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70년대생 가운데 이런 집 주위에 많았나요?

엘살라도 조회수 : 2,562
작성일 : 2014-08-26 22:10:52

70년대 태생 형제들 보면 보통 누나-남동생이 많지 않나요? | ㆍ자유게시판
지천에서 용났스 | 조회 102|추천 0 |2010.10.18. 13:07
보통 70년대 태생 형제관계를 보면 위로 누나들 있고 막내가 남동생인 경우가 많더라구요..아들 원하다가 줄줄이 딸만 낳다 막내를 아들로 낳은 경우죠. 단순하게 생각하면 한국엔 여자가 남자보다 많아야 하죠. 근데 반대로 남녀성비비율을 보면 오히려 남자가 많게 나오는 것을 보면 이건 딸 한명 없이 아들만 줄줄이 사탕으로 낳은 집안이 그만큼 많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자매만 있는 집안은 드물거든요. 대개 꼭 남자형제 한명이 있죠. 좀 비화해서 말하자면 아들만 줄줄이 사탕으로 낳고 아들만 좋아하는 집안이 향후 남녀성비불균형 문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문제아집안?이라고 해야 되나요?
동지나기 10.10.18. 14:41
그런경우 엄청나죠
울집에도 딸셋에 막내가 아들인데 제 친구중 두명이 저랑 똑같습니다
예전엔 남아선호사상이 정말 심했죠
근데 신랑친구들 보면 줄줄이 남자만 있는 집에 꽤 있는데 오히려 여자아이가
없는집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예전엔 자식을 많이 낳아야 좋다고 많은 낳은 이유도 있습니다
신고
hwin66 10.10.18. 15:04
많았지요.. 저희동네에 7공주집이 있었는데.. 정말 마지막 8번째에 아들을 낳았지요.. 사실 남아선호 사상보다.. 그당시는 자식을 많이 낳았던 시절이라 나라에서 둘만 낳자..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나중에는 둘도 많다 하나만 낳자.. 정말 요즘 출산장려 정책을 보면 격세지감을 격하게 느낍니다..
신고
쉼없는하루 10.10.18. 16:17
베이비붐은 73년도가 피크죠. 아기는 젓만 떼면 그냥 알아서 큰다던 그 시절에 남아선호까지 더해 더 낳던 때죠. 그 많은 아기들, 즉 소비자들이 지금은 다 생산자가 되어버린 이 시대는 정말 깝깝하죠

다음에서 퍼온건데 실제로 딸딸딸 하다가 아들로 마친 분들이 좀 있다고 하네요. 저희 외가집도 그런 케이스인데 이런 집 많았나요?
IP : 112.155.xxx.1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0년생
    '14.8.26 10:27 PM (39.7.xxx.168)

    저희집은 딸만 둘
    친구들도 보통 셋이네요~
    물론 아들없는 저희집은 아주 드문 경우지만
    셋이상인 경우도 흔친 않앗어요

  • 2. 43살
    '14.8.26 10:59 PM (124.195.xxx.108)

    저희 딸만 다섯. 제가 장녀구요.
    부모님이 아들 낳으려다 실패하셨대요.
    할머니가 엄청 구박했어요.
    여고때 짝궁이 딸 넷 내 앞에 친구 딸 여섯
    짝궁앞에 친구 딸 다섯에 아들 하나였던게 생각나요^^
    그놈의 아들이 뭐라고..

  • 3. 72년&43살
    '14.8.26 11:18 PM (110.34.xxx.36)

    저희집 딸셋 아들 하나..
    제 친구네 딸 여덟 아들 둘..

    아들 하나 낳자고 딸 3~5명 낳는건 흔했어요.

  • 4.
    '14.8.27 1:28 AM (203.90.xxx.213)

    71년 서울
    저희 1남 1녀
    학교에서 형제조사할때 2-3인경우가 대부분이라 4,5 이러면 손드는 사람 없다가 6명에 손들면 우와~하면서 돌아봤던 기억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198 경기도에서 봉평 가는 길.... 1 ^^ 2014/09/09 1,019
415197 긴연휴가 지긋지긋해요 10 지긋지긋 2014/09/09 4,342
415196 초3남자아이 친구들에게 전화 많이 오나요 4 궁금 2014/09/09 1,123
415195 고3 조카에게 베스킨라빈스 기프트콘 보내고 싶은데... 5 기프트콘 2014/09/09 2,910
415194 명절날 시댁에서 점심까지 먹고 친정 가시는 주부님들 4 점심 2014/09/09 2,532
415193 오늘 남대문시장 할까요?? 아이 발레복 처음으로 사려고요 16 오늘 2014/09/09 4,088
415192 sk그룹 일하기 어떤가요? 6 ㅐㅐ 2014/09/09 2,211
415191 수원 괜찮은 고등 영어학원 추천부탁이요 급해요 2014/09/09 1,626
415190 호박고구마, 변종인가요?? 10 ,, 2014/09/09 2,405
415189 남편없이 자식키운 순한 홀어머니랑 잘 지내는 법 21 2014/09/09 5,506
415188 공대 20 수시 2014/09/09 4,034
415187 자유의 언덕...홍상수 4 갱스브르 2014/09/09 1,604
415186 기차진상 4 아오 2014/09/09 1,635
415185 오늘, 내일 뭐하세요? 2 대체휴무 2014/09/09 1,335
415184 여러집이 함께 캠핑을가게되었네요 6 ㅇㅇㅇ 2014/09/09 2,435
415183 결혼후 시간이 갈수록 여자무시하는거.. 12 꾸꾸루맘 2014/09/09 3,741
415182 서울 토박이 출신들은 실제로 별로없죠? 15 엘살라도 2014/09/09 4,008
415181 크루즈 기능 좋네요. 특히 고속도로.. 4 ㅁㅁ 2014/09/09 2,411
415180 드뎌 명절을 엄마랑 안싸우고 지나갔네요 2 2014/09/09 1,040
415179 참 미친 짓이구나 싶어요. 10 추석 2014/09/09 3,492
415178 저축금액좀 봐주세요 5 저축 2014/09/09 2,342
415177 양장피 3 양장피 2014/09/09 941
415176 고등수학 교과서 풀이집 있나요? 3 오늘하루 2014/09/09 1,479
415175 요즘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궁금합니다~ 13 레몬청 2014/09/09 4,081
415174 김치냉장고 사는 시기가 고민이예요 1 ... 2014/09/09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