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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라고 하면 굽신거리는거 이해가 안되요

하나 조회수 : 4,505
작성일 : 2014-08-26 19:56:41

거의 대부분 은 안그러시겠지만요 ..

간혹 그런분들이 있더라구요.. 제 지인들도 누가 ..부자집 사람이다  ..뭐 재산 많다 ..이러면 .

괜히 주눅들어 하거나 ..아니면 좀 굽히기도 하고 ..왜 그런거 있잖아요 ..

그 사람이 부자건 말건 자신한테 떡고물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노예근성인지 ..참 보기 싫더라구요 ..

IP : 211.199.xxx.19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멀리떠나라꼭
    '14.8.26 7:59 PM (180.66.xxx.172)

    오래 알던 언니가 회사매출 500억 이라는걸 알고
    내 태도가 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미안해서 언니 안만나게 됬어요.

    친구도 재산이 삼천억이라 하니
    모든 학교 친구들이 자세 달리하고 그러는것도 봤어요.

    근데 어릴때 친구라 우리 넷은 잘놀아요.

  • 2. 멀리떠나라꼭
    '14.8.26 7:59 PM (180.66.xxx.172)

    돈이 너무 많다니 잘난척해도 봐주고 넘어가고
    좀 불쌍하다 그러기도 하긴 해요.^^

  • 3. /////
    '14.8.26 8:02 PM (218.152.xxx.40)

    근데 솔직히 님이라면 이건희 앞에서 1:1로 얘기하는데 주눅안들자신있으신지...
    그냥 인간본성이라 생각해요 .

  • 4. ...
    '14.8.26 8:09 PM (121.182.xxx.189)

    현실은?호텔앞에 가보면 경차와 외제 중대형차 확실하게 차별하죠 외형만 보고도 차별하는 한국사회입니다

    불치병인듯

  • 5. ...
    '14.8.26 8:12 PM (2.49.xxx.80)

    물질주의 사회서 돈은 권력이죠.
    정말로 현실에서 계급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 6. 돈만 그런가요??
    '14.8.26 8:14 PM (124.50.xxx.131)

    학벌,외모,재산,권력 앞에서 다 벌벌기고 그 앞에서 콩고물이라도 떨어질까 걸레짓을 해서
    성공했든 어쨌든 이사회가
    그렇게 나가고 있잖아요.이명박이 등극이 그런걸 반영해주고 있는걸로 결과가 나타난거죠.
    엄친아,집안 규모,아나운서들 프리선언..다 돈 바라고 그런거죠.
    돈이 힘이니까요.여기에 인맥 쩌는 학벌,집안이 받쳐주면 이나라에 떵떵거리고 살기 좋은 나라에요.
    보이지 않는 계급사회..가 이런거죠.

  • 7. ,,,,
    '14.8.26 8:14 PM (121.181.xxx.223)

    부자라고 굽신거리는것 보다 가난하다고 업신여기는게 더 문제..가난하다고 뭘 달라는것도 아니고 구걸하는것도 아닌데..

  • 8. dd
    '14.8.26 8:15 PM (175.209.xxx.94)

    자본주의 사회에서...부자연스러운 현상은 아니죠 솔직히

  • 9. ...
    '14.8.26 8:16 PM (175.223.xxx.110)

    물질최우선으로 달려온 나라라 그런거 같아요
    못먹고 못입고 한이 많았던 노인세대들이 가고나면 좀 달라질까요?
    사실 부자되려면(보통부자 말고 자산가나 재벌 정도)
    성식적으로 살아서는 절대 될수가 없고
    누군가를 이용해 착취하거나 사기치는 삶을 살았을 확률이 높은데
    비판은 커녕 굽신대거나 줄서서 호위무사노릇하는 노예같은 사람들때문에 의식이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는 사회가 된거 같아요
    콩고물 주워먹으려고 대기하는 사람들..

  • 10. 그부자 한테
    '14.8.26 8:19 PM (39.113.xxx.207)

    굽신거리면 뭐하는데..

    뭘 바라는게 있을때 그러겠죠

    도움받기도 어려울걸요

  • 11. ..
    '14.8.26 8:25 PM (121.144.xxx.56)

    돈, 외모, 권력 앞에 주눅 드는것과
    비굴하게 굽신거리는 것은 좀 다른것 같은데요.

  • 12. 몇 천억씩 갈것도 없어요.
    '14.8.26 8:43 PM (114.204.xxx.218)

    저 사는 아파트가 나름 비싸다고 소문난 아파튼데 (저는 그중 소형인편인 평수에 살아요)
    인근 가게들 물건사고 배달부탁하면서 주소 알려주면 바로 굽실하며 사모님이라고 해요.
    나이 지긋하신 아주머니나 아저씨들도. 다른 아파트 더 큰 평수 살때도 없던 대접이라요. -_-;;;

  • 13. ...
    '14.8.26 9:00 PM (180.229.xxx.175)

    원래 뭐든 굽신하는 사람이 있어요...
    시녀병이죠~
    넘이사 부자든 이쁘든 애가 공부를 잘하든 나랑 뭔 상관이라고...그저 부럽긴 하지만 그뿐...

  • 14. 시녀병
    '14.8.26 9:17 PM (175.223.xxx.183)

    무늬만 민주주의고,
    아직도 양반 노예시대랑 다를게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양반들한테는 노비는 그냥 노비지, 따로 콩고물 그리 떨어뜨려 줄 마음 별로 없을텐데..바보같이 환상을 가지고 기다리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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