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약국에선 이렇게 해주나요?

..... 조회수 : 3,173
작성일 : 2014-08-26 10:36:40

병원 처방전 갖고 약국에 갔는데 약 봉지에 '복약지도문' 이라고 종이가 붙어 있고

각각의 약 이름,

용법(하루 몇번 몇개씩 며칠분),

효능(어떤 작용을 함으로써 어떤 치료효과를 나타내는지 설명),

복약지도(투약시 주의해야 할 점과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설명)

이렇게 되어 있네요.

이런 거 처음이에요. 맨날 처방전 주면 그대로 약 지어주고 돈만 받던데...

그래서 집에 와서 약 이름으로 제가 따로 정보 검색해보고 그랬거든요.

요즘 약국은 다 이렇게 서비스를 해주나요?

조금 감동(?)받아서 저희집에서 한참 멀리 있는 이 약국을 단골약국 해야 하나 생각이 드는데 오버겠죠?


 

IP : 221.138.xxx.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8.26 10:38 AM (211.237.xxx.35)

    프린트해서 주는 약국도 있고 말로 해주는 약국도 있죠.
    원래 우리가 내는 약값에 복약지도비가 있습니다.

  • 2. ...
    '14.8.26 10:40 AM (112.220.xxx.100)

    제가 가는곳은 친절히 설명해주더라구요~

  • 3. 요즘
    '14.8.26 10:43 AM (218.238.xxx.157)

    다 그런가봐요.
    예전엔 처방전 따로 복사해달라고 했었는데
    이렇게 나오니까 좋아요.^^

  • 4.
    '14.8.26 10:43 AM (1.177.xxx.116)

    원래는 800원이던가 가치를 해야하는 부분인데 대부분 간단한 한두마디로 넘어가잖아요.
    좋은 약국 같아요. 저도 그런 곳 있음 더 믿음 갈 꺼 같네요.
    음. 저 같은 경우 경험한 것은. 어머니 약에 대해 제가 좀 더 상세히 물어봤거든요.
    그랬더니 자료를 뽑아서 설명해 주고 프린트물을 주시더라구요. 그 뒤론 그 약국만 갑니다.

  • 5. ..
    '14.8.26 11:01 AM (222.107.xxx.147)

    어제 남편이 약 지어왔는데
    그렇더군요, 정말 감동했어요.
    눈금 종이위에 알약 놓고 찍은 사진까지 있던 걸요,
    사이즈 보라고 그런 건지...
    대학 병원 옆에 약국에서 지었던데요.

  • 6. 약봉투
    '14.8.26 11:12 AM (115.143.xxx.19)

    뒷면에 약이름,효능,생김새(?)등 설명 프린트 되어 있었어요.

  • 7.
    '14.8.26 11:17 AM (61.39.xxx.178)

    약국마다 다 그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근데 봉투값 20원도 청구되더군요.

  • 8. 에구
    '14.8.26 11:38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거기에 다한 비용을 환자들이 다 내고 있었어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 뿐입니다.

  • 9. ....
    '14.8.26 12:00 PM (180.69.xxx.122)

    원래부터 해줬어야 하는걸 사람들이 말안하고 모르니 안해준거죠..
    복약지도비가 약값내에 포함되어 있었어요. .원래부터....
    그전엔 그냥 계산원처럼 약만 담아주고 받는 사람도 다 아는 -식후 30분후에 복용하세요-만 앵무새처럼 떠든거구요.
    6월말인가 7월부터는 그렇게 하도록 내려와서 하게 된거에요.

  • 10. 재밌다
    '14.8.26 1:41 PM (125.138.xxx.176)

    복약지도비..800원..
    그런게 있었군요
    오늘 새로운거 배우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874 남한테는 티 안내지만 컴플렉스 심한 부분.. 뭐가 있으세요? 14 컴플렉스 2015/01/17 3,480
457873 가해자가 되버린 황당한 자전거사고 30 자전거 2015/01/17 4,669
457872 타블로 작별 장면 배경음악 1 슈돌 2015/01/17 871
457871 50만원대 해지스 패딩... 15 결정장애 2015/01/17 5,515
457870 옆자리 사기꾼 ... 2015/01/17 882
457869 전업 아줌마들 자기애는 자기가 키우세요 62 교순이 2015/01/17 12,033
457868 열살 차이 나는 남자친구 8 고민 2015/01/17 2,608
457867 수학과하고 전자공학과중 선택해야됩니다 27 도와주세요 2015/01/17 3,792
457866 어제 박지윤... 첫눈 2015/01/17 1,761
457865 갑상선 항진 심하면 얼굴이 단번에 훅 가나요? 3 항진 2015/01/17 3,056
457864 으헉 해뜰때부터~ 오전10시까지햇빛쑀어요.ㅠ 1 뽀미 2015/01/17 1,231
457863 인감 증명 만들 때는 꼭 본인이 가야하는건가요 3 짜장 2015/01/17 1,096
457862 타인의 밑바닥을 알고 조정하는 사람 2 자유 2015/01/17 2,214
457861 유럽과 미국스케치? 4 궁금 2015/01/17 835
457860 진료받고있는 정형외과에 진료의뢰서 요청하면 싫어하나요? 6 골절 2015/01/17 2,664
457859 어린이집 참여정부 때 국공립 30% 목표, MB정부 때 민간 5.. 참맛 2015/01/17 781
457858 통증의학과에서 국소마취제주사 맞아보신분 3 목통증 2015/01/17 1,256
457857 안산 김상훈, 성도착과 반사회성 인격장애 결합된 인물 3 ... 2015/01/17 2,202
457856 '나이 먹은 사람들, 점점 더 노욕 덩어리 되어가' 11 채현국이사장.. 2015/01/17 3,054
457855 뽐므델리 가방 1 .ㅈ. 2015/01/17 1,202
457854 장모와 처남도 부양가족 등록 될까요 3 .. 2015/01/17 1,720
457853 예전 저희가게 직원이야기 6 순이 2015/01/17 2,716
457852 돈벌어오라는 부모가 16 자도 2015/01/17 4,959
457851 지금 밖에 많이 추운 가요? 2 ... 2015/01/17 1,075
457850 비발디파크 어느동이 좋은가요? 4 손님 2015/01/17 11,385