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은 개도 아닌데 검버섯, 여드름, 점이 많이 생겼는데 정상일까요?

... 조회수 : 2,240
작성일 : 2014-08-26 17:54:45

4년 좀 넘었구요 제가 직접 몇달에 한번 빡빡이로 이발합니다

이발할 때마다 점이 하나둘 생긴게 보이더니 좀전에 이발했는데 검버섯 같은 게 군데군데 생겼어요

엉덩이쪽에 점도 많이 생기고 여드름도 몇개 있고 큰 종기도 하나 있네요

늙으면 검버섯 여드름 많이 생긴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벌써 이렇게 생기는게 정상인 건지..

좀 서글프네요 노화로 인한 것일까 하는 생각에..

개도 장난인 줄 알지만 좀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 장난도 종종 하는데 그런 것도 이젠 안 해야겠어요 스트레스 안 받게..

한번씩 빡빡이로 미는 분들은 잘 아실거 같네요

아, 콧등에 점이 하나 예쁘게 있는데 그것도 아주 조금씩 점점 커지고 있어요

IP : 123.215.xxx.2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프지만
    '14.8.26 6:14 PM (42.82.xxx.31)

    두살지나니까 서서히 피부에 그런거 생기더라고요 ㅠㅠ

    우리개 지금 열살인데 온몸에 반점같은거 덮었어요...
    얼마나 뽀송하니 뽀얗고 이뻤다구요!!

    하지만 괜찮아요. 점 수만개라도 세상에서 젤 이뻐요~

  • 2. ...
    '14.8.26 6:24 PM (123.215.xxx.218)

    저희도 두살 지나면서 생겼어요 확 는것 같아 놀랐네요
    털 빡빡 안 미시는 분들 한번 빡빡 밀어보시면 점이나 검버섯 있을 수 있어요
    뒤져서 확인하기엔 힘들거 같구요 여드름은 꼼꼼하게 만져보면 다 확인되지만요

  • 3. @@
    '14.8.26 6:2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노화현상이 아니고 자외선에 의한 멜라닌 색소반응 입니다.
    두세살 강아지들도 산책 자주 시키다보면 점이 엄청나게 많이 생겨요.
    다 햇빛 때문이에요..

  • 4. @@
    '14.8.26 6:2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털을 짧게 밀수록 더 많이 생겨요.
    털이 자외선 차단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빡빡 밀다보니 더 많이 생기게 되는겁니다.

  • 5. ...
    '14.8.26 6:40 PM (123.215.xxx.218)

    네~ 산책은 그렇게 자주는 안 하고 할 때 바짝 하는 편인데요 집안도 좀 어두운 편이고..
    먹는 건 사료가 주식이고 저희가 먹는 음식 조금씩 줘요
    쌀밥은 워낙 좋아해서 저희 밥 먹을 때 조금씩 주고요 좀 통통해요

  • 6.
    '14.8.26 6:43 PM (42.82.xxx.31)

    개도 미각이 있는데 사료만 주시지 마시고
    자연식좀 주시면 좋아요^^
    쌀밥, 고구마, 당근, 감자 ,브로컬리, 닭가슴살
    소금끼만 없으면
    기가 살아있는 자연음식이
    인스턴트보다 백배 천배 낫지요~

  • 7. 자연식 저도 좋아요^^
    '14.8.26 7:57 PM (1.215.xxx.166)

    윗분말씀처럼
    살아잇는 음식도 얼마나 좋겠어요 인스턴트사료보다요
    달걀, 살코기, 브로컬리, 고구마, 단호박 이랑 올리브유랑 같이 주니
    심하던 피부알레르기가 없어졋어요

    저희 개는 검버섯도 잇고 몽우리가 생겨서 혹시 피부암인가 덜컥해서 동물병원에 데려갓더니
    일종의 피부사마귀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스트레스받지말라고 집에서 이발해줘요 꼴은 좀 우스워도 ^^; 강아지가 이발만 하면 다리도 질질끌고 애가 멍해져서 직접 깍아주네요

    피부증상 심하면 동물병원 한번 데려가보셔요~불안하잖아요 ^^;

  • 8. ......
    '14.8.26 8:24 PM (14.33.xxx.32)

    저도 처음에 미용할때마다 울 말티 아가들이 점이 많아서 많이 놀랐거든요.그랬는데 올해는 외출할때도 집에있을때도 거의 항상 옷을 입히고 있었더니 미용을 하니까 옷 입힌 자리만 깨끗한거에요.자외선 탓이구나 라는걸 그때 알았어요.여드름 같은 경우는 제가 직접 짜줄때도 있었어요.그리고 소독하고 약발라주고...커지거나 그러면 병원에 가셔야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977 도와주세요) 새끼고양이를 구조했어요 18 새끼길냥이 2014/09/04 1,902
414976 저 아이라이너 인생템(?) 찾았어요 58 완전지성 2014/09/04 20,952
414975 샘 스미스라는 가수 아세요? 노래 진짜 잘하네요. 유이 2014/09/04 718
414974 바끈해 페북 가관이네요 ㅋㅋㅋ 3 2014/09/04 2,133
414973 저, 막내인데 추석부터 제사 지냅니다.^ ^ 6 제사 2014/09/04 1,951
414972 미국에서 킨더 다니다 한국 초등 1학년으로 6 초등 1 2014/09/04 1,849
414971 아파트내 놀이터에서 공놀이나 자전거 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6 호통 2014/09/04 3,278
414970 제사향로가 없는데요.. 4 어야 2014/09/04 1,506
414969 이런분들은 결혼 왜한걸까요? 8 .... 2014/09/04 3,881
414968 보험 납입 정지도 되나요? 4 보험 2014/09/04 3,286
414967 인투 더 스톰 4D로 보신분 계신가요? 2 재밌나? 2014/09/04 1,100
414966 이런상황에서 추석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2 남편과의견조.. 2014/09/04 1,250
414965 집을 사려고 하는데 의견 여쭤 봅니다. 4 부동산 2014/09/04 1,690
414964 백화점갔다왔는데 옷사고싶네요ㅠㅠ 2 ㅠㅠ 2014/09/04 1,880
414963 어제 화사에서 받은 갈치를 오늘 갖고왔어요 남편이 2014/09/04 786
414962 수국차+카누 아메리카노 조합 좋아요. 싱고니움 2014/09/04 1,261
414961 이사 한번하니 330 넘게 나가네요 -_- 38 ㅁㅁ 2014/09/04 13,386
414960 발바닥 빳따와 가짜 소원수리/문재인 2 공감요 2014/09/04 759
414959 푸켓의 매력은 뭔가요? 8 -- 2014/09/04 3,580
414958 금리? 3 ... 2014/09/04 1,467
414957 뉴스K 3일 대학생·교수 도심 행진…자대련은 폭식투쟁 취소 4 자식은 내얼.. 2014/09/04 1,365
414956 그 놈의 시계... 드디어 샀습니다. 26 홍두아가씨 2014/09/04 13,474
414955 송광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에 관한 설문조사 --끌어올림 5 // 2014/09/04 656
414954 내 구두 어쩌죠? 3 호객인가요?.. 2014/09/04 999
414953 추석 때 매직하는거 정말 싫은데... 6 .. 2014/09/04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