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나 좀 도와주세요 저 좀 살려주세요

mflying 조회수 : 2,548
작성일 : 2014-08-27 04:49:39
정신병자한테 스토킹 당하고 있어요

누가 저 좀 도와주세요

저 정말 죽고 싶어요

저 죽을 것 같아요

어떡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살려주세요

싸이코한테 스토킹 당하는데 증거가 없어서 아무 것도 못하도 계속 당하고 있어요

이 정신병자가 제 뒷조사하고 제가 가는 곳마다 쫓아다니고 제 과거에 잇었떤 끔찍한 기억 떠올리기 싫은 기억 억지로 끄집어내면서 사람 고문하고 있어요

나 이러다 죽을 거 같아요 나 어떢해 

너무 괴로워서 죽을려고 번개탄까지 사놨는데

내가 왜 저 정신병자 때문에 죽어야 되는지 

생각할수록 분하고 너무 억울하고

저 여태까지 남한테 나쁜 짓 안하고 착하게 살았는데

정신병자 잘못만나서 

진짜 죽고만 싶어요

저 어떡하면 좋아요

저 좀 도와주세요

나 좀 도와주세요

fn

IP : 175.113.xxx.2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찰이 도움 줄 수 있을 것
    '14.8.27 5:56 AM (129.63.xxx.6)

    같아요. 증거가 부족한 상태에서도 경찰이 그 사람에게 말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찰에게 그런 말을 듣고도 계속 스토킹을 하면 나중에 그 사람 죄가 더 무거워 지겠지요.

    피하자들이 스스로 증거를 완벽한 수준으로 확보한 이후에만 경찰에 갈 수 있는 게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 2. 로그인
    '14.8.27 6:32 AM (68.150.xxx.151)

    2년전 저와 너무 비슷해서 글 남깁니다.
    님의 마음 정말 너무너무나 충분히 이해가네요..
    전 제대로 만난건 두달.. 협박에 회유에 못이겨 띄엄 띄엄 만난 시간 4개월..
    그동안 온갖 욕설.. 폭행.. 미행..
    별별 오만 짓거리를 거의 2년 가까이 당했죠..
    저요? 전 결국 해외로 떴어요..
    경찰 신고만 50차례 넘게 한것 같네요..
    문 두들기다가 경찰한테 걸린적도 몇번 있는데 그냥 경고 훈방 조치만 내렸어요..
    전화 번호를 바꾸어도 알아내고.. 집주소 안 가리쳐줘도 찾아오고.. 낮이건 밤이건 아무때나 와서 두드리고.. 진짜 온갖 지랄 발광을 다 했죠.. 저한테..
    저 여기 해외로 오고 나서도 2년간은 그 새끼가 찾아오는 꿈도 자주 꾸고..
    정말 저런 새끼 한번 만나면 사는게 사는게 아니에요..
    일단 증거를 모으세요.
    그 새끼가 님한테 욕은 안해요? 전 했는데..
    남자라 폭행하면 멍든 자국 생길텐데.. 그거 사진찍고.. 병원가세요..
    전 병신같이 이사다니고 전번 바꾸고 숨어만 지내느라 아무것도 못햇는데..
    님은 해보세요..
    근데.. 제가 보기에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잠시라도.. 단 4~5 개월 이라도 해외로 뜨는것 같은데..
    여건이 허락된다면.. 잠깐 나갔다가 오는거 어떠세요..?
    전 정말 이 방법 밖엔 없을것 같아서.. 해외로 떴거든요..

  • 3. 로그인..
    '14.8.27 6:39 AM (68.150.xxx.151)

    우리나라는 스토커 처벌이 약하다고 들었어요..
    단순한 스토킹은 벌금 10만원인가? 그렇고.. 상해를 입히거나 하면.. 그때서야 강한 처벌이 가해진다고 하던데..
    그때 경찰이 제게 그렇게 말했거든요.. 그러니 그냥 그 사람 모르는 곳으로 이사를 가시라고..
    일단 님 부모님한테 알리시고.. 그 사람 부모님한테 가서 함께 따지고 싸울 생각 하세요..
    저 이 방법은 한번 써 봤는데 먹히더라구요..
    우리 엄마랑 오빠 대동하고 너네 회사랑 너네집 찾아 간다고 하니까 한 세달 연락 없더군요..
    근데 실행에 옮기진 못했어요... ㅜ.ㅜ
    잘 해결되길 바래요..
    쓰고 보니 별 도움 안되는 글이라 미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820 환자가 의사샘 추석선물 29 아파요 2014/08/30 3,620
412819 아기엄마의 체력증진 방법..도와주세요~ 7 아기엄마 2014/08/30 1,548
412818 쫄쫄이청바지에 뜨개옷 입은 남자, 어때요? 15 dd 2014/08/30 3,020
412817 초등1, 여름옷 미리 사둬도 될까요? 6 산내들 2014/08/30 1,142
412816 WSJ, 청와대로 청와대로! 김영오씨 단식 중단 보도 light7.. 2014/08/30 755
412815 매맞는 아파트 경비원 급증 4 뉴스 2014/08/30 2,671
412814 정부여당의 30대 민생법안 7 미친정부 2014/08/30 968
412813 거의 매일 새벽 우는 아기 그리고 그 아기에게 소리지르는 아기 .. 10 cosmos.. 2014/08/30 17,452
412812 두가지 질문이예요.시금치,베개속. 2 무지개 2014/08/30 1,267
412811 집정리할때 버리는 리스트, 방법 아시는분요. 2 정리 2014/08/30 2,600
412810 로스쿨 제도는 사시 1500명보다 어떠한 면에서도 나을 게 없다.. 13 복기 2014/08/30 2,702
412809 부산 외 다른 지방도 다 손님 고향을 물어보나요? 15 .. 2014/08/30 2,117
412808 마취수술의 부작용 8 눈물남 2014/08/30 4,167
412807 대장내시경을 하려고 하는데요. 3 ㅇㅇ 2014/08/30 1,230
412806 간헐적 단식시 살빠지는건 근육이 없어지는 건가요? 1 ㅠㅠ 2014/08/30 2,499
412805 하루종일 잤는데도 피곤이 안 풀리네요 2 ... 2014/08/30 2,182
412804 언니들 압력솥 급질!!! 27 ... 2014/08/30 5,068
412803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힘이다&qu.. 9 글세요? 2014/08/30 1,265
412802 모임에서 아내 자꾸 깍아내리는 남편.. 왜 그럴까요? 19 ㅠㅠ 2014/08/30 6,006
412801 욕실 벌레이름 몰까요? 알려주세요. 5 ..... 2014/08/30 3,547
412800 함 받을 떄 떡하는거 문의드려요. 6 봉채떡 2014/08/30 1,264
412799 고2아들 봉사점수요 5 깡통 2014/08/30 1,918
412798 닝구-친노 이제 갈라서야 합니다 15 아름다운이혼.. 2014/08/30 1,371
412797 칫과 마취때문에 턱관절이 올수도 있나요? 2 질문 2014/08/30 1,265
412796 김치양념에 콩가루? 1 대기중 2014/08/30 1,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