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계부채 1040조원, 5분기 연속 증가…또 사상 최대

국가부도위기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4-08-26 14:17:05

 

 

가계부채가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는 5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분기 중 가계신용'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가계부채는 1040조원으로 3월말(1024조9000억원)보다 15조1000억원(1.5%) 증가했다. 지난해 6월 말보다는 6.2% 증가한 것이다.

6월말 현재 가계대출은 982조5000억원, 카드·할부금융사를 통한 판매신용은 57조5000억원으로 3월 말보다 각각 14조8000억원(1.5%), 3000억원(0.6%)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일부 은행이 고정금리대출 비중을 높이기 위해 혼합형대출(고정금리+변동금리구조) 취급을 확대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분기 338조3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 7조4000억원 늘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증가폭은 3조2000억원에서 6조4000억원으로 확대됐고 기타금융기관의 대출의 증가폭은 축소됐다. 여신전문기관(+1조3000억원)은 증가했지만 자산유동화회사를 중심으로 기타금융중개회사의 대출이 감소(-1조7000억원)했다.

가계대출은 앞으로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및 총부채상환비율(DTI)의 한도를 완화한데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후 시중은행에서 대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의 경우 이달 주택담보대출 신청금액이 9275억원으로 전월(3137억원)보다 약 세 배 증가했다.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7월말 56조3919억원에서 이달 22일 기준 57조3787억원으로 약 1조원 가량 늘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가계부채 증가세가 꺾이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의 총부채상환비율(DTI),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완화로 3분기에는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더 가팔라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완화된 후 한 달 동안 가계대출이 2조4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1일 규제가 완화된 후 22일까지 가계대출 증가액은 2조4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7월까지의 월 평균 가계대출 증가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올들어 7월까지 월 평균 가계대출 증가액은 2조7000억원 수준이었다.

금융위는 "가계대출 합리화 조치 이후 가계대출 총량은 아직까지 큰 변화가 없다"며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은행권 취급액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한 반면 비은행권의 증가세가 둔화됐으며, 신용대출 등은 오히려 줄었다"고 설명했다. 

 

----------------------------------------------------

이러다 국가 부도 나는거 아닌가요?? ㄷㄷㄷㄷㄷㄷㄷㄷ

정말 시국이 난세네요

어제 광화문에 버스 타고 가는데 시위때문에 한참 막혀서 개고생했음

어지럽고 혼란한 세상..무서워요

IP : 211.202.xxx.1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ps
    '14.8.26 3:25 PM (121.175.xxx.80)

    그럼에도 자꾸 빚을 더 내라고 권유하잖아요.기준금리까지 내려대면서....

    설상가상으로 미국이 금리인상을 곧 시작할 모양인데...
    경제학적 수순 그대로 한국에 헬게이트가 열릴지 아님 세계경제상식을 뛰어넘는 한국형 창조경제 신세계가 열릴지...

    몇달안에 판가름나겠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750 햇배 사고 싶은데 어디서 팔까요? 5 햇배 2014/08/28 876
412749 외국에 있는데요 라면이 7 omg 2014/08/28 1,743
412748 신생아 생후 몇일부터 외출가능한가요? 2 신생아 2014/08/28 1,993
412747 초2,겨울에 1년 예정으로 미국가는데 뭘준비해야할지 막막해요.ㅜ.. 6 123 2014/08/28 1,485
412746 나고야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 2014/08/28 1,484
412745 다초점렌즈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추천 2014/08/28 1,228
412744 자기 아이 모습 카톡으로 지인에게 보내는거 5 시러 2014/08/28 2,546
412743 우주인 이소연.....진짜 너무하네요.. 47 에휴 2014/08/28 22,395
412742 아들 셋 외국서 혼자 키우기. 넉두리 해봅니다. 26 자유부인 2014/08/28 5,178
412741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있나요? 1 궁금 2014/08/28 1,155
412740 단식 문재인에 대한 어느 보좌관의 소회! 4 버팀목 2014/08/28 1,920
412739 바람피는 남자의최후 6 통찰 2014/08/28 5,724
412738 핸펀 위치추적은 어찌하나요? 2 엄마 2014/08/28 2,060
412737 김영오 단식 무력화 공작, 누가 주도하나? 1 dnlgkd.. 2014/08/28 1,065
412736 퇴직연금 강제 가입시키는거 보니....... 4 멍멍 2014/08/28 3,071
412735 염수정 '유가족 양보해야'에 사제들 "폭력적 요구&qu.. 6 샬랄라 2014/08/28 2,249
412734 죽 끓일려고 하는데 질문있어요. 4 죄송합니다... 2014/08/28 1,166
412733 집에서 줄눈공사 혼자 하시분? 2 wnfsnf.. 2014/08/28 1,921
412732 지오다노티 사이즈는 좀 크게 나오나요? 5 반팔 2014/08/28 2,025
412731 창원 버스사고 블랙박스 영상 너무 충격적이네요 3 ... 2014/08/28 4,631
412730 35년된 아파트 안방욕실 배수구냄새로 미치겟어요 7 2014/08/28 4,049
412729 꽃게장 맛있게 담는 비법 알고 싶어라. 4 꽃게가 싸다.. 2014/08/28 1,931
412728 어제 밤늦게 온 아들의 카카오 톡 메시지 5 아들의 고백.. 2014/08/28 5,409
412727 한씨 방금 선전에 나오는데 4 티비에 2014/08/28 2,231
412726 지금 달콤한 나의 도시에 1 연애 2014/08/27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