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절차 시작?

그러나 조회수 : 1,118
작성일 : 2014-08-26 22:32:41
  http://media.daum.net/society/clusterview?newsId=20140826211013027&clusterId=...
'국정화 찬성' 토론자 13명중 3명뿐..교육부 명분 흔들

안심하지 말고 끝까지 관심 놓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국민tv보니 일부 언론은 토론회 시작도 전에 "찬반의견 팽팽" 등 마치 결과가 나온듯 기사를 내놓았지만, 토론회에서는 반대의견이 대부분이었다고요.  링크된 한겨레 보도 중 일부는요

---------

26일 경기도 과천 국사편찬위원회 대강당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린 '한국사 교과서 발행체제 개선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는 예상과 달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쪽으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진보적 시민단체나 역사학회가 주최한 토론회가 아닌데도, 역사 및 교육 전문가 대부분이 더이상 국정 교과서는 안 된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건 그만큼 학계의 부정적 여론이 높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국정 전환을 강력하게 주장하리라 예상했던 홍후조 고려대 교수마저 "국정으로 되돌려야 한다는 데 결코 동의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현행 검정제의 문제점을 부연할 정도였다.

이날 발제 및 토론자로 참여한 13명의 전문가 가운데 결과적으로 '국정화 찬성' 쪽으로 기운 것은 세 명뿐이다. 그나마도 한국 사회의 특수성 등을 전제한 조건부 찬성에 가까웠다. 이 가운데 홍 교수는 "5~7명이 모여서 쓴 검정 교과서보다 100명이 모이면 더 좋은 교과서를 만들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하지만 "검정 교과서를 집필·심사하신 분들이 모두 모여 교과서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데, 교육부가 지금처럼 투자도 하지 않고 국사편찬위원회에 한 부서를 만들어서 (국정 교과서를) 하려 들면 검정보다 못한 교과서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도 했다.
IP : 1.236.xxx.1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쳐요
    '14.8.26 10:38 PM (180.69.xxx.207)

    전 쥐박이 때부터 지금 까지 아마도 국민들이 지쳐서 모든 걸 포기하고 살게끔 만드는게 목적인 것 같아요

  • 2. ......
    '14.8.26 11:40 PM (58.238.xxx.164)

    헐~~~
    홍후조교수의 마음은 갈대인가?

    교학사ㅜ사태ㅜ때ㅜ국정제를 강력히 주장하던
    홍교수의 칼럼 스크랩한 게 지금 내 책상 위에 있는데..

    기본적 상식이 있는 교육학자라면
    국정제를 주장할 수가 없지

    이제라도 정신차렸다면 다행이구먼

    국정제는 공교육을 민주시민교육이 아닌
    신민교육으로 전환하려는 파렴치한 주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061 세월호 실소유자 '향우공제회'는 국정원 직원들이 운영...주장 6 ... 2014/12/29 896
450060 유명한 작명소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부탁 2014/12/29 2,440
450059 40대 중반 장지갑 루이** vs 샤* 중 어떤 게 나을까요? 12 결정장애 2014/12/29 2,445
450058 출산준비,아기세탁기 있어야하나요??? 9 행복한삶 2014/12/29 2,675
450057 건강검진할때요.항목 다해야 되나요 5 공단 2014/12/29 1,250
450056 간병인 영수증 1 비용 2014/12/29 1,976
450055 두산 아파트 경비원 재 계약은 언론플레이고 4명 해고래요. 1 ... 2014/12/29 1,047
450054 폐경기 증상에 불면증도 동반하나요? 4 불면 2014/12/29 2,091
450053 굴무침 만들고싶은데 질문드려요.. 2 ㅇㅇ 2014/12/29 934
450052 82 연령대가어찌되나요? 8 행복한요자 2014/12/29 830
450051 회사가기 싫은 마음 2 smile 2014/12/29 948
450050 밀양 송전탑 주민 10여명 목에 밧줄 걸고 송전 중단 농성 2 송전중단 2014/12/29 787
450049 같은 중학교에 저희아이를 싫어하는 아이가 같이 가는데요 16 mm 2014/12/29 2,267
450048 '액티브X' 없애라 했더니…”새 프로그램 설치” 세우실 2014/12/29 564
450047 이휘재 수상소감할때 41 ..... 2014/12/29 19,583
450046 40초반. 인생의 중심을 잡기 힘들어요. 11 .... 2014/12/29 4,221
450045 공단 건강검진 좀 여쭤요. 12 급질문 2014/12/29 2,203
450044 중국어 아시는 분, 해석 좀 해주세요... 9 상해 2014/12/29 652
450043 첫사랑과 함께 살고 계신 님들 얼마나 행복하세요? 15 첫사랑 2014/12/29 10,948
450042 식은땀나는 복통 3 증상 2014/12/29 16,859
450041 신앙촌에서 팔던 판타롱 스타킹 같은거.. 어디서 구입해야 할까요.. 3 스타킹 2014/12/29 2,266
450040 몸에 좋은 브로컬리나 양배추를 잘 안사게되는 이유 12 채소 2014/12/29 4,349
450039 외국인들 칭챙총? 3 앵그리 2014/12/29 7,989
450038 2014년 12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29 425
450037 집에 연탄 몇년도까지 때셨어요? 11 연탄 2014/12/29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