중국남자랑 교제해 보신분?.... 중국 2014/08/27 1,443
412543 패밀리 레스토랑을 못 가봐서 그 맛을 상상하는 친구를 도와주세요.. 2 함께걷는 2014/08/27 1,085
412542 조선일보의 카카오 때리기, 그 빤한 의도의 이중플레이 샬랄라 2014/08/27 960
412541 애견 매일 산책시키시나요? 12 ㅇㅇ 2014/08/27 4,020
412540 김장훈 페이스북...참 아프고 슬프다 4 단식 2014/08/27 1,419
412539 네스카페 캡슐 머신 괜찮나요? 피콜로 2014/08/27 696
412538 조기퇴직후 창업문의 3 완전 고민중.. 2014/08/27 1,623
412537 전우용 "저들이 원하는 대한민국은 중세신분제 사회&qu.. 7 동감 2014/08/27 1,275
412536 육개장 끓일때 소고기부위요 4 닥아웃 2014/08/27 2,529
412535 해경이 밧줄로 배를 끌어서 더 빨리 침몰시켰다는 것 4 나는나다 2014/08/27 1,992
412534 가지밥 해먹었는데 엄청 맛있네요. 7 냠냠 2014/08/27 4,615
412533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8.27) - 박근혜가 검찰을 요리하는 법.. lowsim.. 2014/08/27 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