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시력이 갑자가 0.5로 떨어졌어요.

아이시력 조회수 : 3,652
작성일 : 2014-08-26 11:02:17
작년까지 1.0이었는데 초등학교 들어오니 0.5가 그냥 떨어지네요 ㅠㅠ 흑흑... 제가 눈이 나빠서 신경 많이 쓴다고 썼는데 벌써 이래서 눈잎에 캄캄해요. 그런데 이정도 나안 시력이면 안경을 씌워야 하나요? 사람들마다 의견이 분분해서요...ㅠㅠ 도와주세요...
IP : 175.120.xxx.9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6 11:10 AM (121.143.xxx.88)

    눼... 안경쓰세요.. 0.5인데.. 의견이 분분한게 더 이해안가네요..
    일시적 현상이라면 몰라도 .. 그리고

    저도 어렸을때부터 안경.. 에 현재 스코어 악성근시.. 언니도 심한 근시인데.. 으음...
    조카도 ㅜ.ㅜ 무슨 초딩때부터 안경 쓰더군요. 그거 보고 저도 좌절.

  • 2.
    '14.8.26 11:22 AM (164.124.xxx.147)

    그렇게 순식간에 나빠지더라구요. ㅠ.ㅠ
    제 딸도 5살 때부터 매년 안과 검진했는데 괜챦다 괜챦다 그런말 듣다가 몇 달 사이에 갑자기 시력이 확 떨어져서 8살때부터 안경 꼈어요.
    결국은 시신경이 약한 것도 유전인가봐요.
    저랑 남편 둘 다 초등때부터 안경 썼거든요.
    처음엔 충격이 컸지만 뭐 어쩔 수 없지 싶었고 그냥 별 탈 없이 자라서 어른 되면 수술해줘야겠다 그러고 있어요.
    저희 부부도 라섹으로 새세상을 찾았거덩요.

  • 3. 요즘 렌즈
    '14.8.26 11:34 AM (220.117.xxx.81)

    좋은거 많아요 새세상을 찾을지 헬게이트 열릴지 아무도 모릅니다.

  • 4. 원글
    '14.8.26 11:35 AM (223.62.xxx.123)

    두분 다 감사드려요. 그런데 혹시 아이 시력이 안경쓰고나서도 계속 확 떨어지나요? 저같은 경우는 2학년때 -2였거든요. 아이가 제 전철을 밟을까 너무 두렵습니다. 지금 전 -10이에요. ㅠㅠ

  • 5. 그게
    '14.8.26 11:38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1년사이에 1.0에서 0.2로 뚝! 떨어졌어요.. 성장하는 동안에는 계속 나빠진대요.. 방학때마다 시력검사하고 도수 맞는 안경 바꿔주는 수밖에 없어요..

  • 6. 원글
    '14.8.26 11:42 AM (223.62.xxx.123)

    윗님 감사드려요 ㅠㅠ

  • 7.
    '14.8.26 12:53 PM (164.124.xxx.147)

    시력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 ㅠ.ㅠ
    올해 초3인데 드림렌즈 해주려고 했더니 1, 2학년때는 안과에서 아직 어리니 권하지 않는다 하셔서 접었고(종로 공안과 다녀요) 올해는 드림렌즈 전문 안과를 지인에게 소개 받아서 가봤더니 지금 드림렌즈로 가능한 최대치 시력이라고 해서 망설이다 말았어요.
    성장 하는 동안은 계속 나빠질 수 밖에 없나봐요.
    혹시나 하는 맘에 결명자차 끓여 멕이고 블루베리 갈아 멕이고 그냥 그 정도만 하고 있어요.

  • 8. 은짱호짱
    '14.8.26 12:53 PM (112.162.xxx.61)

    눈나쁜건 유전이라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원글님 눈이 나쁜편이라니...그영향도 무시못할듯...저희딸래미 친구가 초1때 건강검진 같이했는데 그땐 눈이 1.2였는데 이번에 초4검진할때는 0.5 0.3 나와서 부랴부랴 안경 썼네요 그애도 엄마가 시력이 많이 안좋은 편이예요

  • 9. ..
    '14.8.26 3:55 PM (118.221.xxx.62)

    유전 크고요
    눈 영양제도 먹이고 음식에 신경쓰세요
    그리고 집안 조명 밝게 해주세요
    어두우면 더 나빠져요

  • 10. 한성댁
    '14.8.26 5:30 PM (58.37.xxx.65)

    안과 의사 말이 부모 중 한쪽이 나쁘면 유전이 80프로, 양쪽이 다 나쁘면 거의라고 봐야한다더라구요.
    그리고 성장하는 동안 안구 성장이 키 성장을 못 따라 가기 때문에 성장기 동안은 계속 나빠진다고 하구요.
    그래서 제 아이들 다니는 안과 선생님은 시력이 떨어졌다 싶으면 그 사이에 키가 얼마나 더 컸냐고 체크하더라구요.

  • 11. 원글
    '14.8.26 6:38 PM (175.120.xxx.91)

    와...놀라운게 우리 아이가 키가 좀 많이 큰 편이거든요. 그것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368 전화 한통 없는 핸드폰.. 외롭습니다. 5 하아.. 2015/01/18 3,013
458367 7080 에 피노키오 노래 부른 3 가수? 2015/01/18 1,239
458366 정다연(몸짱아줌마) 애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만약 내가 나이50.. 22 정다연 2015/01/18 8,318
458365 아는 분이 남편에게 장기 반쪽을 떼어 줬어요. 29 무서워서 2015/01/18 6,746
458364 전철역에서 파는 빅이슈라는 잡지 13 빛과소금20.. 2015/01/18 2,337
458363 친구가 뭔가 냉랭함 서늘함이 느껴질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15 오래된친구 2015/01/18 4,998
458362 덧없는 질문같지만, 쓸만한 중고장롱 구하는 방법 아시는 분..... 4 초짜 2015/01/18 1,357
458361 식기세척기를 살려고 하는데요...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13 청색책 2015/01/18 3,731
458360 줄넘기 18일째 후기.... 14 상상맘 2015/01/18 10,762
458359 힘든 주말 보내고 혼자 맥주 먹는데 하이킥 하네요~ 혼자 2015/01/18 680
458358 나자신보다 ..배우자 혹은 애인을 더 사랑할수도 있는건가요 ? .. 3 바에 2015/01/18 1,539
458357 (급질!!!!!!!!)청국장 뭐 섞어서 끓이는 건가요? 맛이 안.. 14 살려주세요 2015/01/18 3,110
458356 남자를 사랑하면 혈육같은 그런 진한 느낌이 드는데 4 ㅇㅀ 2015/01/18 2,321
458355 이제 잊을 거예요 5 .. 2015/01/18 1,050
458354 오선생을 만나면 도대체 어떤 기분과 비슷한가요? 24 궁금증 2015/01/18 58,498
458353 남편이 화가 나면 물건을 집어던져요 26 .. 2015/01/18 11,721
458352 육아블로그 추천부탁드려요 4 울딸은세살 2015/01/18 2,043
458351 길에서 미친 아줌마봤어요... 1 미쳤나봐 2015/01/18 2,292
458350 도대체 전망있는 전문직은 뭐가 있나요 26 e 2015/01/18 13,131
458349 게으름 어떻게 극복하나요? 10 fionil.. 2015/01/18 3,302
458348 어린이집 전업 직장맘에 대한 생각 6 논점 벗어남.. 2015/01/18 1,499
458347 내일아침 괜찮을까요..도로 2 눈트라우마 2015/01/18 1,361
458346 찐밥이 밥솥밥보다 소화가 잘되나요 1 밥순이 2015/01/18 1,422
458345 자기 전에 떡 먹으면 안되는 거였어요? 헉... 16 헉헉 2015/01/18 7,145
458344 기가 막혀서... 1 ㅎㅎㅎ 2015/01/18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