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비 제가 많이 쓰는 건가요?

된장아지매 조회수 : 16,912
작성일 : 2014-08-27 09:37:25
아기 하나 맞벌이 부부 입주 아줌마 4식굽니다.

남편이 생활비로 300을 줘요.

아줌마 월급 160 주고 140 남아요.

관리비 40 (연평균)

그럼 100 남죠?

더 이상 구체적으론 정리 안 했는데 어른들 음식은 마트에서 아기는 유기농 매장

아이 옷 같은 건 대부분 얻어 입히고 장난감은 물려받거나 중고나라서 사구요

남편이 아껴쓰라고 난린데 대체 100만원으로 4식구 생활비 하면서 뭘 아끼라는 거죠?

제가 생활비로 황금빤쓰를 사 입었더라도 저 돈에서 빵구가 안 난다면 사치하는 여자라고 할 수 없는 거 아녜요?

집집마다 상황따라 다르다... 이런 말씀들 하실까봐 말씀드리자면 대출없이 서울시내 아파트 자가 있구요 양가 부모님 노후 다 되어 계세요. 맞벌인데 제 월급이 저거 두 배는 돼요. 남편은 더 많구요.

가계부 꼬박 쓰고 있고 확인해라 보내주마 했는데 자긴 날 믿으니까 안 본대요

그러구 돈 좀 아껴쓰라고 잔소리는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가계부나 볼 것이지... 지가 장을 보든가!

남편이랑 이따 같이 안 봅니다. 그냥 한풀이하려고 적었어요.

남편이 저 82쿡하는 줄 알아서 이따 본문만 지울지도 몰라요

아침에 대판 싸워서 글 썼나 들어와 볼 수도 있거든요

삭제는 안 할게요 뭐든 댓글 좀 달아주세요

제가 많이 쓰는 거에요? 잔소리 들을 만큼?
IP : 175.223.xxx.30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7 9:41 AM (118.186.xxx.5)

    두분 합쳐 월 천 넘게 번다는 말인데 왜 생활비를 100만 쓰고 싸워요? 대출금도 없고 양가에 돈 드는것도 아니고...행복하게 살자고 애 남의손에 맞겨가며 돈벌어서 왜 안쓰고 싸우시는지 이해가...

  • 2. 헐...
    '14.8.27 9:43 AM (118.139.xxx.42)

    입주아줌마 포함 5식구 월 100만원이라...
    그냥 남편분한테 장 봐오라 해 보세요..
    쪼잔함의 극치... 자린고비....이것만 생긱나네요..

  • 3. 그럼
    '14.8.27 9:44 AM (14.52.xxx.59)

    님 돈은 뭐에 쓰시나요??
    남편이 많이 주는건 아니지만 남편 돈 만으로 생활을 해야 한다면 님이 맞벌이해서 버는 돈은 뭐구요

  • 4. 원글님 돈은
    '14.8.27 9:46 AM (180.65.xxx.29)

    어디로 날라 갔나요? 맞벌이라면서..

  • 5. 이건뭥이
    '14.8.27 9:46 AM (180.70.xxx.234)

    맞벌이에 월천정도 수입이있는집이
    돈백 생활비로 잔소리를 하다니..
    있는사람이 더한다더니..
    백으로 뭘더아끼라는건지..
    매일 남편한테 장봐오라고 하세요.ㅠ

  • 6. ...
    '14.8.27 9:47 AM (14.48.xxx.159)

    저도 님 돈은 어디다가 쓰는지 궁금해요~~ 공동으로 저축을 하시는지 아님 따로 모으시는건지? 월급이 생활비 2배인 600이시란 말인지? 저도 이해가 안가요~~좀 자세히 해주셔야 편을 들어드리죠

  • 7. 된장아지매
    '14.8.27 9:49 AM (175.223.xxx.30)

    ???님 저도 묻고 싶어요 진짜...

    그럼 님 뭐 하냐면요 죄다 저금해요

    임신출산 등 목돈 들어갈 때 쓰기도 했는데 제가 쓴 건 기억 못하고 모은 게 생각보다 적다고 잔소리...
    지금 아파트 명의도 남편껀데 제 돈으로 생활비 했다간 십 년 뒤에 생각만큼 못 모음? 뭐 이런 걸로 사단이 날까 봐 저도 주는 것만 갖고 살아요
    가끔 보너스 들어오면 남편한ㅌ 말 안 하고 옷 사입는 정도? 쓰다보니 거지같네요

  • 8. 님 남편이
    '14.8.27 9:52 AM (14.52.xxx.59)

    잔소리하는건 쪼잔한데요
    다 저금해서 쓸돈이 없다시면 뭐라고 하겠어요 ㅠㅠ

  • 9. 된장아지매
    '14.8.27 9:53 AM (175.223.xxx.30)

    신혼때는 생활비 제가 다 댔어요
    근데 이 인간이 목돈 필요할 때 달라 그러고 이후에 돈 쓸 일 생기면 너 모아 놓은 거 있지 않냐 이딴 식으로 나와서 저도 그냥 모아요
    제가 쓴 건 기억도 못 하거든요
    제 돈으로 생활비 해도 많이 쓴다 싶으면 잔소리합니다 그리고...

  • 10. 구르미날자
    '14.8.27 9:54 AM (182.213.xxx.134)

    맞벌이인데 님 돈은 전혀 생활비에 안쓰나요?? 전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금액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님도 생활비에 일조를 해야하지 않나요???

  • 11. ..
    '14.8.27 9:54 AM (180.65.xxx.29)

    두분이서 알아서 해결 하는걸로..

  • 12. 된장아지매
    '14.8.27 9:55 AM (175.223.xxx.30)

    월급 600 넘구요 제 것만
    저축은 각자 명의로 따로 합니다
    집도 남편 명의고 남편 명의 자산엔 전 입 못 대요

  • 13. ???
    '14.8.27 9:57 AM (118.186.xxx.5)

    부부가 아니라 그냥 룸메이트네요
    집주인 + 생활비 받고 살림해주는 사람 + 시터비용 받고 애봐주는 사람 셋이 룸메이트...

  • 14. 그냥
    '14.8.27 9:58 AM (180.227.xxx.113)

    각자 생활비 반반 부담하고 각자 저축해요. 한달에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생활비 절반씩만 서로 부담하면
    각자 저축하고 있고 남편안테 그렇게 하자고 해요. 남편돈으로 생활비 다 하고 원글님 돈으로 다 저축한다
    하면 나중에 또 그 저축한돈 달라 그럴거 아니냐고요. 자기가 생활비 기여했다고요.

  • 15. ???
    '14.8.27 9:58 AM (118.186.xxx.5)

    아내가 직장 그만두면 거지로 전락할듯
    지금 월급 잘 모아두시고 직장 끝까지 다니세요!!

  • 16. ㅇㄹ
    '14.8.27 9:59 AM (211.237.xxx.35)

    돈이 없으면서 이런 저런 고민을 하고 따져야지..
    무리하게 저축하고 따지니 댓글이 이런거에요..
    나중까지 잘먹고 잘살자고 저축하는거지 지금 당장 싸우고 죽으면서 저축하는건 그냥 미리 골병들어 죽자는 생각임

  • 17. ..
    '14.8.27 9:59 AM (220.76.xxx.234)

    짠돌이 남편이 있어요
    끝까지 돈돈 벌벌 떨면서 살 사람입니다
    대책 강구하게요

  • 18.
    '14.8.27 10:00 AM (175.113.xxx.146)

    월급따로 저축따로
    결혼은 왜 한건지
    둘이 힘모아 행복하려고 한거 아닌가요?
    부부라고 하기가 좀 ,,,

  • 19. aq
    '14.8.27 10:03 AM (59.6.xxx.183)

    남편이 생활비를 다 대고 있는 거네요.
    남편의 이해할 수 없는 경제관념때문에 원글님 수입은 몽땅 저축하고요.
    일단 남편이 저렇게 돈 가지고 자기 편할대로 쪼잔하게 생각하면
    정말 피곤하고 꼴보기 싫어지겠어요.

    근데 이혼할 거 아니고 대안을 찾아야 하니까..
    생활비 300만원을 전부 남편이 대고 있는 셈이고
    원글님은 그게 너무 부족해서 스트레스 받으니까
    원글님 월급 중에 100만원만 생활비로 쓰세요.
    그게 낫겠습니다.

    다만,
    가계부를 꼭 정리하시고,
    계정을 확실히 분리하셔서
    남편이 대는 100만원은 식비나 생활용품같은 소모품 구입으로 다 쓰시고
    원글님이 대는 100만원은 티나고 남는 걸로..
    소모품이라도 나중에 생색나는 거 있잖아요.
    아이 분유값, 기저귀값이라거나... 하여간 이름 붙일 수 있는 품목이요.
    그렇게 해서 100만원 덜 모으고 스트레스 덜 받는 쪽을 선택하셔야죠.

    내 돈은 한 푼도 못 쓰겠으면서 돈 적다고 앓는 소리만 하면 해결이 안나잖아요.

    근데 원글님 남편은 쫌.....
    피터지게 싸워서 뜯어 고치든지, 아님 포기하고 각자 돈 모으든지...
    하여간 배우자로서는 영 나쁜 스타일이네요.

  • 20. ..........
    '14.8.27 10:04 AM (175.182.xxx.85) - 삭제된댓글

    남편은 원글님이 100갖고 한달 산다 생각 안할 걸요.
    300줬으니 생활비로 삼백을 쓴다고 생각하죠.
    그러니 잔소리가 나오는 거고요.
    예전에 어쨌던...신혼때 원글님이 생활비를 다 부담 했던건
    그간 남편이 생활비 다 부담했던걸로 퉁치시고...
    기간 문제 총액수 문제가 있겠지만,일단 그냥 넘어가시고요.
    지금 부터 두분이 똑같이 생활비를 내서 그걸로 생활하는 걸로 타협점을 찾으세요.
    아니면 남편과 상의마시고 백만원이라도 원글님 월급에서 떼서 생활비에 보태시던가요.
    돈이 없어서 돈때문에 길등하는 건 이해라도 하지만,
    형편이 되는 분이 그러는 건 돈을 왜?버시는거지?하는 의문이 드네요.

  • 21. 에효
    '14.8.27 10:05 AM (175.223.xxx.30)

    댓글 감사합니다

    다들 모르시는 부분이 있는데 본인 돈만 아까운 게 아니구 제 돈을 써두 잔소리해요...
    제가 저축하구 생활비가 없다구 글을 쓴 게아니라 남편이 되도않는걸루 잔소리해서 쓴 거고요ㅠ
    암튼 감사합니다........

  • 22. 치사하네요 남편
    '14.8.27 10:08 AM (115.140.xxx.74)

    매일 매일 지출하는걸 세세하게 써서 카톡으로 보내세요.
    강제로라도 보게요.

  • 23. ㅇㅇㅇ
    '14.8.27 10:11 AM (61.254.xxx.206)

    상황 이해 못하는 분들 많네요.
    남편이 손해라서 잔소리 하는게 아니라, 300으로 도우미와 생활비로 넉넉하니
    여기서도 더 절약해서 저축 추가로 하라는 말 같네요.
    원글님 월급이 저축인 거 알면서도 더 저축하라는 말..

  • 24. 세상에..
    '14.8.27 10:13 A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

    애가 있는데 월 백만원으로 어찌 산답니까.
    저희는 애없이 딱 둘이서 이백도 잘 나가던데요.. 물론 남편 용돈, 공과금 다 합쳐서긴 하지만요.
    남편분 심하세요.

  • 25. .......
    '14.8.27 10:22 AM (175.182.xxx.85) - 삭제된댓글

    남편 심하고요.
    진짜 많이 쓰나 적게쓰나 신경 곤두세우는 사람이면 가게부 검사하자고 달려들텐데요.
    천성이 잔소리쟁이로 타고난건가? 싶기도 하고요.
    내가 낭비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알아서 쓰는 데 웬참견 (속으로)하고 흘려들을 정도의
    내공을 키우시는 수 밖에 ...
    아무튼 많이 갑갑하시겠어요.
    혹시 나이 차이가 좀 나나요?
    그런경우 아내를 철없는 아이 취급해서 잔소리하면서 가르치려는 경우가 꽤 있던데요.

  • 26. 허걱~~~
    '14.8.27 10:22 AM (115.143.xxx.79) - 삭제된댓글

    맞벌이하신담서...뭣땜에 그런 잔소리를 들으시나요????
    각자 수입관리하면서 생활비도 각각 내면 되겠구만요...
    저축을 얼마나 하길래....

  • 27. SJSJS
    '14.8.27 10:32 AM (203.244.xxx.28)

    저흰 둘이 700벌어 250~300이 생활비(보험, 관리비, 기름값 등 모두 포함)으로 나가는데...그것도 세식구.

    카드내역서랑 이것저것 봐도 특별한거 없어요. 거의 다 식비. 기본적인 것들.
    기껏해서 뭐 질러봐야(전자기기나 옷) 한달에 50만원 안밖...

  • 28. 헐...
    '14.8.27 10:38 AM (220.117.xxx.81)

    지난번 남편 월급 떼서 딴주머니 차서 7천 모았다고 자랑하는 글 이후 최고 대박이네요...
    그럼 같이 사는 본인 먹는 식대랑 월세금으로 쳐서 생활비라도 좀 내놔야죠...자기 월급은 따로 모으고 남편 월급으로만 살면서 돈 없다고 징징거리는게 말이 됩니까?
    입주 아줌마 돈도 반반 내야죠...와...이 아줌마 같은 여자지만 진짜 너무하네...내가 남편이라면 오만정 떨어질듯.

  • 29. 흠칫
    '14.8.27 10:42 AM (175.223.xxx.30)

    ㅡㅡ 님 저 아세요???;;;;;;;;;;;
    남편 부유하게 자란 거 맞아요 어떻게 아셨지;;;;
    아침에 3년간 1억 가까이 썼다고 자는 사람 깨워서 잔소리해서 싸우고 나왔네요
    300 x 36 1억 맞네요 언뜻 듣기에 액수가 커서 저도 놀랬는데 출근하면서 곱씹어보니 억울하네요
    전 일억 쓴 된장녀에요 쳇쳇쳇쳇

  • 30. 내가
    '14.8.27 11:09 AM (39.115.xxx.6)

    남편이라면 나도 생활비 안 내겠음. 집은 공동명의 하고..
    부부사이에 니것 내것이 어디남..밥도 따로 먹고 장도 따로 보고 그러고 살면 되죠. 애 양육비는 뭐 각자 내는걸로,

  • 31. 천생연분
    '14.8.27 11:54 AM (123.228.xxx.168)

    두분이 돈의 노예십니다
    누구를 탓할 필요가 없음
    있는분들이 왜 그러세요

  • 32. rr
    '14.8.27 11:55 AM (182.221.xxx.59)

    저 지출 구조에 160입주 아줌마 쓰는게 신기해 보이네요.

  • 33.
    '14.8.27 1:51 PM (210.123.xxx.216)

    물어보셨으니 답해봅니다만..

    1000 수입에 입주도우미 두고 살려면 500 저금하고 500 정도 쓰면 적당한 구조같아 보이고요
    300으로 다 때우려면 입주도우미는 포기하셔야 와꾸가 맞을 것 같네요.

    300만원에 세 식구+입주도우미 이 자체가 무리입니다.

  • 34. ......
    '14.8.27 1:52 PM (180.68.xxx.105)

    매일매일 쓰는돈을 십원단위까지 카톡으로 보내세요. 그날그날 합계랑요.
    젊을때 저 버릇 고치지 않으면 늙으면 더 못고칩니다.
    한달 월급이 다음달 월급날까지 고대로 있지 않는한 만족하지 못합니다.

    제 친구남편 하나는 저런식이다가 술집여자랑 바람나니 고스란히 몇천 갖다바칩디다.
    지 양복 한벌 사는게 아까워서 기워입던 놈입니다. 제 친구나 저나...바람보다 그 부분에서 벙 쪘네요.

  • 35. --
    '14.8.27 3:17 PM (1.233.xxx.128)

    저 지출 구조에 160입주 아줌마 쓰는게 신기해 보이네요. 2222222222222222222222

  • 36. 2인식구
    '14.8.27 3:19 PM (223.63.xxx.216)

    생활비 200 넘습니다 흑
    보험료 관리비 전화비등등 빼고요

  • 37. ......
    '14.8.27 3:20 PM (203.233.xxx.130)

    진짜 이상한데 이글 낚시 아니죠?
    아줌마비용,관리비뺴고 한달 백만원쓰는데 3년동안이면 3600만원을 쓰신거죠
    어떻게 일억을 썼다고 할수있죠?
    남편분 생각이 좀 많이 모자라신분같네요

  • 38. 도우미 아줌마네 생활이
    '14.8.27 3:49 PM (220.117.xxx.81)

    더 윤택할듯.

  • 39. ...
    '14.8.27 3:58 PM (118.221.xxx.62)

    따로 관리한단건데 ..
    남편이 본인월급에서 300 주는건가요
    각자 저축하면 저축액에도 터치 안해야죠
    각자 반반 내고 그 외 필요한건 알아서 쓰게 두고요- 도우미 비용 관리비 아기용품등 공동비용은 반씩
    그 외는 님 돈 눈치보지 말고 쓰세요
    남편에게도 그리 말하고요 남편은 왜 그리 피곤하게 살까요
    오십만 더 써도 풍요로울걸

  • 40. ...
    '14.8.27 4:00 PM (118.221.xxx.62)

    외벌이 살림에도 아이 하나 키우며 총 지출비용 연 오천 넘어요
    생활비로만 삼년에 일억은 보통으로들 쓰고요

  • 41. 진홍주
    '14.8.27 4:01 PM (221.154.xxx.165)

    남편계산은 300만원 전체가 생활비 입주도우미 비용까지도
    생활비로 계산한거죠.....그럼 남편 계산대로 3년에 1억이 넘게
    생활비 쓴거 맞죠

    저 남편의 뇌구조는....300만원은 몽땅 생활비 고로 300만원씩이나
    받으면서 저축도 못하고 남는돈도 없고 그러니 너는 낭비벽 사치벽
    있는 여자 쯤 되겠네요..입주도우미 비용은 별도라는 계산은 아예
    뇌리 저 깊숙히 구석에 쳐박혀서 생각조차 안할테고요

    저런분들 생활비 얼마냐고 블라블라 설명해도 또 물어봅니다
    생활비 얼마 썻냐고 무한반복...거기다 혹시 아내가 꿍쳐둔돈 없나
    끊임없이 촉을 세울테고요 아내와 자식들이 먹고 쓰고 입는것도
    아까울지도 몰라요...머리속에서 내돈이 나가는 거니까요

    결국 아내분은 부지런히 돈 모으시고 남편한테 절대 오픈하지마세요
    돈 쓸일있어도 개인돈으로 처리하지마시고요 남편한테 이야기하세요
    그리고 맨날 죽어라 하세요...

    저런 치사한 남편 가끔 존재해요
    니돈도 내돈이고 내돈은 나만의 것 이런 남편 자기것 건드릴까 부르르하죠

  • 42. 오메
    '14.8.27 4:12 PM (175.198.xxx.242)

    원글님 완전 알뜰하신걸요. 저는 서울이 아니라 물가가 좀 낮은 동네 사는데 아줌마 190. 아이셋 생활비 관리비 포함 240. 겨울에 가스비는 40만원 정도 나오구요. 아이 둘 유치원 다니는 교육비나 활동비 다달이 30이상 나가는 것 같아요. 시어머님 용돈도 100 드리고ㅠㅠ쓰는 돈은 많은데 막상 저는 정말 빠듯해요. 맨날 남편 몰래 친정엄마 카드로 제 옷 같은거 사요.;;; 저희 남편도 짠돌 잔소리쟁이라서요.

  • 43. 하이고
    '14.8.27 5:31 PM (112.150.xxx.5)

    3년동안 1억썼다 하지말고 9년동안 3억 썼다하면 집 한채 살 돈이고 더 실감날텐데 왜.
    아기 하나인 걸 보니 결혼년차가 얼마 안됐겠네요.
    어쨌든 님 남편 말 희안하게 하네요.
    대다수 남편들과 달리 잔머리가 발달하고 영악한 것 같아요.
    혹시 도우미 아줌마 비용이 아까워서 알면서도 억지 쓰고 있는 건 아닐까요?

  • 44. 에라이
    '14.8.27 5:36 PM (119.70.xxx.159)

    콱 뜯어고치지 않으면 늙어서까지 한많은 고생바가지.
    딴소리필요없고 남편더러 살림지출하라 하세요.
    저런 인간들이 니가 살림해라 하면 절대 안하면서 아내만 잡습니다.
    조근조근 직접 살림비 지출하리고 3백 ㄴᆢㅁ편손에 꼭 쥐어 주시길ㅡ
    아휴ㅡㅡㅡ
    똑같은 인간때메 홧병 생긴 사람임다..

  • 45. .......
    '14.8.27 6:19 PM (14.52.xxx.107)

    중매 결혼했나요?
    사랑해서 결혼 한 남자라면 저럴 수 없을텐데...
    아님 남자가 돈에 엄청 강박 관념있고, 미래에 대한 불안이 큰 , 일종의 불안장애가 있어보여요.
    아무리 큰 돈이 있어도 이런일 생기면 어떻하지? 저런일 생기면 어떻하지? 늘 걱정하고
    십원도 아껴 써야 하고 몇 만원만 쓰게 생겨도 혼자서 부르르 떨면서 걱정하고 화내는 사람...
    아픈 사람이예요.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요.

  • 46. 원래 부자들이
    '14.8.27 6:54 PM (1.215.xxx.166)

    돈이라면 벌벌떨죠
    아끼고 또 아끼고.

  • 47. 입주아줌마가
    '14.8.27 6:54 PM (36.38.xxx.201)

    삶의 질이 더 나음............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8. 220.117. ...
    '14.8.27 7:34 PM (175.209.xxx.198)

    댓글 예리하시네요. 읽다가 나도 모르게 크게 웃었습니다. 관점이 예사롭지 않습니다요. 하하하하

    뭐냐구요? 입주 아주머니 생활이 더 윤택하겠대요. 하하하. 미쳐.

  • 49. 투머프
    '14.8.27 8:32 PM (110.70.xxx.167)

    저도 도우미아줌마 생활이 더 윤택할듯 에 빵~~ 터졌습니다 ㅎㅎ 아직 제얼굴엔 웃음이 ㅋㅋㅋㅋ

  • 50. 별빛속에
    '14.8.27 8:46 PM (122.36.xxx.160)

    댓글들이 너무 편파적인데요. 남편분이 300을 주고 있으면 아내분도 생활비를 내놓아야죠. 아내분것은 본인 명의로 고스란히 저축한다면 이걸 공통재산으로 분명히 인지를 시켜 줘야 남편이 불만 없을것 같은데요.
    일부 댓글들 보면 결혼은 왜 했는지 회의가 들게 하네요. 꼭꼭 숨겨라?

  • 51. ...
    '14.8.27 8:46 PM (211.245.xxx.215)

    정말 입주아주머니 160 고스란히 저축하시네요.
    관리비, 식비는 원글님이 다 내주시고.
    어디서 쓴글을 봤는데 힘들게 번돈으로 고르고 골라 산 고가의 스피커, 커피머신 본인들은 아까워 못쓰는데
    도우미아주머니가 우아하게 음악들으면서 커피뽑아 마신다는...

  • 52. 아이고~
    '14.8.27 9:03 PM (118.220.xxx.66)

    불쌍해서 눈물이 다 나네요.
    세식구 월 백으로 사느라
    고생 참~~~많으시네요.
    나중에 죽으면 통장도 같이 도장이랑
    묻어달라하세요.

  • 53. 남편마인드가
    '14.8.27 10:08 PM (46.103.xxx.24)

    딱 세상물정 모르고 철딱서니 없는 넉넉하게 자란 애들 마인드네요. ㅎㅎ
    저런 애들 특징이 한달에 200받으면 일년에 2400만원 저축하면 되지 않냐 왜 돈을 못 모아? 이렇거든요.
    왜냐하면 이제껏 부모님이 공과금 내주고, 생활비 내주고, 차 몰고 다니면 차에 기름까지 채워주고, 때 되면 아버지가 엔진오일 점검까지 해주고, 직장 다녀도 학교 다닐때처럼 용돈까지 주니까요.
    뭐 저도 저러던 시기 잠깐 있었지만 그래도 사회생활 조금 하다보니 세상 보이고, 결혼하니 돈 나가는거 무서운거 알겠던데 철딱서니 진짜 없네요.
    대충 짐작해보면 남편이 한달에 천만원 넘게 버는것 같은데, 거기서 300 주고 남은 돈은 다 저축하나요? 자린고비가 저런식으로 세상물정 모르게 자린고비 되면 옆에 있는 사람만 죽어나요.

  • 54. ...
    '14.8.28 3:21 AM (24.86.xxx.67)

    몇몇 댓글님들 원글님 글 댓글 다 안읽으신 모양. 원글님 돈으로 써도 잔소리한다잖아요. 아끼지 못하고 돈 많이 쓴다고. 남편이 저러면 미쳐버릴꺼 같아요 --; 가족이 아니라 남임. 이상한데 낭비하는 것도 아닌데 왜 저러는지.. 에혀. 원글님 불쌍하심. 원글님이 돈쓰시는건 말 안하면 안되나요? 차라리 남편보고 살림하라고하세요. 백만원으로 생활이 되는지 한번 보라고.

  • 55. 찬빛
    '14.8.28 7:26 AM (175.117.xxx.53)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이 있을텐데 100으로 어떻게 살죠?

  • 56. 뭐하자는 거에요?
    '14.8.28 8:58 AM (220.86.xxx.179)

    월 천 넘게 벌면서 생활비 100 쓴다고 뭐라는 거에요 지금? 남편분 정신세계가 좀 이상하신듯.

    입주도우미도 그 정도면 싼거고
    이해가 안가네요. 두 사람만 사는 딩크도 생활비로 200-300 들어요.

    이건 심한걸 넘어서 인색한걸 넘어서 좀 이상한 사람인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272 해운대 근처 맛있는 맛집 알려주세요 11 부산여행 2014/10/16 1,793
426271 18주인데 태동이 엄청나요...태어나도 이럴까요? 8 으헉.. 2014/10/16 4,070
426270 아파트 실거래공개된거 보니...별것도 없네요. 20 8~9월 2014/10/16 4,126
426269 잘때마다 식은땀흘리는데.. 추운데서있은.. 2014/10/16 1,212
426268 쇼윈도우 부부 그만하려구요 7 이제 2014/10/16 6,945
426267 남의돈 아까운걸 모르는사람 8 과소비 2014/10/16 2,491
426266 부모님장례후 조의금 어떻게들 하시나요? 10 타이레놀 2014/10/16 6,272
426265 보세옷집인데 가격이 비싼건 뭘까요? 8 보세옷 2014/10/16 3,691
426264 영국 나갈 때 한국 고구마 가져가도 될까요? 8 궁금 2014/10/16 1,633
426263 단통법 논란에 대한 견해 길벗1 2014/10/16 635
426262 유흥업소 이사 석씨 소개, 이병헌과 포옹 이상의 것을 나누는 깊.. 13 이쎅서 2014/10/16 19,000
426261 최신 82유머 1 카카오턱 2014/10/16 741
426260 술 좋아하시는 분들 기억력 어떠세요? 7 . 2014/10/16 1,537
426259 중랑구,노원구 수학과외 선생님 계실까요? 2 수학때문에 2014/10/16 811
426258 [세월호 진상규명] 오늘자 신문으로 알게 된 상식들 - 퍼옴 1 청명하늘 2014/10/16 607
426257 울쎄라 레이저 받아보신분 계세요?? ㅇㅇ 2014/10/16 2,292
426256 홍합 오래 보관할수있는방법있을까요 1 ㅂㅈㄷㄱ 2014/10/16 6,787
426255 지금 홈쇼핑파는 요거트제조기 4 손님 2014/10/16 1,464
426254 선고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얼마면 3 TT 2014/10/16 538
426253 생존학생, 쉬는 시간이면 친구의 빈자리 앞에서…운다… 9 샬랄라 2014/10/16 1,998
426252 아이패드 지문방지필름 붙이고 싶은데 3 ... 2014/10/16 442
426251 영어학원 보내서 양을 늘리면 나아지려나... 3 아로마 2014/10/16 956
426250 김성령 최근 사진 1 ..... 2014/10/16 2,565
426249 의사들 자뻑 때문에 병원가기가 겁나요 27 .... 2014/10/16 6,695
426248 초등 아이들 미니어쳐 만들기 많이들 하나요? 7 초등학생 2014/10/16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