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퇴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이 어디라고 생각하세요?

조회수 : 3,524
작성일 : 2014-08-27 08:28:39

베스트 글 아파트 사도 될까요 읽고 질문 드려봅니다

제 생각엔

신도시 지역 아닐까요.. 

IP : 218.38.xxx.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7 8:31 AM (222.107.xxx.147)

    저희 엄마 사시는 동네에 정말 노인 분들 많으세요.
    노인 복지관이며 시설이 그렇게 잘 되어 있어서 엄마가 좋아하세요.
    대학병원부터 다양한 대형 병원 여러 개 있구요,
    신도시네요.

  • 2. nn
    '14.8.27 8:45 AM (211.209.xxx.23)

    살던 곳 아니면 고향 쪽.

  • 3. 88
    '14.8.27 8:54 AM (61.4.xxx.88)

    은퇴하면 귀농하고 싶어하지 않나요?

  • 4. ...
    '14.8.27 8:59 AM (180.229.xxx.175)

    제 동생이 하남 사는데 집을 내놓음 노인들이 많이 사신대요~송파 강동서 집팔고 오신분들...
    그래서 24평 방3개 짜리는 가격이 요지부동이라고...
    시골이라 불편하지 않냐고 했더니
    일단 아산병원 안으로 가는 버스가 있고
    산도 가깝고 한강옆이라 저녁 산책로도 좋고
    조용하고 서울도 택시타고 다니기 부담없는 거리가 선호하신다고...
    저도 하남 갈때마다 나중에 은퇴함 이런곳 괜찮겠다 했어요.

  • 5. 귀농은
    '14.8.27 9:00 AM (221.151.xxx.158)

    말만 하고 싶다고들 할 뿐
    실행에 옮기는 사람 드물어요.
    농사도 안지어본 사람들이 무슨 귀농을 해서
    적응해서 살겠어요
    한때 붐이 일었던 전원주택도 은퇴하고 내려가서 살다가
    관리하기 힘들다고 정리하고 다시 도시로 간 사람들도.제법 있다고 하더군요.

  • 6. 귀농한분들중
    '14.8.27 9:04 AM (223.62.xxx.109)

    오래 버티는분은 그나마 어려서든 젊어서든 농촌에서 살아본 분들이 많더군요
    늙어서 기운떨어지면 주택관리 고역이구요
    병원 노인복지관 가깝고 방범 조경관리서비스 좋은 아파트단지가 좋아요

  • 7. 귀농한분들중
    '14.8.27 9:11 AM (223.62.xxx.109)

    경기도 10년된 저희아파트 반이상이노인세대에요
    시설 조경 피트니스 노인프로그램 짱이구요 생활만족도도 높아요 초기 분양자 중에 강남 분당권 은퇴 혹은 은퇴예정자들이 많았다고 들었어요 서울사는자녀들과 한시간 정도거리도 적당하구요

  • 8. 귀농??
    '14.8.27 9:23 AM (115.140.xxx.74)

    티브이에서 귀농하신분들을 너무 환상? 적으로 그려놨어요.
    좋은것들만 편집해서 내보내는거 같아요.

    저 오래전 콩심어져있는 텃밭
    뙤약볕아래서 세시간 김매고는 농촌의 환상이 깨졌어요.
    하나를 겪으니 열을 상상할수가,,, ㅋ

  • 9. 강남쪽은
    '14.8.27 9:31 AM (14.32.xxx.157)

    강남 아파트 전세나 월세주고 분당, 용인으로 많이들 빠집니다. 집값 저렴한곳으로요.
    병원, 마트 도서관, 공원 잘 들어서있고 살기 편하죠.
    전 강남 사는데 주말이나 명절때 신도시 사시는 부모님들 뵈러 가는 젊은 사람들 많아요,

  • 10. ㅎㅎ
    '14.8.27 9:34 AM (180.70.xxx.24) - 삭제된댓글

    저는 광교신도시 살구요...저희시어머님 강남구 한복판 삼성동사시는데...
    저희집 가끔 와보시곤 말로만 좋다..그러시지...호수보고는...늙어서 호수보면 우울증걸린다..
    늙을수록 북적거리는데 살아야한다시며..절대....서울 안벗어나십니다..
    사람마다 다른가봐요....저희는 부모님뵈러 서울가고 저희가 시골살아요..ㅋ

  • 11.
    '14.8.27 9:40 AM (119.14.xxx.20)

    서울이 거주지였던 평범한 중산층 은퇴자라는 가정하에...용인,광주 쪽이라 생각해요.
    그 중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더 나은 용인 수지구 쪽이요.

    용인이 난개발이다뭐다 말들 많지만...실지로 제 주변 분들 퇴직 후 옮기신 분들 많아요.
    분당,판교쪽보다 집값은 저렴한데, 거의 같은 생활권이라 편하다 하더군요.

    형편이 나은 집들은 처음엔 용인쪽 전원주택으로도 많이들 갔는데, 역시 나이 더 드니 유지비, 관리 등등의 문제로 아파트로 다시 옮기더군요.

    제가 층간소음으로 힘들었던 일이 있어 용인쪽 전원주택 엄청 알아봤다가 관리에 도무지 자신이 없어 포기하고...
    용인에 소형아파트 좀 알아봤어요.

    택지개발 초기에 경쟁적으로 분양하면서 이십평대인데도 서비스면적을 많이 준 아파트들도 있더군요.
    노년에 살기 나쁘지 않아 보여 구입할까말까 고민중입니다.
    저같은 사람이 많은건지 요즘 소형이 인기라 그런건지 매물도 거의 없더군요.

  • 12. 강남쪽
    '14.8.27 10:18 AM (14.32.xxx.157)

    ㅎㅎ님 생각해보니 반대인 집들도 종종 있네요.
    부모님들은 강남 사시고 자식들은 신도시에 살고.
    하지만 직장이나 아이들 교육 위해서 자식들이 강남에서 사는 경우가 더 많죠.

  • 13. 저라면
    '14.8.27 10:35 AM (119.207.xxx.52)

    과천
    노인 인구도 많고
    공기도 좋고
    서울 접근성도 편리

  • 14. 돈만 있으면
    '14.8.27 11:15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살던 동네 안 떠나시는 게 보통인 거 같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186 순대국 3 순대국 2014/10/13 1,246
425185 45세 사용하기 좋은 화장품이요 9 치즈 2014/10/13 3,368
425184 미국 양적완화 끝낸다네요 23 ㅇㅇ 2014/10/13 10,928
425183 잠이 안오는데 소염제 먹어도될까요 4 2014/10/13 1,722
425182 지하철,버스에서 자리양보의 기준이 어떻게들 되시나요? 15 자리양보 2014/10/13 1,730
425181 TK의 朴대통령 지지도 50.4%, 1년새 20%p↓ 5 ... 2014/10/13 1,091
425180 길 잃은 강아지 6 아닌밤중에 2014/10/13 1,316
425179 시어머니가 시댁집에서 산후조리하라시는데.. 34 2014/10/13 10,160
425178 왜 기가 죽는지 모르겠어요. 17 자게 2014/10/13 4,637
425177 정작 이혼해라,애낳지말라는 사람들보면 25 순리 2014/10/13 4,001
425176 왜이렇게 사람들이 싫어지죠... 8 ... 2014/10/13 1,887
425175 인터넷에서 이혼가정 어떠냐고 물어보면 28 ㅇㅇ 2014/10/13 3,772
425174 82쿡에 뭘 기대하십니까? 29 루나틱 2014/10/13 2,265
425173 조언좀 부탁드려요 아기 기관 보내는 문제 3 .. 2014/10/13 872
425172 참기를 방앗간에서 짜 드시는 분들, 가르쳐주세요. 21 ㅇ ㅇ 2014/10/13 5,633
425171 이제 몇시간후면 아기낳으러 가요... 22 .... 2014/10/13 1,899
425170 나이들면서 말수 적어지신 분 있나요? 2 궁금 2014/10/13 1,467
425169 친구가 별로 없어서 가끔 외로워요 16 심심 2014/10/13 5,268
425168 이런 전세 위험할까요? 1 멋쟁이호빵 2014/10/13 881
425167 다음생엔 이지아 처럼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23 .... 2014/10/13 5,630
425166 해장국집, 고깃집, 북어국집, 칼국수집 어딜갈까요? 12 야식 2014/10/13 1,323
425165 (부탁 감사!!)80대이신 삼촌부부 음식 주문 선물 추천 1 선물 2014/10/13 590
425164 조리원 2주만 하고 혼자 아기돌보기하려는데.. 17 임산부 2014/10/13 2,669
425163 아이허브 판매금지예정 품목 28 2014/10/13 12,274
425162 무차를 먹으니 관절이 영 안 아파요 54 겨울 2014/10/13 9,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