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계부채 1040조원, 5분기 연속 증가…또 사상 최대

국가부도위기 조회수 : 964
작성일 : 2014-08-26 14:17:05

 

 

가계부채가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는 5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분기 중 가계신용'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가계부채는 1040조원으로 3월말(1024조9000억원)보다 15조1000억원(1.5%) 증가했다. 지난해 6월 말보다는 6.2% 증가한 것이다.

6월말 현재 가계대출은 982조5000억원, 카드·할부금융사를 통한 판매신용은 57조5000억원으로 3월 말보다 각각 14조8000억원(1.5%), 3000억원(0.6%)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일부 은행이 고정금리대출 비중을 높이기 위해 혼합형대출(고정금리+변동금리구조) 취급을 확대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분기 338조3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 7조4000억원 늘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증가폭은 3조2000억원에서 6조4000억원으로 확대됐고 기타금융기관의 대출의 증가폭은 축소됐다. 여신전문기관(+1조3000억원)은 증가했지만 자산유동화회사를 중심으로 기타금융중개회사의 대출이 감소(-1조7000억원)했다.

가계대출은 앞으로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및 총부채상환비율(DTI)의 한도를 완화한데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후 시중은행에서 대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의 경우 이달 주택담보대출 신청금액이 9275억원으로 전월(3137억원)보다 약 세 배 증가했다.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7월말 56조3919억원에서 이달 22일 기준 57조3787억원으로 약 1조원 가량 늘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가계부채 증가세가 꺾이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의 총부채상환비율(DTI),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완화로 3분기에는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더 가팔라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완화된 후 한 달 동안 가계대출이 2조4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1일 규제가 완화된 후 22일까지 가계대출 증가액은 2조4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7월까지의 월 평균 가계대출 증가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올들어 7월까지 월 평균 가계대출 증가액은 2조7000억원 수준이었다.

금융위는 "가계대출 합리화 조치 이후 가계대출 총량은 아직까지 큰 변화가 없다"며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은행권 취급액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한 반면 비은행권의 증가세가 둔화됐으며, 신용대출 등은 오히려 줄었다"고 설명했다. 

 

----------------------------------------------------

이러다 국가 부도 나는거 아닌가요?? ㄷㄷㄷㄷㄷㄷㄷㄷ

정말 시국이 난세네요

어제 광화문에 버스 타고 가는데 시위때문에 한참 막혀서 개고생했음

어지럽고 혼란한 세상..무서워요

IP : 211.202.xxx.1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ps
    '14.8.26 3:25 PM (121.175.xxx.80)

    그럼에도 자꾸 빚을 더 내라고 권유하잖아요.기준금리까지 내려대면서....

    설상가상으로 미국이 금리인상을 곧 시작할 모양인데...
    경제학적 수순 그대로 한국에 헬게이트가 열릴지 아님 세계경제상식을 뛰어넘는 한국형 창조경제 신세계가 열릴지...

    몇달안에 판가름나겠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834 애들 다 커서 집에 잘 없는 경우 5 밥으로 2015/07/01 2,334
460833 최근 롤렉스 구입하신분 계세요? 데잇저스트 800정도면 살수있는.. 4 2015/07/01 2,875
460832 초등딸이 밥말고 라면끓여달라고 징징대요 28 어휴 2015/07/01 5,560
460831 타올은 지금도 송월타올을 알아주나요 6 . 2015/07/01 3,423
460830 아기가 잘 크지않아서 속상해요... 위로좀 해주세요... 25 답정녀 2015/07/01 4,982
460829 헐렁한 옷 6 배가 좀 2015/07/01 1,567
460828 교대 근처 맛있는 빵집 있나요? 6 어디 2015/07/01 1,657
460827 7세 남아 교육....저 잘한걸까요 21 7세 남아 2015/07/01 5,810
460826 갈비찜 조리시 압력솥과 일반 냄비 맛의 차이 있나요? 7 2015/07/01 2,770
460825 남편과 아들이 가는데 생선사오게 하려구요 2 제주도 2015/07/01 849
460824 이경규,성유리 17 2015/07/01 13,661
460823 꽃바지 살까요 말까요? 2 꽃바지 2015/07/01 1,431
460822 혹시 변호사 시거나 법에 대해 잘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6 도움요청드려.. 2015/07/01 1,104
460821 지금 오븐에 있는 저 음식맛이 어떨려나요 5 에라 2015/07/01 1,066
460820 제 늙은 반려견... 15 .... 2015/07/01 3,681
460819 여러분 임시 82쿡에 개인정보 비공개로 돌리세요 7 Coffee.. 2015/07/01 1,938
460818 누가 잘못한걸까요? 9 .. 2015/07/01 2,459
460817 전세살다 매매해서 이사가는데 집주인이요.. 10 에휴 2015/07/01 3,676
460816 스마트폰을 바꾸려는데요 3 2015/07/01 1,028
460815 며칠전 부터 목구멍이 간질간질.. . . . 2015/07/01 1,145
460814 이글보고,,갑자기 우울해졌네요..ㅠㅠ 2 딴지게시판링.. 2015/07/01 1,879
460813 뉴라이트와 박근혜, 이명박, 김무성 3 심각하네요 2015/07/01 952
460812 슈·임효성 세부여행 36 왜이럴까 2015/07/01 22,655
460811 아프고 몸이 별로니 매사가 우울합니다 4 아프니 2015/07/01 1,611
460810 이모뻘 되는 동네 아줌마가 카톡 친구하자고 하는건 왜 그런걸까요.. 4 아해 2015/07/01 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