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준비 중 성경 필사 해보신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2,136
작성일 : 2014-08-27 08:48:08

안녕하세요.

저는 친정, 시댁 모두 절에 다니셔서, 혼자 신앙 생활을 하고 있어요.

 

지금 임신을 준비중인데, 교회를 다니지 않으니 정보가 많이 없네요...

그래도 임신 전 성경 필사 라는 걸 꼭 해보고 싶어요.

 

혹시 임신 전 성경 필사하는 것으로 태교하신 분 계실까요?

계시다면 성경에서 어떤 장을 얼마나 필사하는게 좋을지 여쭤보고 싶어요.

 

이래저래 힘든 일을 많이 겪고 정신과를 다니고 있는데, 이젠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서 용기를 내보려고 합니다.

어릴적 엄마의 정서적 부재로 힘들었는데 저어게 허락되어질 아이에게 강하고 좋은 엄마가 되주고 싶어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IP : 183.106.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신 중
    '14.8.27 8:56 AM (220.76.xxx.234)

    잠언, 시편 하루 한장 씩 필사했어요
    성경 어디를 필사하든지 무슨 상관있겠어요
    하고 싶은데 하세요
    하루 한장도 좋고 다섯장도 좋고..
    건강하고 예쁜 아기 갖게되길 기도드려요!

  • 2. 축복받기를
    '14.8.27 8:58 AM (61.170.xxx.108)

    너무 좋은 생각하셨어요...저도 해외에서 힘들때마다 말도 안통하는 성당 나간지 5년이 되었네요...힘들때 정말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마태오복음이 많이 알려져있으니 마태오복음이나 아름다운 구절이 많은 시편을 추천해요..하느님의 축복이 있으셨기 때문에 부르심받고 필사 시작하시는 걸거에요...좋은 엄마 되실거 같아요~

  • 3. 점점
    '14.8.27 8:58 AM (182.210.xxx.170)

    예전에 저도 필사를 하려한적이 있는데 너무 힘들어 중도에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타자통독 하는 사이트도 있긴한데....타자하면서 다른생각을 많이 해서 그만뒀습니다.

    이젠 소리내어 읽습니다.

    제가 해본것중에 소리내어 읽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더군요

    필사는...이후 임신을 하시게 되면 몸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리내어 하루에 열장 정도 읽는것이 가장 좋을꺼 같습니다.

    창세기부터... 마지막 요한계시록까지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당신을 축복합니다

  • 4. 호수풍경
    '14.8.27 9:09 AM (121.142.xxx.83)

    제가 요즘 굿뉴스라는 사이트에서 성경 치고? 있는데요...(천주교 사이트입니다...)
    뭐 물론 머리에 들어오진 않아요 ㅡ.,ㅡ
    그래도 대략적인건 남는데요...
    성경 마다 내용이 좀 달라서...
    시서나 지혜서나 복음서가 좋을거 같네요...
    역사서나 모세오경은 같은 내용 반복되고 싸우고 죽고 뭐 그런 내용도 있어서요...(유딧기 쓰면서는 이쁜게 짱이구나 뭐 그런 생각도 ㅎㅎㅎ ㅡ.,ㅡ)

  • 5. 제생각도
    '14.8.27 9:47 AM (175.182.xxx.85) - 삭제된댓글

    기독교 신자는 아니지만 성경 조금 읽은 입장에서...
    구약은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좀 더 깊이 연구하면 깊은 뜻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있는 그대로 보면 .... 태교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들이 있어서요.
    신,예수님의 사랑,포용을 보여주는 신약을 필사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노력하시는 분이니 좋은 엄마가 되실거예요.
    행복하세요.

  • 6. 진성마미
    '14.8.27 11:40 AM (218.232.xxx.140)

    저 임신했을 때 아버님이 꼭 잠언이랑 시편을 읽으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성경 어느 한 구절도 무익한 건 없어요~ 잠언, 시편 꼭 읽으시고 여유되시면 다른 복음서도 도전해보세요. ^^

  • 7. ~~
    '14.8.27 12:10 PM (58.140.xxx.162)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 좋겠네요. 하나님의 축복 속에 건강하고 예쁜 아가 만나시길요^^

  • 8. ..
    '14.8.27 5:55 PM (39.118.xxx.208)

    저도 성경타자 사이트 추천해요.
    www.ctmbible.net 저는 여기 들어가서 치는데
    맘이 복잡할때 몇 절씩이라도 치면 좋아요. ^^

  • 9. 세딸램
    '18.1.17 3:40 PM (175.112.xxx.43)

    저도 태교로 잠언 필사했어요.둘째는 14번,세째는 5번 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157 발바닥과 발등의 통증, 하지정맥류인가요? 4 .. 2014/09/23 3,159
420156 일본의 야동제작 업체가 여성과학자에게 야동출연을 제의 했나보네요.. 6 ... 2014/09/23 3,458
420155 님들 이거 보셨나요? 2 충격적 2014/09/23 1,053
420154 하체 강화시키려면 요가와 계단오르기 중에서 뭐가 더 좋을까요? 8 .. 2014/09/23 2,865
420153 꽃게는 정말... 먹을게없네요 15 2014/09/23 4,532
420152 보험청구? 고추가 아파서? 3 웃어요 2014/09/23 1,019
420151 테스트 좀 합시다. 남녀불문 이 문장이 안 이상하신 분?? 22 이거 2014/09/23 3,696
420150 첫 인상이 좋았던 사람은 8 나중까지 2014/09/23 3,071
420149 헐~ 티비조선 국민티비에 개꼴 나는군요!!! 2 닥시러 2014/09/23 1,719
420148 국민 공무원 이간질 좋네요 14 .. 2014/09/23 1,377
420147 부산에서는 봉채비를 먼저 주시나봐요 1 .. 2014/09/23 1,245
420146 생리대 1 생리대 2014/09/23 857
420145 연예인 8명이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프로 재밌네요 4 ..... 2014/09/23 2,599
420144 서민들끼리 잘 싸우네요. 7 정말 2014/09/23 1,384
420143 그냥 다같이 죽죠??국민들 수준 보니 그게 딱인데 31 참나 2014/09/23 3,219
420142 솔직히.... 내면에 열정이 불 탈 때는 남들이 부럽던가요 ? .. 5 ........ 2014/09/23 1,608
420141 공뭔 연금 개편 필요하다 4 이게 아닐지.. 2014/09/23 1,046
420140 사기꾼은 가장 먼저 누구한테 사기를 칠까요? 8 .... 2014/09/23 2,700
420139 정리 잘하는 사람들 부러워요 5 정리정돈 2014/09/23 2,806
420138 남의 연금에 대한 댓글들 ... 8 씁쓸 2014/09/23 1,257
420137 ㅋㅋㅋ 나경원, 니는 왜 미국가서 망신살 뻐치냐? 11 닥시러 2014/09/23 4,026
420136 (세월호 수사권/기소권 꼭!!)녹번역에서 서울아산병원까지 택시비.. 5 홍시 2014/09/23 730
420135 요즘 웹툰보는 낙으로 살아요. 곱게 자란 자식 꼭 봐보세요들 4 비비 2014/09/23 2,203
420134 요가 하면 몸선이 이뻐지나요 ? 12 ..... .. 2014/09/22 8,429
420133 평균 연봉 5220만원… 공무원 박봉은 옛말 15 True o.. 2014/09/22 6,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