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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연임신 가능할까요...

aa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14-08-26 21:11:18

저 32 남편 37이고

작년부터 병원가서 초음파 보고 배란일 받아 노력하고 배테기 사용하고

했는데 소식이 없더라구요.

혹시 문제가 있나 싶어 검사를 해보니

저는 나팔관조영술 해봤는데 막힌 곳 없구요

난자 나이가 제 실제나이에 비해 조금 많긴한데 임신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남편은 정자량,활동성은 평균, 직진 운동성이 떨어지고 젤 심각한 건

정상정자가 4%.... 술은 많이 먹지만 담배는 안 피는데 ㅠㅠ

4%면 자연임신과 인공수정 경계라고 하더라구요

2% 미만이면 인공도 안되고 시험관 직행이구요.

그래서 인공 1차 시도했는데 실패...

지금은 2차 인공 시도하고 기다리는 중이구요

근데 이번에 정상정자는 3.6%로 더 낮아져어요 ㅠㅠ

인공수정할 때 정자를 약품처리를 하는데 정자수랑 운동성은 향상되는데

정상정자는 좋아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도 안되면 시험관을 해야되지 싶은데

사실 저희는 애를 간절히 바라는 건 아니라서 시험관은 그다지

하고 싶지 않아요 둘다...

인공수정이야 좀 불편하긴 해도 회사다니면서 할만했는데

시험관은 할만하다는 사람도 있고 휴직하는 경우도 많구요.

글서 이번에 실패하면 인공 3차를 해야 하나... 아님 자연임신 시도를 해야하나..

이러고 있어요 .. 근데 자임은 확률이 워낙 낮을 것 같아.서요

저희 남편정도 정자 상태에서도 임신하신 분 계실까요?

주위에는 다 임신 빨리 되거나 난임이어서 밝히기 꺼리는 사람들만 있네요..

IP : 180.224.xxx.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26 9:46 PM (175.197.xxx.88)

    아는 친구가 원글님 같은 경운데요, 그 친구는 1년 정도 후에 자연임신이 되었고 그 후 둘째를 가지려는데
    안생겨서 병원갔다가 남편 정자가 거의 없어서 첫째 생긴게 천운이란 소리를 들었다네요.
    원글님도 우선 3차까지 인공수정해 보세요.

    부디 좋은 결과있으시길 바랄께요.

  • 2. 인공수정
    '14.8.27 12:09 AM (125.186.xxx.4)

    시험관보다 인공수정이 훨씬 수월해요.
    아직 젊으시니 시도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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