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가 현관문앞에 자꾸만 똥을 싸요..ㅜㅜ

도와주삼~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14-08-26 23:47:00

길냥이 두마리가 사람 없을때마다 마당에 들어와 놀곤 합니다.

엄마가 몇번 제가 몇번 먹이를 줬는데 경계하고 접근하지 않아서

그냥 마당에 먹이를 두면 아무도 없을때 와서 먹구요..

그저 먹이만 그렇게 주기를 2년쯤...

데려다 기를까 생각중이다가 영 접근을 안하길래 포기하고

그냥 편하게 뒀어요..

 

근데 한달 전쯤부터 이놈 중 한마리가 자꾸 현관문 앞에 배변을 합니다.

몇번을 치워도 같은 자리에 계속 하네요..

그래서 검색을 했더니 냥이들은 시큼한 것을 싫어한다고 하여

식초, 락스 등으로 청소를 하고 부어놨는데..

비가와서 냄새가 지워지니 다시 같은 자리에 똥을...ㅜㅜ

한번 배변장소를 정하면 죽기전까지 계속 한다는데.. 정말 고민입니다.

 

집에서 키우는 애묘도 아니고 사람 없을때만 마당에 와서 노는 녀석인데..

엄마가 너무 괴로워 하세요..

오늘은 묽은 똥인데 냄새도 지독하고..ㅜㅜ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차라리 포획해서 기르면 배변모래도 사주고 이것저것 돌볼 수 있을텐데..

어느정도 성장한 놈이라 잡기도 힘들고

배변장소 만이라도 좀 바꿨으면 좋겠는데..

 

고수님들 의견 한마디씩만 좀 부탁드립니다~

IP : 121.150.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6 11:50 PM (118.216.xxx.189)

    똥냄새 정말 역하고 심하죠
    저희도 자꾸 대문앞에 마당에다 똥싸고 도망가서 엄마가학을 떼세요. 하루종일 똥냄새 나는것 같이 역하다고..
    나프탈랜 갖다놔도 또 싸요 ㅠㅜ

  • 2. 원글
    '14.8.26 11:57 PM (121.150.xxx.19)

    아.. 정말 무슨 방법 없을까요? 나프탈랜이 효과가 있나요?

  • 3. 브라이언
    '14.8.27 12:09 AM (115.137.xxx.178)

    고양이 변을 딴 곳에 모아 둬보세요. 아마 그곳에 변을 볼거예요.

  • 4.
    '14.8.27 12:15 AM (220.117.xxx.81)

    듣기만 해도...ㅡ ㅡ
    힘드시겠어요.

  • 5. ♥♥♥♥♥
    '14.8.27 12:23 AM (183.103.xxx.127)

    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에 여쭤 보세요 그 까페에 회원분들이 많아서 좋은 답을 알려 주실지 몰라요

  • 6. 88
    '14.8.27 9:34 AM (211.110.xxx.174)

    고양이 모래를 사다 마당 한귀퉁이에 놔주세요. ^^
    현관-현관옆 30센티-점점 마당 귀퉁이로 옮기면 바로 애들이 들어가서 일보고 나와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모래위 똥만 들어 버리면 되구요.
    저는 현관 앞에 들어가 잘 수 있는 상자 두어개 놔둬서 현관앞에는 똥을 안싸요.
    지들 자는 곳이라고 생각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109 요즘 나오는 바지 통이 좀 넓어졌나요? 12 .... 2014/11/07 3,105
433108 죽전 보정 근처 어른들 모시고 (룸 있고) 식사할만한 곳? 2 jayne 2014/11/07 805
433107 어른 15정도 식사할 간단한 한끼 메뉴 20 식사 2014/11/07 2,861
433106 대표이사나 상사의 자녀를 호칭할때 18 -_- 2014/11/07 5,975
433105 박정희의 독도밀약.. 박근혜는 독도 입도 시설 왜 취소했나? 2 독도우리땅?.. 2014/11/07 684
433104 인형의 기사 Part ll 2 신해철 2014/11/07 805
433103 창경궁과 창덕궁 중 어디가 더 좋아요??? 9 단풍 2014/11/07 3,732
433102 정말 초등학교 1학년 이런대화를 하는군요,.,.... 10 재맘 2014/11/07 3,877
433101 방광염인거 같은데 병원 가보신분 19 방광염 2014/11/07 4,000
433100 직장을 그만둘까합니다. 9 2014/11/07 2,107
433099 커피 끊고 비타민 늘렸더니 몸이 사뿐~ 2 비타민씨 2014/11/07 3,143
433098 삼시세끼 동물중 누가 제일 맘에 드세요? 19 삼시세끼 2014/11/07 3,713
433097 천주교 세례명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13 자이젠 2014/11/07 6,503
433096 나·가정 돌볼 시간 부족이 ‘더 가난한 삶’ 부른다 시간빈곤 2014/11/07 806
433095 형태가 딱 잡아진 가방.. 3 추천부탁드려.. 2014/11/07 1,473
433094 단풍이나 은행 처럼 가을 정취 느낄수 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6 여러분 2014/11/07 1,005
433093 윤선생영어만 해서는 중고등 어렵나요? 16 ... 2014/11/07 5,293
433092 최경환.전세 산다네요. 4 ... 2014/11/07 2,550
433091 칫솔 1 심플 2014/11/07 563
433090 새아파트 입주할 때 보존등기가 늦어져서.. ... 2014/11/07 2,649
433089 분당에 갈비탕 맛있는곳 알려주셔요 3 ... 2014/11/07 1,840
433088 한국드라마 번역하다가 질문합니다. 바카라 라는 게임에서 장줄이 .. 4 씁쓸녀 2014/11/07 812
433087 해철이 오빠야가 2 ㅠㅠ 2014/11/07 1,203
433086 고맙다는 말을 안하는 친구 15 p 2014/11/07 3,626
433085 커피끊으면 두통이 생기기도 하나요? 11 커피 2014/11/07 4,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