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계부채 1040조원, 5분기 연속 증가…또 사상 최대

국가부도위기 조회수 : 839
작성일 : 2014-08-26 14:17:05

 

 

가계부채가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는 5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분기 중 가계신용'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가계부채는 1040조원으로 3월말(1024조9000억원)보다 15조1000억원(1.5%) 증가했다. 지난해 6월 말보다는 6.2% 증가한 것이다.

6월말 현재 가계대출은 982조5000억원, 카드·할부금융사를 통한 판매신용은 57조5000억원으로 3월 말보다 각각 14조8000억원(1.5%), 3000억원(0.6%)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일부 은행이 고정금리대출 비중을 높이기 위해 혼합형대출(고정금리+변동금리구조) 취급을 확대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분기 338조3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 7조4000억원 늘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증가폭은 3조2000억원에서 6조4000억원으로 확대됐고 기타금융기관의 대출의 증가폭은 축소됐다. 여신전문기관(+1조3000억원)은 증가했지만 자산유동화회사를 중심으로 기타금융중개회사의 대출이 감소(-1조7000억원)했다.

가계대출은 앞으로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및 총부채상환비율(DTI)의 한도를 완화한데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후 시중은행에서 대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의 경우 이달 주택담보대출 신청금액이 9275억원으로 전월(3137억원)보다 약 세 배 증가했다.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7월말 56조3919억원에서 이달 22일 기준 57조3787억원으로 약 1조원 가량 늘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가계부채 증가세가 꺾이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의 총부채상환비율(DTI),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완화로 3분기에는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더 가팔라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완화된 후 한 달 동안 가계대출이 2조4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1일 규제가 완화된 후 22일까지 가계대출 증가액은 2조4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7월까지의 월 평균 가계대출 증가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올들어 7월까지 월 평균 가계대출 증가액은 2조7000억원 수준이었다.

금융위는 "가계대출 합리화 조치 이후 가계대출 총량은 아직까지 큰 변화가 없다"며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은행권 취급액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한 반면 비은행권의 증가세가 둔화됐으며, 신용대출 등은 오히려 줄었다"고 설명했다. 

 

----------------------------------------------------

이러다 국가 부도 나는거 아닌가요?? ㄷㄷㄷㄷㄷㄷㄷㄷ

정말 시국이 난세네요

어제 광화문에 버스 타고 가는데 시위때문에 한참 막혀서 개고생했음

어지럽고 혼란한 세상..무서워요

IP : 211.202.xxx.1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ps
    '14.8.26 3:25 PM (121.175.xxx.80)

    그럼에도 자꾸 빚을 더 내라고 권유하잖아요.기준금리까지 내려대면서....

    설상가상으로 미국이 금리인상을 곧 시작할 모양인데...
    경제학적 수순 그대로 한국에 헬게이트가 열릴지 아님 세계경제상식을 뛰어넘는 한국형 창조경제 신세계가 열릴지...

    몇달안에 판가름나겠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181 야당은 일반인유가족에겐 전화한통 없었다 20 이거참 2014/08/27 1,692
412180 진명여고 교장 ”'SNS내부고발' 여고생 괘씸, 고소 취하하지만.. 17 세우실 2014/08/27 4,531
412179 유민아빠의 반격... 박근혜는 어쩔 텐가 14 샬랄라 2014/08/27 3,575
412178 임신 준비 중 성경 필사 해보신 분 계신가요? 9 ... 2014/08/27 2,106
412177 추석 기차표를 못구했는데요 4 두리맘 2014/08/27 1,003
412176 그랜져 vs 아슬란 vs 제네시스 9 고민 2014/08/27 4,476
412175 헬스사이클 잘 샀구나 하는 분 계신가요? 21 궁그미 2014/08/27 3,866
412174 기사 은퇴 후의 남자 이야기 퇴직 2014/08/27 1,233
412173 은퇴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이 어디라고 생각하세요? 12 2014/08/27 3,632
412172 엉덩이에 난 뾰루지 6 도움좀 2014/08/27 1,807
412171 매년 추석때 직접 송편 만드는 시댁들 많으신가요? 11 송편 2014/08/27 2,115
41217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27am] 누구냐, 너희들은? lowsim.. 2014/08/27 518
412169 동네맘 아이 병문안 가는데 ..뭘 들고 가면 좋을까요? 5 뭐가 좋을까.. 2014/08/27 1,548
412168 선생님 연주회 하시는데 꽃다발과 함께 드릴 선물 2 선물 2014/08/27 960
412167 2014년 8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27 690
412166 가스렌지 인터넷으로 사신분 있으세요? 11 ,,, 2014/08/27 2,081
412165 펑합니다 13 2014/08/27 2,644
412164 집회소리 사노라면 2014/08/27 691
412163 누가 나 좀 도와주세요 저 좀 살려주세요 3 mflyin.. 2014/08/27 2,602
412162 거주한적 없는 아파트 매매시 세금 6 .. 2014/08/27 2,109
412161 베란다에서 울고 있는 아이 26 이 새벽에... 2014/08/27 12,090
412160 이혼을 하려고 해요 8 /// 2014/08/27 3,088
412159 추석연휴 펜션 예약하신분들 좀 봐주세요. 공주만세 2014/08/27 746
412158 학원이 어디까지 책임져 주길 원하시나요 2 하루 2014/08/27 1,160
412157 이사 할까요? 1 아줌마 2014/08/27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